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분기 실적 호조, 영업이익률 22.4%↑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난 1조 6592억원,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2837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은 ‘후’, ‘숨’, ‘오휘’ 등 럭셔리 화장품 사업의 호조로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매출은 9477억원, 영업이익 2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20.1%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5%p 개선된 22.4%를 기록했다. ‘후’가 국내와 해외에서 35%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해 아시아 Top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했다. ‘숨’도 고가라인인 ‘숨마’의 매출이 확대됐고, ‘오휘’도 고가라인 ‘더퍼스트’가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브랜드 채널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74.4%에 달한다.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 3947억원, 영업이익 4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23.8% 감소했다. 다만 시장점유율 36.6%로 1위 자리는 수성했다. 음료사업은 매출 3168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개비 각각 5.7%. 5.0% 성장했다. ◇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