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4월 4일 충북 화장품임상지원연구센터(오송 소재) 1층 세미나실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안전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로 2028년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른 글로벌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및 대응, 연구원이 구축한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 국내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및 국가별 규제현황 △ 차세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략 소개 △ 화장품의 노출 및 위해평가 △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법 △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전체버전) 등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수출을 위해 고려해야 했던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가 곧 국내에도 도입될 예정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기업이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4월 1일 월요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된다.(교육신청: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
사단법인 한국화장품수출협회는 오는 3월 25일 14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이경민 이와세코스파 한국㈜ 대표가 추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진으로 ▶ 명예회장: 박진영 대표_코스메랩 ▶ 홍보부문: 권태흥 대표_CNC News ▶ 중국부문: 함서영 대표_나인비크 ▶ 화장품개발기획부문: 노석지 대표_인핸스비 ▶ 임상부문: 백지훈 연구소장_더마프로 ▶ 해외부문: 임동훈 대표_넥스트팬지아 ▶ 고문관세사: 이재준 관세사_관세법인 세주 ▶ 국내법률제도부문: 허찬우 대표_허찬우 연구소 ▶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부문: 백아람 대표_누리하우스 등이 참가한다. 총회에서는 △ 제3기 회장 선임 및 운영진 소개 △ 2023년 사업실적 보고 △ 2024년 사업계획 발표 △ 사업발표회 ➊ AI 글로벌 제조 플랫폼 소개(넥스트팬지아 임동훈 대표) ➋ 글로벌 인플루언서 활용 해외마케팅(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경민 신임 회장은 단톡방을 통해 “현재 국제정세 및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 속에 화장품 업계가 재편되고 있다”라고 전제하고 “새로운 협회장과 운영진으로 새단장하여 한국의 중소 브랜드를 세계 속으로 진출할
3월 14~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KIMES 2024)’에 매리스그룹코리아(대표 이용준)가 참가해 중국 NMPA 컨설팅을 지원했다. 키메스 2024에는 국내외 기업 1350여 곳, 전시·소개하는 관련 의료기기 등 3만 5천여 점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 진출을 위한 현시 임상평가여부(임상시험 또는 동등성 비교) 자문 및 임상시험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매리스그룹코리아가 독보적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품 카테고리에 따라 A홀(1층)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홀(1층)과 E홀(3층), 로비(1,3층)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C홀(3층)은 ‘검사, 진단기기 및 의료정보 시스템관’, D홀(3층)은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 진행됐다. 화장품업계로선 미용기기인 뷰티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미 중국 진출 기업 및 신규 준비 중인 기업들이 중국 NMPA 의료기기인허가컨설팅기관 자격을 갖춘 매리스그룹코리아(Marisgroup Korea)를 찾아 문의가 몰렸다. 이용준 대표는 “매리스그룹의 특징은 오로지 중국인증에만 집중하는 점이다. 현재 의뢰 고객수가 800여 곳을 초과, 1500여 개 인증서를 획득하도
잘 설계된 공간은 고객을 불러들이고, 머물게 하고, 브랜드의 팬으로 만든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운영하는 K-뷰티의 ‘핫플’ 명동 뷰티플레이가 봄을 맞아 새단장 했다. K-인디 브랜드의 전략이 함축된 공간으로의 변신이 눈에 띈다. K-뷰티만의 체험+공간+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만남, 뷰티플레이를 방문한 이유를 만들어내는 디스플레이다. 먼저 입구와 안쪽 셀프 메이크업 존 사이 단차를 두어 진열된 화장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확장성을 강조했다. 또 평균적 매대에 빼곡하게 차지하기보다 제품과 패키징을 여유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진열이 시원함을 더했다. 블루밍 비건(Blooming Vegan) 코너는 카테고리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연구원 류보미 팀장은 “향수, 비건, 색조 등 기획 존(zone)을 도입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외국인에게 인기 높은 자개 및 드로잉 아트 콘셉트의 포토존도 새롭게 꾸몄다. 특히 3월부터 ‘향기체험존’에서 봄의 꽃향기 향연을 느낄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프래그런스(fragrance)를 만나볼 수 있다”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K-인디브랜드의 수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한화장품OEM협의회(KC-OEM)는 3월 13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서울화장품 한정수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한정수 협의회장은 “제3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부담과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라며 "화장품 제조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협회가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OEM 협의회는 지난 2006년 한국콜마 등 7개 사가 중심이 되어 발족하여 친선 방문 교류와 연말 심포지엄을 이어 왔다. 회원사는 그린코스, 나우코스, 나투젠, 네오메디컬솝, 뉴앤뉴, DHP제약, 리베코스, 리봄화장품, 바디야건강, 바이오시엠, 바이오에스텍, 뷰애드, 비엘앤씨, 비티코스, 서울화장품, 세화피앤씨, 스킨큐어, 시스킨코리아, 씨에이치하모니, 아리바이오, 아이피어리스, 에버코스, 에스겔코스메틱, 에이치피앤씨, 에이텍, 엔스, 엘디아, 예그리나, 오션스인터내셔날, 옥시젠디벨롭먼트, 우신화장품, 우일씨앤텍, 유씨엘, 이시스코스메틱, 인코코스메틱, 인터코스코리아, 제니코스, 죠이라이프, 지엘캄파니, 코나드, 코바스, 코스맥스네오, 코스메카, 코스모코스, 콧데, 태익, 피코스텍, 한국생명과학, 한국콜마, 한솔생명과학, 화성코스메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2024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열고 해외 전시회 참가에 중소기업 7700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정부부처 7곳, 광역지자체 17곳, 유관기관 9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논의 내용은 ▲ ‘24년 범정부 해외전시회 지원 계획 ▲ 통합한국관 BI 디자인 개선안 등이다. 최근 해외전시회 개최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23년 7182개사(예산 785억원) → ’24년 7740개사(871억원)로 확대할 계획이다. [ 단체참가-한국관 구성 후 다수기업 대상 참가비 등 지원(730억, 388회, 5,777개사), 개별참가-전시회 참가희망 개별기업 대상 참가비 등 지원(141억, 1,963개사) ] 특히 동남아 시장의 한류를 활용한 뷰티, 식품 등 소비재 품목과 유럽시장의 디지털 전환(DX), 탄소중립 수요에 대응한 기계·전기전자 품목 전시회에 집중 지원한다. 또한 CES, MWC 등 유명 전시회에 통합한국관을 작년 134개 → 올해 150개로 확대한다. 한류박람회 개최도 작년 2회 → 금년 3회로 확대해 도쿄, 파리, 자카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 효과를 내세우는 제품이 넘쳐나자 식약처가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와 관련 2월 온라인 쇼핑몰, SNS, 블로그, 중고마켓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부당광고 622건을 적발했다. 분야별로 식품 146건, 의약품 300건, 화장품 96건 의료기기 80 건등이다. 이들 제품은 접속 차단 조치하고 반복 위반업체의 경우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아울러 14일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식품, 의료품을 구매할 때 허위·과대·부당광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 인정 내용’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국내 판매 중인 식품, 건강기능식품 중 탈모 예방이나 치료에 대한 효능,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둘째 탈모 효과 의약품과 기능성화장품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탈모 치료의 경우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용량·용법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셋째 화장품의 경우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 등의 기능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정하고 있다. 이중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 치료나 머리카락을 자라게
웨딩·뷰티 서비스와 웹콘텐츠 창작이 청년 친화 서비스 업종으로 지정됐다. 선정 기준은 청년이 일하고 싶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유망업종이다. 13일 기재부는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신 비즈니스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웨딩·뷰티 서비스는 청년세대 창업과 소비 비중이 높은 분야. 실제 사업장의 30대 이하 대표자는 ▲ 피부 43.3% ▲ 네일 69.1%에 달한다. 또 주요 소비층인 혼인 연령별 비중은 △ 20대 21.7% △ 30대 54.6%다. [ 피부미용 39세 이하 대표자 사업장(개) : (‘18) 7,520 → (‘20) 9,425 → (‘22) 13,178 혼인 연령별 구성비(‘22, 남성, %) : (20대) 21.7 (30대) 54.6 (40대) 13.2 (50대) 6.5 ] 정부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많이 소비하는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의 삶의 질 제고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올해 3분기부터 ➊ 피부·네일 미용업에 지역, 규모와 관계없이 간이과세를 적용하고 ➋ 온라인 창업 교육 및 창업환경 종합 분석 서비스(창업기상도)를 신규 제공한다. 또한 ➌ ‘25년부터 한국소비자원 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 방안’ 웨비나를 4월 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틱톡 글로벌 파트너인 링고 글로벌 김은오 팀장이 강의를 맡았다. 링고글로벌은 TikTok Shop, Shopee, Lazada, HKTVmall, Kuaishou 등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통합 운영 및 콘텐츠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 아세안 시장 현황 △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 채널 전략 등이다. 링고글로벌은 ‘One-stop Global Management’플랫폼 및 재고 통합 운영으로 손쉽고 효율적인 이커머스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9edJoWxEUwRMXbKG6 )
LG생활건강의 더후는 피부 노화 완화 성분인 ‘NAD+’를 화장품에 구현한 고효능 안티에이징 솔루션 ‘비첩 자생 에센스’ 4세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09년 출시 이후 14년간 980만병 이상 판매되며 더후를 대표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다. 여기에 피부 노화 완화 인자 NAD+로 개발한 ‘NAD Power24™’를 넣은 고효능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3년 만에 재탄생했다는 설명이다. NAD+는 모든 생명체에 존재하는 노화 완화 성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서 NAD+ 수치가 감소한다. 다만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피부 효능 연구나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는데 어려움이 있다. LG생활건강은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NAD+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NAD Power24™를 개발하고 이를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에 첫 적용했다고 한다. NAD Power24™는 NAD+ 대비 피부 안정성은 5배, 피부 흡수율은 50% 강화됐다. 여기에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한방 성분 ‘윤설란’과 ‘감초’의 효능 성분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높였다. 30명을 대상으로 한 눈가 주름, 피부 탄력, 피부 결 3가지의 데이터를 활용해 에이징 인덱스(
식약처가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K-뷰티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규제 시스템을 필리핀에 전파한다. 12일 식약처는 필리핀 식약처(PH-FDA) 화장품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시스템에 대한 세미나(웨비나)를 3월 12~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식약처는 ▲ 국내 우수한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 기능성화장품 제도 ▲맞춤형화장품 제도 및 인력양성 등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국내 화장품 규제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필리핀 식약청이 기능성화장품 등 한국 화장품 제도를 참조(벤치마킹)하기 위해 식약처에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고 한다. 식약처는 웨비나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제도가 필리핀에 원활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심사·평가기술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필리핀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 7천만달러로 19위(‘23)이자 아세안 국가 중 5위로 지난해 14% 성장했다. 특히 ’22년 94개사 465품목 → ‘23년 141개사 1616개 품목으로 수출기업과 품목 모두 큰 폭 증가했다. 또한 필리핀은 식약처의 ‘아세안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
화장품의 안전성 및 환경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제기되면서 규제 대응에 대한 업계의 선제적 연구 검토가 요구된다.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작년에 부각된 해외 규제 동향은 ▲ 유럽의 사이클로실록세인(D4, D5, D6) 규제 강화, 사용 저감화 ▲ 화장품 미세 플라스틱 규제 ▲ 유럽 착향제 알러젠 표시 확대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처의 후속 조치도 예상된다. 먼저 유럽 REACH 위원회는 화장품에 D4, D5, D6 제한 규정 개정안을 ‘23년 6월 발표했다. 사이클로실록세인[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D5), 사이클로헥사실록세인(D6)] 등은 부드럽고 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메이크업과 헤어케어 제품에 많이 사용된다. 이 가운데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은 유럽연합과 일본, 호주에서 생식독성이 의심되는 물질로 분류되어 있다.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D5)의 경우, 전 제품에서 유럽연합의 환경 규제인 ‘REACH’ 개정(안) 기준보다 초과 검출됨에 따라 사이클로실록세인의 전반적인 사용 저감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럽연합은 2019년부터 화장품에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로레알코리아는 ‘202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3월 11~4월 9일까지 공모한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백자현)이 주관하는 ‘202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국내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 여성과학자상으로 2002년부터 22년 동안 총 95명(중복 수상자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여성과학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 공모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학술진흥상’은 국내 여성과학자 중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기여할 잠재력을 갖추었거나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서 여성과학자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펠로십’은 우수한 연구업적을 가진 만45세 미만의 박사과정 재학생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여성과학자가 대상이다. 올해 모집 분야는 생명과학(▲생명과학 ▲의약학) 및 공학(▲생물공학/의공학/농공학 ▲화학/고분자/재료/섬유공학 ▲전기/전자/정보/컴퓨터공학/에너지 ▲건축/토목/환경
대한화장품협회는 4월 30일 시행 예정인 ‘택배 과대포장 규제’에 대한 환경부의 2년 유예 조치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8일 밝혔다. 당초 ‘택배 과대포장 규제’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보내기 위한 포장 공간 비율 50% 이하 및 포장횟수 1회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업계는 포장폐기물 감량, 최소한의 포장재 사용,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을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제하고 “다만 모든 제품과 포장에 일괄 적용 규제는 △ 건별 포장공간비율 측정 불가능 △ 자동화 설비 구축이 어려운 영세기업 입장에선 대응 어려움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이번 정책 발표로 중소기업이 규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포장 폐기물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유예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화장품 업계도 지속적으로 포장 폐기물 감축, 친환경 소재 사용 등 친환경 사회 이행에 기여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7일 환경부는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 시행(2024.4.30.)’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여건을 고려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① 4월 30일부터 시행하되 계도기간을 2년간 운영 ② 연매출액 5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고주파 치료기기(射頻治療儀)와 고주파 피부치료기기(射頻皮膚治療儀)를 3등급 의료기기로 분류함에 따라 대부분의 중소형 고주파 미용기기(射頻美容儀) 관련 기업에게 타격이 예상된다. 2022년 3월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의료기기 리스트 목록(2022년 30호)'을 발표하여 2024년 4월 1일부터 고주파 치료기기, 고주파 피부치료기기 등은 3등급 의료기기로 관리 감독한다는 규정을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생산·경영 허가(등록)증을 취득하지 못한 기업은 관련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할 수 없게 된다. 중국에서는 기업의 비용 부담과 소요 시간이 늘어나 생산포기, 대기업 집중 등의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의료기기는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분류되며, 3등급 의료기기는 임상시험을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가정용 미용기기 생산업체는 대부분 과거 가전 생산업체로 3등급 의료기기 인증 경험을 갖추고 있지 않다. 또한 3등급 의료기기 인증에는 임상시험, 제품검사 등이 포함되며, 인증 기간은 2~3년, 인증 비용은 100만 위안(한화 약 1.8억 원)에 달한다는 게 현지 보도다. 코트라 우한무역관은 ‘무선주파수 미용기기 등록심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