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파견 및 전보 ▲유럽지역본부장겸 프랑크푸르트무역관장 김현철 ▲CIS지역본부장겸 모스크바무역관장 김성수 ▲로스앤젤레스무역관장 박근형 ▲마드리드무역관장 한연희 ▲호치민무역관장 정준규 ▲실리콘밸리무역관장 김형일 ▲청두무역관장 변용섭 ▲다카무역관장 김삼수 ▲뮌헨무역관장 김연재 ▲다롄무역관장 김종복 ▲선전무역관장 김명신 ▲실리콘밸리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박종표 ▲창사무역관장 양진영 ▲취리히무역관장 채경호 ▲아순시온무역관장 강명재 ▲알제무역관장 박민준 ▲알마티무역관장 김정훈 ▲아디스아바바무역관장 김한나 ▲뉴델리무역관 인도비즈니스협력센터운영팀장 이정선 ▲자카르타무역관 인도네시아 비즈니스협력센터운영팀장 이효연 ▲홍콩무역관장 어재선 ▲톈진무역관장 이정민 ▲타슈켄트무역관장 우상민 ▲바르샤바무역관 김태형 ▲서남아지역본부 권오승 ▲하노이무역관 베트남비즈니스협력센터운영팀장 이연주 ▲스톡홀름무역관장 노정민 ▷ 국내 보임 ▲KOTRA아카데미 교육과정개발담당 연구위원 김선화 ▲KOTRA아카데미 산업별전문인력양성 담당연구위원 김승욱 ▲KOTRA아카데미 주력시장진출담당 연구위원 이길범 ▲KOTRA아카데미 전략시장진출담당 연구위원 이정훈 ▲안전·운영지원실장 안영주 ▲수출기업실
코스메틱 유럽(Cosmetic Europe)이 ‘지구를 위한 약속 이니셔티브(Commit for Our Planet initiative)’를 작년 12월 8일 선언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이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화장품산업의 환경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에코 이니셔티브에는 로레알 등 27개 기업과 5개 무역협회 등이 참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모든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기업이 참여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제품 포장 솔루션을 개선하며 ▲자연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는 게 주요 내용이다. 기후 테마는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모든 회사별 산업 전반의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고 추적한다. 포장 테마는 산업을 위한 개선되고 지속가능한 옵션을 고안한다. 자연 테마는 생물 다양성 보호를 추진하면서 물 문제와 삼림 벌채에 초점을 맞춘다. 즉 온실가스(GHG) 배출량 감축, 지속가능한 목재 기반 포장 대안 소싱, 제조 및 소싱 중 물 문제 방지가 포함된다. 코스메틱 유럽 John Chave 사무총장은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기업이 자체적으로 상당한 환경적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이번 이니셔티브는 공동 행동을 통해 지속가능성 기준을 더욱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작성’ 사례교육을 오는 2월 15일 서울 aT센터(양재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1월에 오픈한 연구원 구축 ‘안전성 검토 시스템’의 62개국 4만 7천여 원료 규제 정보와 국외기관(CIR, SCCS 등)의 원료 안전성 평가정보 6천건을 통해 실제 평가 보고서 작성 및 자료 수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자료 다운로드 방법부터 검색 등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시스템 사용법을 소개하고, △ 국가별 안전성 평가 현황 △ 화장품 안전성 평가 개요 △ 노출 시나리오 작성 및 안전성 검토 시스템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등 실질적인 안전성 보고서 작성 방법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의 무역기술장벽(technical barriers to trade) 형성이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즉 중국 NMPA의 처방에 사용된 모든 원료의 안전성 정보 제출 시한이 4월까지로 다가오고 있고, 미국의 규제 현대화법(MoCRA) 제정 등 ‘안전성 입증(safety substantiation) 요구가 대표적이다. 연구원의 ‘원료 안전성 평가보고서 작성’ 교육
새해 들어서도 수출이 감소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일~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36억달러로 전년 대비 2.7% 줄었다. 이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중소기업을 수출 조연→주연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은 간접수출(원부자재 공급 통한 수출 기여 실적)을 포함하면 우리나라 총수출의 40%를 차지한다. 다만 작년에 중국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 1, 2위를 차지하던 플라스틱제품과 화장품이 감소하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중기벤처부는 우려했다. 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중기벤처부는 26일 수출입은행에서 유관기관 및 전문가, 기업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 확대 ▲글로벌화로 무장된 강한 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수출지원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우선 플랫폼 기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해 전 과정에서 원스톱 패키지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국내 최초로 항공 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도 조성한다. 둘째로 △내수기업 세계로 1000+ 프로젝트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디지털 치료제’를 주제로 오는 2월 1일(수) 오후 2시 청주 SB플라자 1층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온라인(줌) 참여도 가능하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이 주최하고 (재)베스티안재단이 주관한다. 첫 발표자로 ㈜헤링스 남병호 대표가 ‘디지털 치료제의 정의와 동향’을 발표한다. 남 대표는 디지털 테라퓨틱스(Digital Therapeutics)의 정의 및 적용 범위, 국내외 개발 및 시장 현황, 개발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내용, 글로벌 진출 시 필요한 전략 등을 소개한다. 남 대표는 미국 보스턴 대학 보건통계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보스턴 대학교수, 프래밍햄 심뇌혈관질환 책임 통계학자를 역임하고, 2005년 국립암센터(NCC)에서 교수와 임상연구 협력센터장을 지냈다. 이어서 ‘한국 DTX 추진 주요 사례와 Business Development’라는 주제로 이병일 ㈜닥터온 대표가 나선다. 이병일 대표는 “식약처의 디지털 치료제 확증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23년 새해를 맞아 한국에서도 첫 품목허가 신청을 기대하는 상황이나. 이후 상용화에 이르는 ‘Go to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는 민감성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신제품 ‘센서티브 싱글 에센스’를 론칭했다. 시카(병풀)를 이을 차세대 성분인 ‘감초추출물’만을 담아낸 진정성 싱글 에센스다. 유효성분 함량이 높은 3~4년근 이상의 감초를 선별 후 고온·고압 제조공정을 거쳐 효능성분을 높인 ‘블랙 감초추출물’이 핵심 성분이다. 100% 감초 싱글 추출물은 물리·화학·자외선 등 외부 자극에 진정 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임상시험을 통해서 병풀 추출물 대비 수분 보습 6.9배, 진정 2배의 개선 효과(세포실험(in vitro 실험) 노화유도모델에서 수분 보습 증가, 진정 증가 확인)를 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수분 부족으로 민감하고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수분장벽, 미세각질, 피부투명도 등 민감성 피부 고민을 개선한다고 덧붙였다. CNP 브랜드 관계자는 “프로페셔널 솔루션 라인의 신제품 ‘센서티브 싱글 에센스’는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자극으로 고민이 많아진 민감성 피부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첫 단계 필수 에센스”라며 “센서티브 싱글 에센스와 함께 매일매일 달라지는 피부 컨디션을 직접 확인해
한국콜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 생산기지를 세종시에 신설한다. 축구장 8개 크기에 달하는 약 5만 8,895㎡(1만7,816평) 규모 부지에 연간 2.2억 개 생산 규모라고 밝혔다. 매입 부지에는 친환경 물류센터도 들어선다. 올해 1분기내 착공해 2024년 준공 예정이다. 공장이 준공되면 한국콜마는 기존에 보유한 국내 기초·색조 화장품 생산능력이 연간 8억700만 개로 늘어난다. 특히 색조화장품 생산 캐파는 기존 대비 약 80%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 공장 설계에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생산성 극대화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생산 공정에 적용한다.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불량률이 가장 낮은 최적의 공정을 찾아내고, 이를 품목별로 표준화해 빠르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장 내 할랄 보증 시스템도 구축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동·동남아 할랄시장 수요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물류센터는 환경보호를 위해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되며 건물 지붕 전체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고 위치, 불량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생산 현장과 연동해 관리할 수 있는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
LG생활건강 ‘엘라스틴’은 미국 프로페셔널 헤어 전문브랜드 실크테라피와 협업한 단백질 본딩케어 제품인 ‘엘라스틴 실크테라피 바이오본드 17’을 출시했다. 집에서 모발 관리가 가능한 홈케어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시적 효곽 아닌 손상된 모발의 근본적인 원인 케어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17’에서 보듯 모발을 구성하는 17가지 아미노산과 동일한 실크 단백질 성분에 바이오미믹(biomimic) 생체 결합 특허기술을 적용한 ‘바이오실크TM 콤플렉스’를 함유했다. 모발 표면 개선과 함께 단백질 부족으로 힘이 없고 탄력을 잃은 모발 관리 효과에 집중했다. 미용실 클리닉의 전 과정과 시간 축소를 본떠 바이오본드는 본딩 샴푸(오리지널·리치)→본딩 앰플→본딩 트리트먼트→본딩 에센스 등 4단계 구성으로 이뤄졌다. 특히 앰플과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모발 속까지 단백질 침투+모발 겉 단백질과 결합+이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실링 효과를 더했다. 실제 제품 시험에서 앰플 단독 사용시 7회 사용으로 단백질 침투가 304% 개선됐다.(인모 tress에서 모발 속 단백질 결합력에 대한 효능 평가 시험 완료, 본딩앰플 단독 사용시, 인모 tress 20개) 1번 사용만으로도
중국의 2022년 화장품 총 소매판매액은 3936억위안(약 71.7조원)으로 전년 대비 4.5%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290억 위안으로 19.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작년 12월 국가통계국은 “화장품 소매판매는 솽스이(11·11) 영향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전체적으로 여전히 작년에 비해 소폭 한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11월 화장품 소매총액은 562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1~11월 화장품 소매 총액은 3652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 때문에 2022년 화장품 소매판매의 역성장이 예상됐었다. 이로써 중국의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2021년 4026억 위안으로 정점에 오른 이후 최초로 감소했다. 화장품의 소매판매 감소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화장품 라벨 관리방법 시행, 화장품 소비 부진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그렇다고 해도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은 소득 증가, 소비 업그레이드 추세와 함께 지속성장이 기대된다는 관측이 많다. 최근 위드 코로나로 정책 전환 후 소비 회복에
3월 16~20일 개최되는 ‘2023 볼로냐 미용박람회’에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전시대행 관계자에 따르면 “펜데믹 이후 많은 기업 참여 의사와 바이어 수요가 활성화 되며 대기기업이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일찌감치 마감된 데다 추가 부스 확보를 주최 측과 논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작년 수준(400여 곳)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볼로냐 박람회의 규모(70개국 2700여 곳, ’22)가 가장 큰 데다 세계 코스메틱 트렌드를 주도하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점에 비춰, 올해도 이목을 끌 것으로 참가 기업들은 기대하고 있다. 그렇다면 유럽 사정은 어떨까? 유럽은 최근 3년간 펜데믹, 에너지난, 인플레 등 글로벌 복합위기를 겪으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관측된다. 이와 관련 코트라는 2023년 유럽 소비 트렌드로 ▲가성비 소비 ▲에너지 효율 ▲K-Goods ▲디지털 전환 등을 꼽았다. 먼저 물가 급등에 따른 저가격, 브랜드 대체재 사용 증가 등이 눈에 띈다. 매킨지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80%가 최근 3개월 간 구매 행태 변화를 보였으며, MZ세대의 90%도 같은 변화를 보였다. 또 소비자의 50%는 더 저렴한 상품 구입을 위해 P
국내 화장품기업 ㄱ사가 프랑스의 유전자원을 원료로 하는 화장품을 개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경우 ‘프랑스 에이비에스(ABS) 절차 안내서’를 참고하여 절차를 수행할 수 있다. 먼저 ㄱ사는 프랑스의 국가책임기관인 생태전환부에 허가신청서를 제출 → 프랑스 생태전환부에서 1개월 이내 이익공유계약 체결 협상기한 통지 → 4개월 이내에 이익공유계약(MAT)을 프랑스 정부와 체결 → 심사 후 2개월 이내에 허가결정서 발급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이익공유계약이란 금전적 이익 공유는 연간 총매출의 5% 이내에서 결정하는데, 다만 총 수입금액이 1천유로(한화 약 137만원) 이하인 경우, 이익 공유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렇듯 ‘해외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 절차’는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누리집(a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19일 안내서 5권과 ‘핵심만 쏙쏙 에이비에스(ABS)' 실무 매뉴얼 등 총 6권의 자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온 안내서는 필리핀, 라오스, 페루, 프랑스, 스페인 등 5개국의 △법률 구성 및 세부내용, △국가별 생물다양성 현황,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 관련 접근 신고 절차 및 방법, △이익공
올해 3월 16~20일 열리는 ‘2023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박람회’에 기업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는 작년 박람회에서 유럽 등 주요 바이어들이 K-코스메틱 트렌드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한국 기업들의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400여 곳을 훌쩍 넘는 역대 최대 기업 참가가 예상된다. 마감이 됐어도 문의가 잇달고 있어 부스 확충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들려온다. 이와 관련 CPNP인증 전문기업 와이제이앤파트너스(YJN Parners)도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와이제이앤은 부스를 개설하고 유럽 내 바이어에게 배포하는 웹진 “K-Beauty Insight'를 홍보한다. ‘K-뷰티 인사이트’는 K-뷰티 트렌드 기사와 함께 유럽 진출 K-브랜드사의 신제품을 소개해 바이어들의 정보 소통 창구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발간한 23년도판에는 ‘Korean Skincare Brands' 'The Pros & Cons E-Commerce' 'Improve Customer Engagement' 'Meet Our Review Partners' 등의 특집과 주요 K-브랜드 동정이 게대되어 있다. 와이제이앤 이동기 차장은
장(腸)내 마이크로바이옴과 모발이 가늘어지는 안드로겐성 탈모와의 연관성이 처음 밝혀졌다. 한국콜마는 관련 연구 논문을 SCI급 저널인 ‘Frontier in microbiology’에 게재했다고 소개했다. 관련 내용은 세계화장품학회와 대한화장품학회에서 ‘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안드로겐성 탈모’ 연구로 발표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남성과 여성의 장과 두피를 구성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차이를 확인했다. 또 탈모 유무뿐만 아니라 진행단계별로 장과 두피에 특이적 마이크로바이옴군집이 형성된다는 점도 밝혀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안드로겐성 탈모가 있을 경우 정상인 대비 장과 두피에 존재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의 상관관계가 복잡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안드로겐성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라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2020년부터 한국콜마와 경북대 분자미생물학연구실 신재호 교수팀과 ‘두피 및 모발 상태에 따른 두피, 장내 균총과의 상관관계 연구 협약’을 통해 공동 진행됐다. 한국콜마는 향후 탈모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개발하고, 탈모 원인으로 밝혀진 장과 두피의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을 조절해 줄 수 있는 소재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
미국과 중국의 화장품 규제 조치가 잇달아 발표돼 이에 대한 관심이 촉구된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화장품 법규가 정비되자 미국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놓은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특히 미·중은 세계 화장품 소비시장 1, 2위국으로 수출 주도형 K-뷰티에겐 또 다른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어 우려된다. 미국은 2022년 12월 29일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이 포함된 '2023년 통합 세출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연방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법(FDCA)의 Ⅵ장에 새로운 사항을 추가해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안전성 입증 (Safety Substantiation) ▲중대한 유해사례 보고 (Serious Adverse Event Reporting) ▲시설 등록 및 제품 리스팅 (Facility Registration, Cosmetic Product Listing) ▲라벨링 표시기재 사항 추가 (착향제 알러젠, 전문가용) ▲기록 보관 (유해 사례) 등이다. 특히 ‘MoCRA’는 FD
작년 무역의 날에 7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한 ㈜코리안프렌즈(Korean Friends, 대표 장준성)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2022 하이서울기업인증’ 신규 기업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하이서울(Hi Seoul)기업이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지정된다.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가 수여되며, 하이서울기업인증마크를 받는다. 또한 기업 인재 채용 및 판로개척 등 부분에서 컨설팅도 지원된다. 이에 앞서 ㈜코리안프렌즈는 2021년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유망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뷰티·패션 유통전문기업인 ㈜코리안프렌즈는 2020년부터 ‘해외홍보 부스 지원사업’을 통해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북미 등에서 수출 교두보를 확보해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2023년 계획에 대해 장준성 대표는 “수년간 구축한 아시아, 중동, 북미 등 주요 거점 6개국에 목적별로 지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판로를 업그레이드 하고 K-뷰티 브랜드사와 긴밀한 협업 하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계획이다”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현재 코리안프렌즈는 베트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