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생명건강공학과 이구연 교수(K-메디켐 대표)가 ‘2018 강원산학테크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7일 강원도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강원산학테크쇼’에서 이구연 교수의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 발표가 중기부 장관상으로 이어졌다.이구연 교수는 다수의 특허기술을 개발해 국내 제약사 및 화장품 회사에 기술이전 했고 지역 산업체와 공동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해 기술혁신과 산업발전에 기여했다.또 강원대 출신 연구원들로 구성된 대학 벤처기업 ‘K-메디켐’을 설립, 의약중간체와 신약후보물질 위탁합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 실험실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기능성 소재 및 제품을 개발해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이구연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실험실에서 열심히 연구하는 학생들과 아낌없이 지원해준 강원대, 학과 교수, 모두의 도움이 컸다”며 “대학 내 실험실에서 개발된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
12월 7일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코엑스에서 열렸다.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 사상 최초 수출 6000억 달러 돌파 등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무역협회는 ‘대 중국 수출이 프리미엄 소비재 중심으로 호조’를 8대 성과의 하나로 꼽았다. 5대 유망소비재의 하나인 화장품산업은 1~11월 누적수출액 58억 2000만달러를 기록, 작년의 49.5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2018년 전체 수출액은 63억 달러 내외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해 수출 관련 시상을 받은 화장품 기업이 지난해 97곳에서 132곳으로 크게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이 4억불탑을, 휴켐스(주)가 3억불탑을 수상했다. 이어 1억불탑에는 엘앤피코스메틱, (주)연우, 애경산업(주), 브라이트디바코리아, (주)휴메이트 등이 받았다. 5천만불탑은 콜마비앤에이치, 에스디생명공학, 해브앤비 등 7곳이 영예를 안았다. 3천만불탑에는 에이블씨엔씨, 펌텍코리아 등 7곳이, 2천만불탑에는 엔프라니, 아미코스메틱 등 6곳이 수상했다. 1천만불탑은 브이티코스메틱, 종우실업 등 16곳, 5백만불탑은 이시스코스메틱 등 17곳, 3백만불탑은 뷰티화장품, 리봄화장품 등 24곳, 1백만불탑은 대봉엘에스, 뷰인스 등 45곳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이하 화수협)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의 현지인 2000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한국산 화장품이 인지도 38%로 TV, 휴대폰에 이어 2위로 나타나는 등 향후 진출 전망이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향후 구매 의향 조사에서도 30%가, 전망이 좋은 품목으로도 65%가 화장품을 꼽을 정도로 ‘포스트 차이나’의 유력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수협은 2019년 1월 4일 2박 3일간 예정으로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화장품 브랜드사 20개사를 모집, 현지 화장품기업 및 유통업체와 수출상담회를 열 예정이다. ◇화수협(KCEA) 베트남 수출상담회 -일시: 2019년 1월 4일(금)~1월 6일(일) (2박 3일) -장소: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행사장(화수협 준비) -대상: 화장품 브랜드 20개사(색조, 클렌징워터, 클렌징오일 제품 포함 우대) -베트남 현지 참가 업체: 한국화장품 취급중인 베트남 메이저 바이어 및 유통업체 포함 60여 업체 이상 -예상 비용: 120만원 내외/ 1인 기준(왕복항공료, 호텔료, 통역비 등 포함) -접수기간: 12월 5일 마감
21일 KOTRA가 2019년도 인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1직급 9명, 2직급 14명을 포함 총 23명이 승진한다. ◇ 1직급(처장) 승진(2019.01.01.) ▲ 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장 최 현 필▲ 파리무역관장 임 채 근▲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 김 상 순▲ 나고야무역관장 김 삼 식▲ 홍콩무역관장 박 철 호▲ 글로벌일자리실 해외취업팀장 최 정 석▲ 중소기업실 수출첫걸음팀장 이 동 원▲ 양곤무역관장 이 희 상▲ 사회적가치실장 안 영 주 ◇ 2직급(부장) 승진(2019.01.01) ▲ 뉴델리무역관 전 병 주▲ 주력산업실 이 준 호▲ 베이징무역관 고 봉 숙▲ 홍콩무역관 양 진 영▲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이 용 진▲ 인재경영실 정 윤 서▲ 중소기업실 최 원 석▲ 주력산업실 나 범 근▲ 투자기획실 박 영 환▲ 감사실 고 성 민▲ 마드리드무역관 강 명 재▲ 바그다드무역관장 채 경 호▲ 다낭무역관 개설요원 이 성 녕▲ 산토도밍고무역관장 최 숙 영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
1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2018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 오후 세션에서 흥미로운 논문이 발표돼 ‘화제’다. 임상시험 세션에서 블루라이트 임상 평가법이 공개된 것. 수년간 블루라이트 차단 화장품은 속속 출시된 반면 관련 임상 평가법이 없어 효능을 입증할 수 없었다. #1. 아모레퍼시픽, 블루라이트 임상 시험 디바이스 직접 개발 학회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새로운 블루라이트 임상 평가법(New Clinical Evaluation Method for Blue Light(456nm) Protection)’을 주제로 아모레퍼시픽 조홍리 연구원이 논문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연구 계기, 임상기기 개발 및 색소침착 확인, 자사 블루라이트 차단제 평가 및 검증으로 나눠 발표를 진행했다. 조홍리 연구원은 “블루라이트는 태양광, 스마트폰, LED 램프, 태블릿, TV, 형광등, 노트북, 컴퓨터 등 어디에나 존재하며 피할 수 없다”며 “현대인이 가장 많이 노출되는 블루라이트 파장은 450nm와 456nm다. 반면 이 파장에 대한 연구와 임상 결과는 찾을 수 없었다”고 운을 뗐다. 진피층 아래까지 도달해 DNA 피해, 항산화 억제, 스킨베리어 파괴 유발 등이 보고
세계 4위의 화장품 R&D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가 16일 서울과기대에서 열렸다. 사전등록 300여 명에 현장등록 100여 명 등 400여 명이 참석해, K-뷰티의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대한화장품학회 강학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 세계화장품학회 회장으로 IFSCC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한국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학회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일본, 미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제4위의 학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구두발표 21편, 포스터 발표 69편 등 총 90편의 논문 발표와 세션별 풍요로운 주제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학술대회 의미를 부여했다. 덧붙여서 강학희 회장은 올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화장품학회 동향 설명을 통해 ▲중국의 정식 회원국 가입 ▲2022년 아시아지역 개최지 선정에서 호주와 중국 유치 경쟁 ▲2023년부터 콩그레스, 컨퍼런스를 통합 하나의 명칭으로 개최 등 중요 사항을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관통하는 키노트(Keynote)인 ‘활성산소와 피부노화’를 주제
2018년 11월 16일 13시 24분 기준으로 우리나라 연간 누계 무역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다. 화장품 수출액은 1~10월까지 52.6억달러를 기록하며, 2017년 전체 수출액 49.6억달러를 추월했다. 금번 실적은 역대 최단기간 무역액 1조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1~10월 수출액은 5053억 달러(6.4%)로 사상 최대 실적이며, 6개월 연속 및 연간 7번째 500억 달러 이상 수출했다. 산업통상부는 “미·중 무역갈등,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수출품목 고부가가치화 △무역보험 확대를 통한 수출품목 다변화+지역별 편중 없는 수출 성장 유도 등 교역진작 노력이 진전된 성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유망소비재 지원 대상을 전 수출기업으로 확대하고, 한도도 최대 1.5→2배 우대, 보험료 할인(중소·중견 25%+대기업 10%) 등으로 확대한 게 효과를 봤다. 또 전략적 수출 공략 신흥시장(인도·인도네시아·러시아·브라질·말레이시아·베트남)의 기존 한도를 일괄 10% 증액하고 신규 한도도 최대 2배로 확대하는 시책도 성과에 기여했다. 화장품의 경우 2018년 1~10월 수출액은 52.8억달러이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3
미세먼지 차단·세정 효과를 내건 화장품 5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27개 제품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13일 밝혀졌다. 이는 식약처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화장품 중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고 광고한 제품 조사 결과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에 대해선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식약처 사이버조사단과 화장품심사과는 미세먼지 흡착 방지 또는 세정 정도 등 제품의 효능·효과가 있다는 실증 자료를 제조판매업체로부터 자료를 받아 검토했다. 실험은 인체 위해성과 기술적 문제 등을 고려해 미세 탄소분말 등 대체 미세먼지를 사용했다. 효과성은 해당 제품과 대조 제품의 사용 전·후 대체 미세먼지의 흡착 방지 또는 세정 정도를 비교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미세먼지 관련 효능·효과는 화장품법령에 따라 적합한 실증자료 구비 시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자외선차단제·안티폴루션·더스트·세정제 등 미세먼지 차단을 광고한 52개 제품 가운데 ▲실증자료 내용 부적합 제품 10개 ▲실증자료가 없는 제품 17개 ▲미세먼지 차단 또는 세정효과가 확인 25개 등이었다. 실증자료 미비 화장품기업은 에뛰드가 2개 품목, 스킨79·진셀팜·참존·휴젤·이엘씨에이한국·리더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