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싱가포르, 마스크팩·블루라이트 차단 K-뷰티 인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인도·싱가포르) 발간
인도는 각질관리 AHA·BHA, 클렌징이 인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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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월 누계 화장품의 대 싱가포르 수출액은 8938만달러로 91% 증가했다. 그만큼 K-뷰티 열풍이 뜨거운 곳이 싱가포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11일 발행한 ‘2021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9호(인도·싱가포르 편)’에서는 “싱가포르 내 K-뷰티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라고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한국 제품은 마스크팩으로 코로나19 이후 홈케어가 일상화되면서 그 사용량이 더욱 증가했다”고 전했다. 

더말의 ‘펄 콜라겐 에센스 마스크’가 1위에 올랐다. 진주 파우더가 함유된 마스크팩으로 피부자극이 적은 면 100% 시트와 식물성 성분이 주원료로 보습효과는 물론 피부노화를 막아 진주처럼 매끄러운 피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싱가포르에서는 재택근무와 록다운으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블루라이트 노출 고민이 많다고 한다. 이는 콜라겐을 손상시키고 노화를 가속화한다는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인기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연구원은 소개했다. 

싱가포르의 유통채널로는 왓슨이 영향력이 가장 크다. 멤버십 제도와 독점 상품, 할인 행사 등을 통해 고객의 지속적인 방문과 소비를 유도한다. 특히 전용 블로그를 통해 뷰티 팁부터 헬스케어까지 정보를 제공하해 소비자의 호응이 높다. 



한편 K-뷰티의 미개척지가 인도다. 1~9월 누적 수출액은 2356만달러(+28.8%)다. 연구원은 “인도는 습도가 높은 기후적 특성으로 지성 피부, 여드름 피부를 가진 여성들은 각질 관리에 관심이 높다”라며 “코로나19 이후 메이크업보다 스킨케어에 집중하면서 각질관리가 중요한 스킨케어 루틴으로 자리잡았다”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각질과 피지관리에 효과적인 AHA, BHA 성분의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클렌징 제품이 인기 순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아로마 매직의 ‘차콜 페이스 워시’는 아유르베다와 같은 친환경 지향 브랜드 철학에 따라 피지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대나무 숯을 이용한 제품이다. 지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의 호평과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인도의 주요 유통채널은 나이카(Nykaa)다. 화장품 전문 유통채널로 2400여 개 이상의 검증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한다. 뷰티북, 나이카TV, 뷰티 구매 가이드, 나이카 네트워크 등 소비자의 구매 선택을 돕는 뷰티 어드바이스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원은 “인도는 각질관리, 싱가포르는 블루라이트 차단 등 각각 특정 효과를 가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라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니즈에 충실히 부합하는 효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홍보·마케팅 수단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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