화장품

제66회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전시회 개막... 한국관 50개 기업 참가

한국미용산업협회 25개사 및 전문뷰티 기업으로 한국관 구성... 바이어 매칭 상담회 진행

2025년 제66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3. 10~12)가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개막했다고 해외전시대행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사가 현지 소식을 전해왔다. 코이코는 한국 공식 파트너십 대행사로, 이번에 한국미용산업협회 25개사를 비롯 총 50개 기업이 참여해 한국관을 구성했다. 

광저우 국제미용전시회는 28곳의 전시관, 30만제곱미터의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출품 분야는 미용 및 화장품 산업군의 △ 네일 △ 헤어 △ 타투 △ 스파 △ 살롱 등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춘계 광저우 전시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이 주요 국가관을 운영했으며, 총 3800여 개 기업 및 브랜드가 출품했다고 밝혔다. 3일 간 참관객은 52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이코는 50개 기업이 550제곱미터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 본사 또는 현지 지사들이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모은 제품군을 중심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바크로, ㈜한솔생명과학, ㈜더뷰, ㈜라콤, ㈜현웅코스코코, ㈜에스티제이, 명원국제㈜, ㈜제이엔제이바이오, ㈜지아이지피코스메틱 등 화장품 기업을 포함하여 ㈜성심메디칼, ㈜오스틴바이오, ㈜미네랄하우스, ㈜쿠버사이언스, ㈜디에프케이바이오랩 등의 전문뷰티기업 등이 해외 바이어의 눈길과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뷰티 악세사리 관련 ㈜애니테이프 등이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이코의 김성수 대표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답게 매회 질적 성장이 눈에 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린 K-코스메틱의 저력을 확인하고자 많은 바이어들이 관심을 전해왔다”라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군을 보유한 인디브랜드로 확장된 한국관 운영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 및 전세계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라며 다짐했다. 

광저우 미용전시회는 1년에 춘계, 추계로 나뉘어 개최되며 추계 전시회는 오는 9월 4~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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