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9월 화장품수출 월간 신기록 8.4억달러 ‘어닝 서프라이즈’

전년 대비 48.8%↑...중국(+68%)·아세안(62%)·미국(60%) 등 큰 폭 증가
솽스이(11.11) 물량 입고로 중국(4.3억달러) 월간 신기록...미국도 4개월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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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월간 최고액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10월 1일 발표된 9월 화장품 수출액은 8.4억달러로 48.8%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화장품 월간 수출액이 8억달러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 지난 3월에 처음으로 7.6억달러를 기록 첫 7억달러대를 넘어선 게 최고 기록이었다. 불과 5개월만에 8억달러대를 돌파함으로써 수출품목 중 비내구성 소비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통상산업부는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선호로 기초화장품(47%), 세안용품(62.6%), 면도제품(479.9%) 등이 호조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플러스를 보였다”고 밝혔다.


20대 수출품목 중 바이오헬스 79.3%, 컴퓨터 66.8%에 이은 증가율 3위로 화장품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5대 유망 소비재 중에서도 월등한 실적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지역별로는 중국, 아세안, 미국을 비롯한 전체 지역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국 4.3억달러(+68%) ▲아세안 0.7억달러(+62.1%) ▲미국 0.6억달러(59.5%) 등이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중국은 쇼핑축제인 솽스이(11·11, 광군제)의 사전 물량이 입고되면서 전체 화장품 물량이 증가했다. 중국은 8월 소매판매증가율이 0.5%로 8개월만에 첫 플러스로 전환되며 소비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화장품 소비가 8월 19%로 전월(7월 9.2%)보다 증가폭이 확대됨으로써 하반기 전망도 밝다는 게 중국 현지 소식통의 전언이다.(관련기사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5582)


또한 중국 정부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내수진작책을 강력하게 추진 중인 점도 화장품 수출에 긍정적이다.


미국향 수출도 6월부터 큰 폭 증가하며 일본, 홍콩을 제치고 4개월 연속 2위 수출국으로 뛰어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32.2%(6월) → 39.3%(7월) →27.2%(8월) → 59.5%(9월)로 4개월 연속 증가하며 상반기의 정체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품목별로는 ▲메이크업·기초화장품 6.16억달러(+61.4%) ▲두발용 제품 0.46억달러(+109.0%) ▲세안용품 0.25억달러(+72%) 등이 고성장했으며, 향수는 14.8% 감소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9월 수출은 480.5억달러(+7.7%), 수입 391.7억달러(+1.1%) 무역수지 88.8억달러를 기록 코로나19 이후 7개월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수출 지역별로 주력 시장인 중국, 미국, EU로의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그간 회복이 더디었던 대 아세안 수출이 전년대비 증가하며 우리의 4대 주요시장이 오랜만에 모두 플러스를 기록한 점도 희망적인 요소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성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당면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수출 저변을 확대하여, 기존 수출기업들은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품목을 발굴하고, 내수에 집중하던 기업들은 보다 쉽게 수출을 시작하고 실적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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