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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라스틱’ 화장품 소재·용기·인증제 추진

기후협정 대비 탄소 저감, 폐기물 제로(zero) 위한 친환경 신산업 ‘화이트바이오’
화장품원료, PLA용기, 인증제 등 화장품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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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3일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을 확정했다. 화장품산업의 경우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화장품원료 ▲생분해성 용기(PLA, PBAT) ▲바이오플라스틱 인증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화이트바이오’란 기존 화학산업 소재를 식물 등 재생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바이오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말한다.


첫 번째로 바이오플라스틱의 소재·제품화→시장 창출→인증제→폐기물 처리 등의 순환생태계를 구축한다.


먼저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을 위해 기 상용화된 PLA, PBAT를 활용한 제품개발, 물성 개선 등을 지원한다. 이어 실증사업을 통해 효용성 검증 후 단계적 도입 확대로 대규모 수요를 창출한다. 현재 SK·화학연·울산시 공동으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보급 및 회수하여 생분해성을 평가하는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20~’24)


인증제는 생분해성 수지 제품의 환경성과 위해성 확인·검증으로 생분해 조건 기준을 토양·수계·해양 등 다양화해 환경표지 인증을 부여한다.


폐기물 처리는 소규모 생분해 처리 실증부터 추진하여 별도 쓰레기 처리 체계를 검토해 보급기반을 마련한다. 현재 ’20년부터 연 1톤 규모의 소규모 처리시설 구축을 추진 중이다.



두 번째가 바이오플라스틱의 고부가가치 제품화다. 합성생물학 등 바이오신기술 활용 균주개발 및 제품 고도화를 지원해 화장품용·의료용 소재 개발, 석유계 프리 천연 가소제 등의 제품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한 규제개선으로 유전자가위 등 바이오 신기술 적용한 제품 개발 확대, 시간·비용 소모가 큰 위해성 심사를 대신하여 간소화된 사전검토제를 통해 수입·생산 승인 등의 면제를 추진한다.(내년 상반기 유전자변형생물체법 개정 전망)


세 번째가 인재양성, 특허/수출 지원, 기업 지원등 기반 구축사업이다. 지역기반 인프라 활용 및 그린뉴딜 관련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최근 논의되는 탄소 저감,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등에 있어 유용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정부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R&D 지원, 실증사업을 통한 초기시장 창출, 규제개선, 기반 마련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을 밝혔다.


바이오플라스틱은 ①PLA(Poly lactic asid, 바이오+생분해성) 옥수수계 100% 바이오매스 기반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사업화에 성공 ②PBS(Poly Butelene Succinate)/PBAT(Poly Butelence Adipate Terephthlalte, 석유+생분해성) PLA보다 생분해속도가 빨라 주로 농업용 멀칭필름, 어업용 어망, 통발, 1회용 포장백 등에 주로 적용 ③Bio PET(바이오+난분해성) 바이오매스(전분, 목재, 사탕수수 등)를 이용하여 만든 플라스틱이지만 생분해성은 없으나. CO2 저감에 효과적 등으로 분류된다.


화장품용기의 PLA 적용 물성개선 기술을 확보한 성진산업사 김신겸 대표는 “SKC와 LG화학이 PBAT, CJ제일제당 PHA(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삼양사 등이 기술을 확보하고 내년 이후 본격 생산에 나설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 원료의 압출, 사출 등 성형·가공기술을 적용한다면 화장품용기의 재활용 등급제 시행에 대한 대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PLA 시트 중 경질은 기존업체들이 생산하고 있으나 현재 미개척분야인 연질 시트를 당사에서 개발 중이며 PLA와 펄프. 톱밥 등을 활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을 협업으로 진행 중”이라고 김 대표는 덧붙였다.


정부는 바이오플라스틱 전주기 처리시스템을 마련해 친환경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즉  PLA, PBAT 등의 제품별 생분해성 속도를 차별 적용한 포장재, 생활편의용 제품 등을 개발하고,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실증사업을 통해 효용성을 검증한다. ‘생분해성 수지 제품 EL724 인증’ 및 바이오화학 공인인증센터 구축을 통해 민간인증을 제도화한다.


실제 미국 BPI, 일본 JBPA, EU Din Certco(독일) TUV AUSTRIA(오스트리아) 등은 생분해수지 함량, 시험방법도 조건에 따라 인증을 주고 있다.


미국의 바이든 정부가 파리기후협정 복귀를 선언하면서, 세계적으로 친환경 특히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기술이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탄소 저감 및 Zero Waste(제로 폐기물)가 화장품산업의 과제이자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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