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대표 이진형·판나)가 국내 TV 홈쇼핑 첫 방송에서 총 11억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19일 제이준코스메틱에 따르면 GS홈쇼핑(8일)과 현대홈쇼핑(15일) 방송을 통해 총 14500세트를 모두 판매했다. 또 국내 매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가적인 홈쇼핑 채널 진출 방안도 모색 중이다. 현재 블랙 물광 마스크, 에센셜 마스크 등 자사 베스트 셀러 제품 100매에 무료 체험분까지 추가 구성한 것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적극적인 브랜드 확장을 위해 첫 도전한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전량 매진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며 “제이준코스메틱은 추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판로 확장 및 다각화를 통해 내수 시장의 매출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준코스메틱은 10월경 GS홈쇼핑 및 현대홈쇼핑에 추가 방송을 계획 중이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
올리브영 대표 마스크팩 브랜드 ‘페이스인페이스’가 글로벌 명문 경영대 케이스 스터디 브랜드로 선정됐다. 페이스인페이스 조성준 대표는 홍콩중문대학(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CUHK) 글로벌비즈니스 전공생에게 동남아시아 글로벌 성공전략 특강을 28일 펼쳤다. 페이스인페이스 대표 제품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최초 수출 배경부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마케팅까지 실전 노하우 전달,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번 특강은 홍콩중문대학이 요청했다. 한국 뷰티브랜드 중 처음이다. 페이스인페이스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홍콩에서 큰 인기다. 또 중국, 태국, 미국, 호주, 러시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특히 태국에서는 현지 뷰티시장의 2% 이상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페이스인페이스 인기가 높다. 페이스인페이스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핑크팩’의 애칭으로 불리며 7년째 드럭스토어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대용량 약산성 클렌징워터, 수분 증발을 막는 호일마스크팩을 연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페이스인페이스는 최근 트러블 걱정 없는 핑크 톤업크림 등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중문대학
해외 15개국에서 판매되는 코스메틱 브랜드 ‘셀라니코(Celranico)’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Cosmoprof North America)’에 참가한다.미국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홍콩),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3대 뷰티박람회로 손꼽힌다. 매년 한국을 비롯한 세계 45개국 13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셀라니코가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으로 선보일 제품은 7월 본격 론칭한 ‘어드밴스드 하이드레이션 트리트먼트 마스크’와 ‘더 부케 마스크’다. 이미 온라인과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특히 기획 단계에서부터 홍콩과 멕시코의 유통사와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셀라니코 조수연 대표는 “미국은 물론 중남미 바이어들을 만나 브랜드 제품의 좋은 성분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셀라니코 제품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셀라니코는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코스메틱 마케팅 및 유통 전문 기업 ‘
에스디생명공학의 SNP화장품이 H&B스토어 입점 성공에 이어 ‘편의점’ 채널에 진출했다. ‘텐션 리프팅 마스크’ 2종이 전국 CU편의점 500개 매장에 이달 19일 입점했다. 에스앤피화장품 어반폴루션 ‘히든랩’과 남성브랜드 ‘엠솔릭’은 각각 랄라블라, 올리브영 등 H&B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27일 SNP화장품에 따르면 1~2인 가구의 증가로 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매출 20조원을 돌파한 편의점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CU편의점 진출을 결정했다. CU편의점에 입점한 제품은 SNP화장품의 베스트셀러 ‘텐션 리프팅 마스크(Tension Lifting Mask)’ 2종이다. 메마르고 건조한 피부에 탁월한 ‘블루 텐션 하이드라 리프팅 마스크(Blue Tension Hydra Lifting Mask)’, 지치고 힘없는 피부에 탄력을 더해주는 ‘레드 텐션 퍼밍 리프팅 마스크(Red Tension Firming Lifting Mask)다. ‘텐션 리프팅 마스크(Tension Lifting Mask)’는 도트 패치로 한 번, 리프팅 마스크로 두 번 잡아줘 얼굴이 촉촉하고 탄력 넘치게 만드는 일명 ‘얼굴쌈팩’으로 불린다.
제이준코스메틱과 리더스코스메틱 등 국내 마스크팩 기업이 해외 수상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중국 티몰 뷰티 브랜드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8 티몰 뷰티 어워드(TMALL BEAUTY AWARDS)에서 ‘글로벌 보그 브랜드(Global Vogue Brand)상’과 ‘베스트 마스크팩 상’을 수상했다. 제이준에 따르면 지난해 티몰 어워드에서도 ‘최고의 신제품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랑콤, 맥, 로레알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2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자사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는 마스크팩 부문에서 국내제품 중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글로벌 대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 채널인 티몰에서 연이은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마스크팩의 경우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최고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제품력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더스코스메틱도 태국 왓슨스(Watsons)가 선정하는 ‘Health
이네이처 ‘시트 마스크’의 중국 현지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작년 중국 수출 물량이 1300% 큰 폭 상승한 것.‘맨살 마스크팩’의 애칭이 증명하듯 이네이처 시트 마스크의 장점은 ‘피부 밀착감’이다. 친환경 신소재 ‘스킨 핏(SKIN-FIT)’ 적용이 주효했다. 스킨 핏은 친환경 소재의 원단으로 투명성과 밀착성이 뛰어난 셀룰로오즈 소재다. 팩을 하는 동안 피부가 편안하게 숨 쉬도록 ‘얇은 두께’를 구현했고 피부에 들뜸 없이 에센스 성분을 전달한다. 또 우수한 탄성 복원력이 뛰어나 시트의 찢김이나 늘어짐이 없다. 특히 필름지를 떼면 간편히 얼굴에 착용할 수 있는 ‘편리성’도 눈에 띈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2017년도 중국 수출 물량은 약 500만장으로 2016년보다 1300% 이상 성장세가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부터 ‘스퀴즈 그린 워터리’, ‘시카허브 리스토어’ 시트 마스크 2종을 필두로 중국으로 정식 수출하고 있으며 ‘바이오즙’, ‘비타8 뉴트리티브’ 시트마스크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트 마스크 4총사는 2017년 2월 중국 위생허가(CFDA)를 취득했다. 이네이처 시트 마스크는 자연주의 화장품을
사드 보복 피해로 줄줄이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마스크팩 기업들에게 포기할 수도, 포기해서도 안될 시장은 역시‘중국’이다. 작년부터국내 마스크 브랜드사가 중국 시장의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정공법’을 선택했다는 알림이 부쩍 늘었다. 다수의 밴더나 대규모 수출대행(따이공) 대신 온오프라인의 정상 채널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서다. 2일 KOTRA에 따르면 2016년 400억위안(약 6.9조원)인 중국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2020년 778억위안(약 13.5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또 이달 중국 매체 C2CC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마스크팩 시장은 120억달러로 중국은 191억위안을 기록했다. 중국인의 마스크팩 선호는 △대기오염&건조날씨 △입국 선물용 등에 기인한다. 심해지는 대기오염과 건조 날씨로 피부 트러블과 수분 관리에 신경 쓰는 여성들이 즉각 효과를 보는 마스크팩을 선호한다. 또 해외여행 시 마스크팩은 낱장으로 저렴하게 선물할 수 있어 인기다. 그래서 국내를 찾은 유커(단체관광객)나 싼커(개인관광객)는 가성비 좋은 마스크팩을 찾는다. 중국 시장 내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 이들이 선택한 카드는 정상 유통 채널을
색조브랜드 ‘메이크힐(Makeheal)’, 어반폴루션 ‘히든랩((Hddn=lab)’, 남성화장품 ‘엠솔릭(M‘SOLIC)’. 최근 론칭한 이 브랜드의 공통점은 ‘마스크팩’ 전문기업이다. 올해 마스크팩 전문기업이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의 ‘환골탈태’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기초와 색조 시장을 넘어 남성화장품 진출 등 마스크팩 영역을 넘어서려는 뚜렷한 목적의 움직임이다. 매출의 상당 부분을 중국에 의존하는 마스크팩 기업들은 사드 보복으로 인한 ‘리스크 분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것. 기초와 색조 등의 카테고리 확장에서 해법을 찾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2017년 8월 마스크팩 누적 판매량 10억 장의 신화를 창조한 메디힐은 지난 1월 30일 색조브랜드 ‘메이크힐’을 론칭하며 ‘2025년 글로벌 톱10 진입’을 선언했다. 전략은 ‘메디힐+메이크힐’의 매출 쌍끌이다. 메이크힐의 콘셉트는 ‘성형‧시술효과를 주는 화장품’이며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완벽히 변화하는 드라마틱한 변신’이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풀어갈 계획이다. 3~4월 내 색조 카테고리 90여 개 제품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R&D센터를 완공한 메디힐은 색조 제품의 전문성을 위해 △뷰티
"조금 고칠까, 아니면 확 뜯어버릴까? 혁신 or 파괴!" 마스크팩 원단 전문기업을 운영하는 용미진 대표(SRC컴퍼니)가 신제품 구상할 때마다 되뇌는 화두다. 이노베이션(Innovation)이 기존보다 잘하는 것이라면 디스럽션(disruption)은 기존을 무용지물화하는 것이다. 기존 기업은 전자에 집중할 것이고 도전기업은 후자를 택할 것이다. 비용-편익 분석도 고려해야 한다. 경영은 두 가지 중 하나의 선택을 강요한다. 용 대표는 '디스럽션'을 선택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 '미스 용(Miss Yong)'을 내걸었다. 제품명은 '미스용 리얼 시크릿 누드' 마스크팩이다. 메시지는 '용언니의 비밀 조언(secret advice of Sis.Yong). 10~20대를 타깃으로 피부트러블 고민 해결을 강조한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용 대표는 "자사 브랜드로 예스투탐(YESTOTOM; Tomorrow better than today)의 첫 작품이다. 매일 타사 제품 50장씩 수백차례 사용하며 파악한 감성을 토대로 만든 역작이다. 타깃층에게 가장 최상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스크팩의 관건(關鍵)이 원단임을 강조하는 말이다. 용 대표는 세 가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