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22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경배 회장은 인천과 대전에서 운영중인 세 곳의 ‘희망가게’ 꽃집에서 꽃바구니를 구입해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2004년부터 후원해온 전국 220여개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전달했다. 서경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봄꽃을 전한다”며 “겨울을 견디고 봄을 피워낸 강인한 꽃처럼 모두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게 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3월 초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전국의 희망가게에 손세정제 24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서성환 선대회장 가족들이 여성과 아동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을 기부하면서 시작한 한부모 여성 창업 지원 사업이다. 현재 재계 CEO사이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화장품 업계에선 서경배 회장이 참여했다.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4월 22일은 지구의 날(earth day).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플라스틱에 주목해 ‘Less Plastc 실천’ 3원칙을 제시했다. 플라스틱 패키지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성을 높이며 ▲그린사이클 물질 재활용률을 올리는 방안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미 2009년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린 사이클(Green Cycle)’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 캠페인은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서 회수, 활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 제품 발생시 발생하는 부산물의 창의적 재활용 업사이클링(upcycling)의 두 갈래로 실천되고 있다. ‘19년에는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매년 플라스틱 공병을 최소 100톤씩 재활용해 2025년까지 공병 재활용 100% 제품과 집기 적용 비율 50%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브랜드별로 ’Less Plastic, Better Plastic‘을 실천 중이며,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①이니스프리: PET 재활용 원료의 불순물을 제거해 100%까지 사용률을 끌어올린 PCR
4월 22일로 메디힐의 엘앤피코스메틱이 창립 11주년을 맞는다. 기념일을 맞아 메디힐은 엘엔피코스메틱은 보도자료를 내고 따뜻한 나눔으로 상생의 창립 이념을 되새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이 어려움에 빠지자 메디힐은 2월 초 현지 의료시설 및 인력 지원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하이 적십자사에 150만위안(2억 6천만원)을 기부했다.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한 대구 동산병원에 6억원 상당의 현금 및 제품을 기부해 의료진 방역 물품 지원과 치료활동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4월 창립기념주간을 맞아 엘앤피코스메틱은 임직원 성금을 모아 서울강서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임직원 가족에데 전달했다. 그동안 엘앤피코스메틱의 경영이념인 ’이익의 사회환원‘ 실천은 지속돼왔다. 2018년 여름에는 취약계층에게 2천만원 상당의 선풍기 기부 및 설치 봉사에 임직원이 참여했다. 또 국가장병들의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 19억원 상당의 마스크팩을 기증하기도. 소방관 지원도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구조 활동 중 부상을 당한 소방관과 간암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간이식 수술을 한 소방관에게 각각 3천만원의 재활치료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메디톡신주를 4월 17일자로 제조·판매·사용 중지토록 품목허가 취소 행정처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톡스로 유명한 메디톡신주는 근육경직 치료, 주름개선에 사용되는 보툴리눔 제제다. 식약처는 품목허가 취소 예정 품목이 메디톡신주 150단위, 100단위, 50단위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검찰이 무허가 원액을 사용한 제품 생산, 원액 및 역가 정보 조작을 통한 국가출하승인 취득, 허가 내용 및 원액의 허용기준을 위반하여 제품을 제조·판매한 것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약사법 위반으로 기소함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검찰로부터 범죄사실 등 수사결과 및 공소장을 제공받아 해당 품목 및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허가 내용 및 원액의 허용기준을 위반하여 약사법 제62조 제2호 및 제3호 위반으로 품목허가 취소절차에 착수했다. 또한 소비자 보호 및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의료인과 심평원 등에 즉각적인 사용중지를 요청하고 안전성 속보를 배포했다. 아울러 품목허가 취소 이외에 시험성적서 조작(이노톡스주 등)에 따른 제조업무정비 3개월 등 위반행위에 따른 행정처분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식약처는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 효과에 관련된 원액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2020년 연구 지원 사업 공모’를 4월 20일(월)부터 5월 29일(금)까지 모집한다. 학술연구 주제는 ‘아시아의 미’,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이며, 관련 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아시아의 미’ 연구 출판 지원 사업은 아시아의 미의 개념, 신체, 예술, 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를 비롯해 그 안에서 파생되는 ‘아시아의 미와 추(醜)’, ‘대중문화’, ‘미학의 실행자들’ 등의 주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한다. ‘여성과 문화’ 지원 사업은 연구(논문) 및 출판 지원 분야로 응모 진행하며, 응모자들은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 지원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재난과 여성’에 관한 주제가 추가 지정됐다. 이는 재난의 시·공간 속 여성들의 삶을 추적하고 복원하는 작업을 적극 독려하기 위함이라고 재단은 밝혔다. ‘개성상인’ 연구 지원 사업의 경우, 우리나라 상인 정신의 바탕을 이루는 개성상인의 역사와 인물, 생활문화 등에 관한 학술연구를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재단 사이트(https://ascf.amorepacific.co.kr)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연구(논문) 지원 분야는 편
아모레퍼시픽은 ‘2020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바이탈뷰티, 플레시아, 동의본초연구 브랜드 대표 제품이 여섯 부문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품질평가기관. 주류·식품·다이어트 및 건강·화장품 및 생활용품 등 6개 카테고리에서 각각 80여 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사한다. 독립적인 품질 테스트와 공인된 연구기관의 과학적 평가 결과를 종합해 제품을 평가하며, 매년 출품작 중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인증 및 수상식을 연다. 올해에는 바이탈뷰티가 출품한 세 가지 제품이 다이어트 및 건강(Diet and Health Products) 분야에서, 플레시아와 동의본초연구 브랜드가 출품한 세 가지 제품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Cosmetics and Toiletries) 분야에서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바이탈뷰티 브랜드의 ‘명작수’는 금상(GOLD)을 수상, 특허받은 제품 기술과 활성 성분의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 또 ‘메타그린’과 ‘슈퍼콜라겐’은 높은 활성성분 함량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은상(SILVER)을 받았다. 플레시아 브랜드의 ‘자연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지속가능경영과 ▲디지털이며, 주제와 관련 특허 및 기술 보유 스타트업 또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간은 오늘(14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신청서와 함께 10장 이내 자유양식으로 작성한 협업 제안서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1차 검토 후 선정된 팀은 이니스프리 담당 부서와 5월 29일 1:1 밋업 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사업 연계 가능성과 적정성 등 검토 후, 사업 연계 협력이 가능한 팀에 한해 즉시 계약 또는 후속 사업 연계를 진행한다. 또한, 일부 요건에 부합하는 팀에 한해서는 서울창업허브의 투자 검토, 사무 공간 지원,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S빌리지 입주 우대 및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검토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이 주어진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및 기업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외 협력을 통한 기술 향상과 기업 역량 강화를 꾀
한국콜마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위해 3개월 간 임대료 30%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한국콜마 부천사업장에 입주해 시설 및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협력업체가 해당된다. 부천사업장에서는 립스틱, 파우더, 선스틱 등 색조화장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협력업체들은 제품 포장공정을 위탁 받아 제조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고 색조화장품 수요감소가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고정비용 부담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 이번 감면으로 협력업체들은 3-5월 고정비 비용 부담을 덜어낼 수 있게 됐다. 한국콜마는 코로나19 사태 경과에 따라 추가 지원 및 연장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임대로 감면 결정은 코로나19로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찾게 됐다”며 “다양한 방안으로 서로의 부담을 나누고 신뢰감 높은 협력 관계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협력업체와의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부족한 교육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