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 ‘2025 COSMED 콩그레스’ 초청 발표

3월 27일 1100개 프랑스·유럽 회원사 앞에서 ‘한국 화장품 규제 및 마케팅 전략’ 강연

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서 K-뷰티에 시선이 집중되며 한국 사정에 대한 궁금증이 유럽에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전문가의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3월 26~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COSMESD Congress에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가 초청 연사로 참석한다. 



이 행사는 프랑스 중소기업화장품협회(COSMED)가 주최하며, 매년 프랑스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화장품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화장품산업 규제 변화 및 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고 대응을 논의한다. 올해 한국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를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COSMED는 2000년에 설립된 프랑스 화장품 산업과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협회로, 현재 1,100개 이상의 프랑스 및 국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체, 원료 공급업체, 기술 및 시험 기관, 컨설팅 및 교육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프랑스 정부와 EU 화장품 규제 도입 관련, 강력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

손성민 대표는 3월 27일 오후 국제 화장품규제 동향 세션에서 "한국에서 화장품 제품을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를 주요 내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현지에선 한국의 화장품 규제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GMP 인증, 미국의 MoCRA, 중국 규제 등과 더불어 주요국들과의 규제 차이를 설명하고, 곧 시행될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성민 대표는 “유서 깊고 뜻깊은 행사에 초청되어 영광”이라고 말하고,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에 있어 유럽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자리를 통해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EU 당국과 현지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5 COSMED Congress는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https://www.cosmed.fr/en/save-the-date-regulatory-congress-march-26-27-2025/ 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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