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우리나의 무역규모는 사상 최초로 세계 6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부는 “올해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거둔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597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1780개사,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535개사로 집계됐다.
화장품의 올해 수출액은 80억달러를 겨우 턱걸이 하는 수준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가 전망된다. 업황 부진에 따라 억불탑 수상기업을 배출하지 못했으며, 수출의 탑 수상기업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포상자로는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이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대통령표창은 씨제이올리브영 정윤규 대표, ㈜네이처리퍼블릭 유은정 이사, ㈜바이오뷰텍 김인영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코스메카코리아 양은석 책임, 산업통상장원부장관표창은 ㈜티르티르 이보희 대표를 비롯 10명이 수상했다.
수출의 탑 수상업체로는 △7천만불탑 실리콘투 △5천만불탑 ㈜더마펌 ㈜씨제이올리브영 ㈜에프앤코 △3천만불탑 ㈜네이처리퍼블릭 등 4개사 △2천만불탑 ㈜렛잇뷰티 등 3개사 △1천만불탑 ㈜뷰티스킨 등 4개사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7백만불탑은 ㈜코리안프렌즈(Korean Friends, 대표 장준성) 등 8개사 △5백만불탑 ㈜브이엘코스메틱 등 6개사 △3백만불탑 ㈜갯뉴스킨코리아 등 11개사 △1백만불탑 ㈜방앗간화장품 등 15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