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

세포라 코리아, ‘트렌디’ 매장으로 한국 승부

10월 24일 강남구 파르나스몰에 첫 매장 오픈...글로벌 브랜드+뷰티 트렌드 선도로 2030 타깃


세포라 코리아가 10월 24일 첫 매장을 연다. 매장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온라인 스토어 포함 6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 이어 2022년까지 13개 매장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세포라 코리아의 한국 진출 전략은 두 가지다. 첫째가 국내 소비자에게 우수한 해외 뷰티 브랜드 소개, 둘째 전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뷰티 브랜드의 경험 기회 제공이다. 이를 잘 결합해, 트렌디(trendy) 매장으로 Z세대를 비롯한 2030세대에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즉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한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명품 브랜드+컨템포러리(contemporary) 브랜드 소개, 해외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브랜드 입점으로 ‘트렌디 매장’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것.


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벤자민 뷔쇼(Benjamin Vuchot) 세포라 아시아 사장의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시장에 세포라를 소개하게 돼 매우 설레고 기쁘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세포라가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국내외 뷰티 트렌드가 교류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멘트에서 잘 드러난다.


이를 위해 세포라 코리아는 ①뷰티 컨설팅 서비스 ②세포라 컬렉션 ③플랫폼의 세 가지 차별화를 진행한다. 즉 첫째로 프레스티지 제품 라인업, 디지털기술로 구현한 혁신적인 매장 경험, 옴니채널을 통한 뷰티 경험, 뷰티 어드바이저의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둘째 PB브랜드인 세포라 컬렉션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글로벌 경험 제공, 셋째 유망한 국내 뷰티 브랜드를 34개국 진출 세포라 유통 채널에 입점하는 등 동반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김동주 세포라 코리아 대표이사는 “세포라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포라와 함께하는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국내 뷰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포라의 한국 진출은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라는 데서 예견된 일이다. 업계에서는 세포라가 한국 시장에서 점유율 경쟁을 벌이기 보다는 패스트(fast) 코스메틱의 트렌드를 ‘세포라’에 전파하는 역할을 중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포라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3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K-뷰티의 단점인 글로벌 오딧(audit) 컨설팅이 매칭된다면, 앞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세포라와 윈-윈이 가능하리라는 희망적인 기대도 있다.


배너

배너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