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로레알 ‘빅뱅’ 오픈이노베이션(공모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빅뱅’ 프로그램은 로레알 북아시아지역에서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비바 테크놀로지 2023’에서 로레알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적인 디지털 및 뷰티 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키로 했다. 그 첫 번째 발걸음이 이번 공모전이다. 로레알그룹이 제시한 뷰티테크 혁신 문제를 중소벤처기업이 솔루션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4대 과제는 ① 데이터 기반 자외선 차단제 개인화 기술: 기상정보, 주거 생활 등 환경 데이터에 따른 자외선 노출 정도와 개인별 피부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자외선 차단 디바이스 ② 혼합현실(MR)을 이용한 개인용 피부관리 디바이스: 피부관리 디바이스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이드가 적용된 MR 서비스 및 센싱 기술개발 ③ 약물전달을 위한 개인용 피부개선 디바이스: 이온영동, 초음파, 광, 마이크로니들 등 기존 피부흡수가 어려운 체형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전달 ④ 피부 관련 작용 매커니즘과 성능 파악을 위한 도구 및 모델: 고도화된 센서 및 AI 활용
라네즈가 ‘네오 베이커리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 빵처럼 겉보속촉(겉은 보송, 속은 촉촉) 피부를 완성해 주는 라네즈 네오 쿠션/네오 파운데이션의 공통점에 착안해 기획했다. 핑크빛 아이보리 색상의 라네즈 네오 쿠션과 네오 파운데이션 2종 제품을 각각 3가지 색상(21C, 21N, 23N)으로 구성했으며, 각 제품에는 크루아상, 프레즐, 컵케익 일러스트를 담았다. '네오 쿠션 베이커리 에디션’은 제품 본품과 리필, 휴대전화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네오 파운데이션 베이커리 에디션’을 구매하면 본품과 함께 프레즐, 컵케익 모양의 퍼프 2종을 받을 수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촉촉함과 엉킴 없는 부드러움으로 모발의 생기를 부여하는 CMC 스무딩 케어 라인 ‘리페어 CMC’라인을 9월에 출시한다. 손상된 모발 케어에 대한 니즈에 따라 리페어 시카(극손상 모발 전용), 실키 래디언스(염색 손상 모발 전용) 라인에 이어 건조손상 모발을 위한 보습, 스무딩 케어 ‘리페어 CMC’라인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세라 CMC 콤플렉스 함유 제형이 모발에 CMC 영양, 수분을 채워줘 엉킴 없는 모발 부드러움을 부여해준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모발 손상의 원인이 다양해지고 그에 따른 퍼스널 케어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더후)의 대표 제품 ‘천기단’을 리뉴얼하고 9월부터 중국에서 출시한다. 2010년 1월 첫 출시 이후 13년 만이다. LG생활건강은 30일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천기단 리뉴얼을 계기로 중국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침체된 뷰티 사업의 반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천기단은 ‘한방 생물 정보학 기술’을 적용해 ‘광채 안티에이징’의 효능과 효과를 증대하는데 주력했다고 한다. 피부 겉과 속의 12가지 노화 징후를 집중 관리해서고객에게 환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주요 성분인 ‘천기비단 12α’는 피부 속을 촘촘하게 채워주는 토탈 안티에이징 처방으로 천연물 바이오 통합 데이터베이스 기반 ‘바이오-허브 AI’ 기술을 적용해 더욱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항산화 플라워인 ‘골든 가드니아’ 성분을 추가해 안티에이징 효능을 극대화했다. 골든 가드니아는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인자로 인해 증가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탁월하다. 브랜드 표기에도 변화를 줬다. 더후를 대표하는 ‘후(后)’
제주의 천연유기농 전문기업 ㈜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 강유안)이 ‘구멍파갈래 분리방법 동결 및 펩타이드 개발’ 관련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 마린 드럭스(Marine Drugs)에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린 드럭스’는 해양 천연물부터 치료제 연구, 개발 및 생산에 대한 리뷰 및 정기연구 논문을 게재한다. 구멍갈파래(Ulvaaustralis)는 미세조류로 정제, 발효하여 바이오 에탄올 등을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매년 제주 동부해안을 뒤덮고 해양 환경을 파괴하는 과도한 영양물질로 과잉 성장해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구멍갈파래를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0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의 ‘해양 부산물 유래 펩타이드 개발 및 이를 함유한 맞춤형화장품 개발’ 과제에 선정됐었다. 지난 3여년의 연구 끝에 국제원료집(ICID) 등록 2건, 관련 특허 5건을 출원하고, 특허등록 2건, 국내논문 2건과 이번 SCI 논문 등재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이번 논문은 구멍갈파래의 단백질 추출물을 효소 가수분해하여 얻은 서열이 확인된 42개 펩타이드 중 8개의 펩타이드를 선별해, 표적단백질에 대한 분자도킹을 스크리닝
닥터올가(Dr.Orga)는 선크림+모공 프라이머를 결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징크옥사이드 100 비타앰플 프라이머 선스크린’은 피부에 순하지만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자랑하는 100% 징크옥사이드 성분의 논(non) 나노 무기 자외선 차단제다. 자연 유래 핑크 칼라민 성분이 끈적임 없는 매끄러운 발림성을 선사하며 자연스러운 핑크빛 톤업의 생기 있는 피부 톤으로 연출해 준다. 비타민A, C의 함량이 레몬의 2배인 브로콜리 추출물 및 10가지 비타민으로 구성된 비타민 10-콤플렉스와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했다. 미백 및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이며 피부 자극 테스트와 해양 생태계 유해 성분을 배제한 비건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닥터올가 관계자는 “징크옥사이드 100 비타앰플 프라이머 선스크린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24,827%이라는 성공적인 펀딩율을 기록했던 제품”이라며 “와디즈에 이어 마켓컬리 입점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이 ‘기억력 개선 열처리 녹차추출물 원료 제조기술’로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받았다. NET는 국내 처음 개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의 혁신적 개선 우수 기술을 지정한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기억력 개선을 위한 고함량 비에피체 카테킨 녹차 원료 제조 기술’은 녹차의 핵심 성분인 에피칼로카테킨갈레이트(EGCG) → 갈로카테킨갈레이트(GCG) 전환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로 제조한 열처리 녹차추출물의 카테킨 구성은 기억력 개선 효능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은 특허 등록 5건 및 출원 6건, SCI급 논문 8편을 게재했다. 실제 열처리녹차추출물 원료는 작년 식약처의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식약처 개별인정 제2022-34호)로 등록돼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기술 제품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서병휘 CTO는 “국내 녹차 유래 원료 최초로 기억력 개선 효능을 확인한 고함량 비에피체 카테킨 녹차 원료 제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은 빠르게 성장 중인 기억력 개선 시장을 선도해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의 건강
문제성 피부에 특화된 독자 기술력을 가진 60년 역사의 스트라이덱스가 신제품 카밍패드를 출시했다. 전세계 판매국 중 한국에서 피부 진정 제품을 내놓은 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차분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포레스텔라 고우림을 모델로 발탁해, 카밍패드의 진정효과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는 누리꾼의 반응도 나타난다. 스트라이텍스 카밍패드는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팬과 소비자를 찾아간다고 밝혔다. 9월까지 예정된 포레스텔라의 전국 투어와 함께 화제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