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 현실(AR) 및 인공 지능(AI) 뷰티 패션 테크를 선도하는 퍼펙트(Perfect Corp., NYSE: PERF)가 ‘스킨케어프로 에스테틱 시뮬레이터’를 출시했다. 피부과 전문의 및 의료 미용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해당 솔루션은 AI 이미지 분석과 AI 딥 러닝 모델의 통합으로 6가지 얼굴 부위에 대한 27가지 뷰티 시술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시각화한다. 스킨케어프로 에스테틱 시뮬레이터는 비수술적 뷰티 시술을 적용하기 전에 예상 결과에 대한 시각적 표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용 전문가와 고객 간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개인화되고 효율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오늘날 소비자는 투명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요구한다. 최근 PwC의 "소비자의 소리" 설문조사는 이러한 추세를 강조하며, 전 세계 소비자의 77%가 브랜드 신뢰 구축에 있어 명확한 의사소통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퍼펙트의 스킨케어프로 에스테틱 시뮬레이터는 이러한 중요한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솔루션이 된다. 에스테틱 시뮬레이터는 고유한 이미지 인식 알고리즘과 고급 AI 딥 러닝 모델을 활용하여 사용자 이미지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해석한다.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 엔진을 활용하여 잠
올해 1~4월 누적 가정용 미용기기 수출액이 6700만달러(+145%)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전동 피부마사지기, LED마스크, 두피관리기 등 소형 전기제품 위주의 미용기기들이 수촐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 미용기기는 ‘23년 최초 수출 1억달러(1억1500만달러)를 넘어서며 급성장 중인데 그 추세가 ’24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관세청은 올해 연말까지 2억달러 이상으로 최대 수출 달성은 물론 최대 무역수지 흑자 등 괄목할만한 수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렇게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는 ▲ K-뷰티 인기 확산 ▲ 홈 미용 관리 수요 증가로 우수한 기능과 품질의 한국산 미용기기 인기 등이라고 관세청은 분석했다. 국가별 수출액 기준 미국(수출 비중 46.5%) 일본(16%) 홍콩(13.4%) 순이며 91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미국 수출액이 3100만달러로 최대 수출국으로 급부상했다. 미국에서는 한국문화가 흥행에 성공하며 K-뷰티 제품 수요가 늘고 있으며, 가정용 미용기기 대미 수출은 지난 4년 내 10배 증가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이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도 동기간 최대 실적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어 순항 중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K-뷰티 테크 5개사의 피칭이 진행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과 KOTRA가 공동 진행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 뷰티 테크’ 산업의 투자를 유도하는 첫 행사로 주목된다. 미국 통계전문기관 Statista에 따르면 2026년 미국 뷰티테크 시장 규모는 34억달러로 예측됐다. 2021년 13억달러의 2. 5배로 미국은 뷰티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이다. ‘K-Lifestyle in North America’로 명명한 프로그램으로 △ 한국화장품 판촉 이벤트, △K-Beauty Tech 피칭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벤트는 20일 미국 서부지역 문화축제(Northern California Cherry Blossom Festival)에서 열렸으며, 미국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매장 입점 지원은 연중 계속될 예정이다. 축제는 샌프란시스코 상업 중심지 Japan Town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미 서부 지역 대형 축제로 매년 22만여 명 방문한다. 이어 22일 열린 피칭 행사에는 프링커코리아,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위드닉스, 디피캄, 컬러버랩 등 신소재, IT기술, 빅데이터 등 뷰티와 기술을 접목한 국내기업들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