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하고 거품없이 솔직할 것‘을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운 디오디너리가 지난 1월 23일 새로운 플랫폼 ‘The Truth Should Be Ordinary’ 웹사이트를 선보였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플랫폼은 7개의 자료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모든 사람에게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투명성을 증명한다는 취지다. 앞으로 공개될 주제는 동물 실험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 파라벤에 대한 진실, SPF와 산호초의 연관성 등이다. 디오디너리는 늘 고정 관념을 깨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2025년에는 '접근성'을 미션으로 내세운다. 플랫폼에서 디오디너리는 ▲ 단일 성분 처방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진실을, ▲ 혁신적인 기술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진실을, ▲ 가격은 비용에 기반해야 한다는 진실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제품 홍보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디오디너리의 설명. 성장 인자를 함유한 GF 15% 솔루션 출시와 함께 전 세계의 화학자와 과학자들에게 논문을 제출할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 소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디오디너리는 이미 투명한 성분 비율 공개, 포장
국내 신원료로는 세 번째로 ㈜한농화성의 PEG-2 Phenyl Ether (제품명: HK-PHDG)이 NMPA 신원료로 2024년 12월 20일 공지됐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에 따르면 해당 원료는 용매 기능을 가진 유형 2 저위험군 원료로 ㈜한농화성은 PEG-2 Phenyl Ether의 용매 역할을 기술적으로 입증하며, 안전성 및 효능 데이터 자료와 등록 요건을 확보했다고 한다. 이번 신원료 등록은 보건복지부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황재성 단장은 “중국 시장 진출의 큰 걸림돌로 여겨지던 신원료 등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주요 성과”라고 평가하며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적인 화장품 소재가 안전성 자료 요구 등 수출 대상국 규제 문제로 인해 사용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을 통해 K-뷰티 수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이터 GAP 분석, 시험 자료 생산, 안전성 평가 및 서류 작성 등 이번 등록과정을 전반적으로 담당한 리이치24시코리아 관계자도 “중국 신원료 등록 규제 경험이 축적되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더 많은 국내 기업이 중국 시장에 재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영업이익률 5.5%. LG생활건강의 ‘24년 화장품(Beauty)사업부 성적이다. 매출 성장이 더디면서 시장의 기대감은 소멸되어 간다. 4일 LG생활건강의 주가는 29만 6천원으로 52주 신저가이자 최근 10년 간 최저를 기록했다. 한때 178만원 주가로 시가총액 18위 → 85위로 추락했다. 부진했던 ‘23년의 기저효과랄 것 없이 ’24년 매출 성장은 1.2% 증가에 그쳤다. LG생활건강의 분기별 매출은 7409억원(+5.6%, 1Q) → 7596억원(-2.7%, 2Q) → 6506억원(-2.9%, 3Q) → 6994억원(+5.4%, 4Q) 추이를 보이며 반등이 쉽지 않음을 보여줬다. 매출을 끌어올릴만한 주력 제품이 없는데다, 미국 일본 등지에서 후발주자로 매출 성장요인이 그닥 드러나지 않고 있어, 아직 바닥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M&A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실패하며 총체적 난국이다. LG생활건강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6994억원, 영업이익 50.3% 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과 북미, 일본 등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H&B 채널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
지난해 12월 정국 불안, 환율 변동으로 소비자 심리지수가 급감하며 내수가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0(‘24.11) → 88.2(’24.12)로 하락했다가 25년 01월 91.2로 소폭 상승했다. 기준치 100에 미치지 못하며 비관적 전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계엄사태 이후 실시한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도 1차(24.11.19~12.02)에 비해 72(1차) → 61(2차, 1.6~1.15)로 급격하게 얼어붙었다. 이는 정국불안, 강(强) 달러, 트럼프의 관세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가 기업심리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기업들은 매출액, 영업이익, 자금사정 등 세부항목의 1분기 전망치를 모두 10p 이상 하락하며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이에 따라 ‘25년 경영실적에 미칠 리스크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48.0%)과 ‘환율변동성 확대’(47.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내수소비 위축’(34.9%)과 ‘트럼프 2기 통상정책’(24.9%), ‘고금리 장기화’(17.6%), ‘해외수요 부진’(13.5%)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복수응답) 경제를 강타한 불확실성 확대는 화장품
인도네시아는 ‘25년 1월 2일부터 화장품 통지시스템(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System) 3.0을 출시하고, 기업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캠링크드(CHEMLINKED, REACH24H)에 따르면 업데이트 된 버전의 시스템은 ▲ 화장품 유통 허가 ▲ 화장품 통지 업데이트 ▲ 표준 인증서/회사 변경 통지서 ▲ 표준 인증서/패키징 변경에 대한 레터 알림 ▲ 화장품 키트 표준 인증서/레터 통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할랄 인증 플랫폼을 통해 화장품을 포함한 할랄제품의 수입 및 거래가 촉진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할랄 의무인증 적용 대상을 식음료뿐만 아니라 약용 화장품까지 확대하며, 생산을 지원하는 기계부터 장비까지 포함된다고 밝혔다. 할랄 제품 보증 부문 시행에 관한 2021년 정부 규정 제39호에 따라 2024년 10월 17일부터 식음료 제품의 원료, 식품 첨가물 및 보조제, 도축 제품 및 도살 서비스까지 할랄 인증이 적용된다. (인도네시아 매체(VOI) 보도) 할랄 인증서를 발급하는 기관인 PTSI(PT Surveyor Indonesia)의 회장 산드리(Sandri)는 “2025년에는 식음료에 국한되지 않고
화장품 수출이 20개월만에 소폭 하락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7.5억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기저효과(‘24. 1월 +70%) 및 장기 설 연휴(1. 25~30)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인한 일시적 둔화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조업일수는 20일로 ‘24년 1월 대비 4일 감소했다. 실제 1월 일평균 수출액은 3750만달러로 전년(3308만달러) 대비 13.4% 증가한 수치다. 1월의 화장품 수출 감소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25년 1분기 화장품 제조업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137.9로 전체업종 중 조선에 이어 2위로 수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출상담·계약은 긍정적 흐름이 예상되나 수입규제·통상마찰(88.9) 부담은 심화될 것이라는 응답이다. 또 원재료 가격 상승(14.6%)과 수출대상국의 경기부진(13.2%)이 주요 애로사항이라고 답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최대 단지인 남동공단에서 화장품 제조업 가동율이 최고라고 한다. 특히 색조화장품이 수출 호조를 보이면서 관련 부자재 업체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라고 전했다. 색조화장품의 호조는
2025년 연초부터 인공지능(AI)이 전 산업에 걸쳐 폭풍(storm) 기세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CES 2025'에선 AI 활용이 일반 소비자가 실감할 수 있는 기술로 제시되며 제품과 서비스에서 글로벌 기업 간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무협은 “2024년의 AI가 전 산업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2025년엔 엔드 유저(end-user)와 더 가까워지는 기술이 제시됐다. 가전, 모빌리티 등 제조업뿐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 금융, 의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폭넓게 적용한 신기술 및 비전이 제시됐으며, 양자컴퓨팅이 새로운 분야로 추가됐다”라고 평가했다.( ‘CES 2025로 살펴본 글로벌 기술 트렌드’) AI를 통해 기존 기술 대비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는 기술이 대거 등장하며 인공지능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이 도래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챗GPT를 출시한 오픈AI사가 예견한 'AI 5단계‘의 세 번째 단계다.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컴퓨터를 직접 제어하고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화장품기업으론 아모레퍼시픽이 제품과 서비스 양면에서 이를 구현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 기념 이벤트로 ➊ 사진·수기 공모전 ➋ 퀴즈 챌린지 ➌ 숏폼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산업계 종사자 및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올리브영 또는 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3개의 이벤트 중 참여하고 싶은 이벤트의 QR에 접속하면 된다. (참여 링크 http://k-cosmetics-event.shop/ )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티르티르(TIRTIR)는 안병준 대표가 새롭게 취임함에 따라 기존 이지철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병준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은 회계전문가다. 2013년 한국콜마 기획관리본부 전무로 입사한 후 2017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안 대표는 “티르티르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핵심 원칙으로 삼겠다”며,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티르티르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안병준 대표의 합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제품 품질 및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경영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자외선차단제 심사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큰 폭 증가한 것은 염모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식약처의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에 따르면 총 964건(제조 760건, 수입 204건)이 심사받았으며 이는 ’23년(944건) 대비 20건(2.1%) 증가한 수치다. 기능성 별 분류를 보면 △ 자외선차단제(321건) △ 염모제(166건) △ 삼중기능성(미백·주름·자외선차단)(158건) △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72건) 순이었다. 삼중기능성(미백+주름개선+자외선)은 158건, 미백+주름개선+피부장벽은 1건이었다. 사중기능성(미백+주름개선+자외선+피부장벽)은 12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23년에 이어 ’24년에도 자외선차단제 심사가 단일 기능성 제품 중 약 46.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도 꾸준히 개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차단 기능성을 가진 단일+이중+삼중+사중 기능성화장품은 모두 534건으로 전체 기능성화장품의 절반 이상(55%)을 차지한다. 심사 품목의 제형을 살펴보면, 액상, 로션, 크림 외에도 하이드로겔, 쿠션, 이층상(다층상) 등 다양한
‘2025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미용 박람회’(1월 21~23일)가 미국 마이애미비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리·문화적으로 남미 시장 관문 역할을 하는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는 남미 지역 바이어와 글로벌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한다. 남미 시장과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해외전시전문기업 ㈜코이코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관 규모를 확장해 30여개 뷰티 기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남미의 주요 유통 업체, 뷰티 전문가들이 한국관을 방문하여 K-뷰티 제품의 경쟁력과 품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소식이다. 특히 ‘트렌디 K-뷰티’를 확인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반영한 스킨케어, 메이크업,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군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에스테틱 기능을 갖춘 스킨케어 제품은 남미 바이어 및 글로벌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남미 시장에 K-뷰티의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박람회로 주목된다. 한 한국공동관 참가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남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남미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뷰티 트렌드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어 향후 제품 개
화장품 총 수출액 중 K-인디 중소기업 수출액은 6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 중국 43% △ 미국 71% △ 일본 75%로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K-인디 브랜드가 화장품 수출을 견인했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는 화장품으로 68억달러(+27.7%)였다. 이어 △ 자동차(51.1억 달러, +4.2%) △ 플라스틱제품(50.3억 달러, +4.2%) △ 자동차부품(43.8억 달러, +1.9%) 순이었다. 중소기업 10대 수출품목 중 화장품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중소기업 단일 품목으로 최초로 60억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화장품은 유일한 소비재로 중간재, 생산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향후 한국 수출유망 품목으로의 독보적 입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국가별로 △ 중국(10.7억달러, -4.7%) △ 미국(13.4억 달러, +46.5%) △ 일본(7.5억달러, +29.4%) △ 베트남(4.5억 달러, +17.0%) △ 홍콩(4억달러, +40.5%) △ 러시아(3.4억달러, -2.5%) △ 대만(1.7억달러, +29.6%) △ 인도네시아(1.1억달러, +67.1%) 순이었다. 미국에선 20개월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3월 20~23일)의 정부지원 한국관에 110개사가 확정돼 최대 규모 한국관 구성이 예상된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에 따르면 “코트라의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 정부지원 공동 수행기관으로 IBITA가 2025~2028년까지 최종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IBITA는 경북·충북·강원·제주 등 지자체 유관기관 및 개별 참가사 등 총 230여 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하게 됐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한국관 규모가 확대되면서 정부지원 또는 개별 바우처 및 지자체 그리고 개별 참가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장품·뷰티 분야 세계최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관 참여 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ITA는 중동 UAE 정부 부처와 협약체결 및 유럽 프랑스·이태리·스페인·영국·미국·독일·일본등 19개국 GCC(Global Cosmetics Cluster) 한국대표부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한국관 대표부로서 한국국가관 포함 국제관, 화장품관, 에스테틱관, 네일관, 헤어관,프리미엄관 등 각 홀별 좋은 위치를 확보하여 한국 참가기업의 부스 임차와 위
“중국 및 홍콩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위조화장품이 빈번하게 확인된다. 중국세관, 홍콩세관, 필요에 따라 미국 세관에 상표를 등록하고 모니터링하는 게 필수 조치다.” 이는 아이피스페이스(중국오피스) 문병훈 대표의 말이다. 그는 “판매량이 적다고 방치하지 말고 위조품 침해자에 대응 조치를 반드시 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아모레퍼시픽 지식재산팀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식 협력대리인을 맡고 있다. ‘24년 K-뷰티가 미국, 일본 등 각국 수입 화장품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위조품 문제가 수출의 최대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다수 브랜드사의 고민도 ➊ OTC 화장품 ➋ 위조품 대응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브랜드사만의 문제로 인식돼 개별 기업 단독으로 대책을 세우기 쉽지 않다. 때문에 업계 전체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21일 대한화장품협회가 주최한 ‘미국 시장으로 유통되는 중국산 위조화장품 대응 전략 웨비나’는 사전 등록자가 200여명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아이피스페이스(IP Space) 문병훈 대표는 “K-Pop과 K-드라마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한국 뷰티 브랜드의 미국, 일본시장 진출이 크게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자연 숙성 인삼 소재인 '림파낙스(LymphanaxTM)'의 피부 항염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관련 논문은 국제 학술지 '인삼 연구 저널(Journal of Ginseng Research)' 2025년 1월호에 실렸다. (논문명: Ethanol extract of lymphanax with gypenoside 17 and ginsenoside Re exerts anti-inflammatory properties by targeting the AKT/NF-κB pathway) 기존에 밝혀진 노화 관련 연구에 따르면, 염증 반응을 줄이면 노화 과정을 늦춰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피부의 염증을 줄이게 되면 피부 노화를 늦추고 피부의 건강을 구현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성균관대학교 조재열 교수 연구팀과 숙성 인삼 소재인 '림파낙스(LymphanaxTM)'의 주요 사포닌 성분 연구 및 피부 항염 효능에 대해 다각도로 검증했다. 그 결과 인삼의 숙성 과정을 통해 림파낙스 내 항염 효능 성분인 지페노사이드 17(Gypenoside XVII)과 진세노사이드 Re(ginsenoside Re)의 함량이 증가했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