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아이돌 그룹이 아닌 서로 다른 그룹 멤버를 함께 기용한 더샘의 참신한 전략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 더샘의 모델 발탁 조합이 새로워서다. 더샘(사장 김중천)은 최근 인기 걸그룹 멤버 우주소녀 보나와 모모랜드 연우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레드벨벳과의 전속모델 계약이 종료된 올해 초부터 여성 모델이 공석이었던 더샘은 이번 획기적인 ‘더블 캐스팅’ 조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더샘 관계자는 “차세대 뷰티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나와 연우가 ‘더샘’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아이돌을 모델로 선정하는 경우 그룹 전원 또는 단일 멤버를 모델로 내세운다. 더샘의 더블 모델은 걸그룹에서 한 명씩 모델로 기용해 이색적인 콜래보 시너지가 예상된다. 더샘 관계자는 “보나와 연우의 더블 모델이라는 이색 조합이 트렌디한 뷰티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어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보나와 연우는 다양한 모습으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보나와 연우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시크
더샘(사장 김중천)이 가을 무드 가득한 ‘샘물 싱글 블러셔’ F/W 컬러 4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은은하게 붉은빛이 도는 △오렌지 브라운 ‘퍼시몬 주스’ △차분한 귤빛의 ‘펌킨 라떼’ △코랄빛 베이지 브라운 ‘니트 베이지’ △쉐이딩으로 활용하는 회색빛 브라운의 ‘클라우디 브라운’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샘물 싱글 블러셔는 자연스러운 광택과 화사한 컬러로 얼굴에 생기를 더한다. 고운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부드럽게 발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는 투명한 발색이 특징이다. 더샘 관계자는 “룩을 완성하는 것이 립이라면 치크는 무드를 결정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2018 F/W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 중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 ‘블러셔’다”며 “이번에 출시한 ‘샘물 싱글 블러셔’ F/W 컬러는 은은한 오렌지 브라운 색상부터 베이지, 차분한 귤빛 등 가을에 어울리게 구성돼 다양한 무드의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더샘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더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
글로벌 에코 더샘(사장 김중천)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2018 브랜드고객만족도(BCSI)’에서 컨실러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알려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제정된 시상식이다. 올해는 2018년 7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당 브랜드를 사용한 남녀 소비자 1241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됐다. 평가 기준에는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재이용 의향, 품질, 가격, 디자인 등의 요소가 포함됐다. 4년 연속 컨실러 부문 1위를 수상한 더샘은 완벽한 커버력과 우수한 지속력으로 ‘컨실러 명가’라 불린다.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와 ‘미네랄 라이징 크리미 컨실러’가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는 잡티를 잘 가려주고 지속력이 우수해 입소문을 타고 '국민 컨실러'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미네랄라이징 크리미 컨실러’는 우수한 커버력에 미네랄 보습으로 촉촉함까지 더했다. 컨실러 명가 더샘의 명성을 잇는 제품이다. 더샘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조사에 참여한 시상식에서 4년
글로벌 에코 더샘(사장 김중천)이 피토 세븐 라인을 출시했다. 한 장으로 진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클렌징 가능한 제품이다. 피토 세븐 라인은 ‘피토 세븐 립 앤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패드’와 ‘피토 세븐 오일 클렌징 티슈’ 2종으로 구성됐다. 피토 세븐 라인은 프랑스 청정 지역의 7가지 허브 성분과 구아이아줄렌의 블루 포뮬러가 세안 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토 세븐 립 앤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패드’는 유상층과 수상층이 이상적 비율로 혼합된 에센셜리무버액이 특징. 부드러운 터치로도 진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녹여내는 뛰어난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굴곡이 있는 엠보 원단을 사용해 입술과 눈가의 편안하고 세심한 터치를 돕는다. ‘피토 세븐 오일 클렌징 티슈’는 한 장씩 뽑아 쓰는 오일이 함유된 클렌징 티슈 타입으로 간편하게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 도톰하고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여주며 AHA 성분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더샘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립스틱 등 포인트 메이크업도 저자극으로 산뜻하게 제거해주는 클렌징 제품“이라며 “특히 ‘피
유럽에서 한국 화장품 수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유럽자본의 한국기업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에 따르면 K뷰티로 통하는 한국 화장품 붐은 유명 연예인들이 한국산 마스크팩 사용을 SNS에 자주 노출하면서 확산되고 있다는 것. 한국 화장품의 주요 소비층은 2030 여성이며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스킨케어로 마스크팩·BB크림 및 쿠션, 여드름 및 민감성 피부용 전문제품 등이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LVMH가 클리오에 556억원 투자, 유니레버의 카버코리아 3조원 인수, 로레알의 난다의 ‘3CE’ 지분 100% 인수 등으로 이어졌다. 한국 화장품의 유통 경로는 브랜드 단독매장, 대형 유통체인 및 도소매업체, 화장품 편집숍, 온라인 상점, OEM·ODM 생산판매 등 다양화되고 있다. 세포라는 ‘Korean House’라는 코너를 운영 중이며, 프랑스의 슈퍼마켓 체인 모노프리(Monoprix)는 한국에서 제조된 유럽 브랜드의 OEM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또 네덜란드, 독일, 영국 등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신새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주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4월 2일 익명 보장 앱 블라인드의 더샘인터내셔날 채널에 “사내 성추행을 회사가 함구하고 있다”는 내부 폭로가 있었다. 이에 4월 3일 더샘인터내셔날은 본지를 통해 “성추행 가해자 3명을 퇴사 조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범죄와 관련해 뷰티 기업 차원에서 행한가장 엄중한 조처다. 블라인드를 통해 폭로한 더샘 직원 A 씨는 “저희 회사가 함구하겠다고 해 여기에 신고한다”고 했다. A 씨에 따르면 “(지금은 사라졌지만) 얼마 전 블라인드에 사내 남직원 3명에 대한 성희롱 피해 글과 댓글들이 올라왔었다. 하지만 글 쓴 사람을 오히려 신고하거나 찾아내려 했고 정작 가해자들은 회사에서 보호했다”며 “많은 피해자와 목격자의 증언이 있었으나 임원은 징계하겠다는 말을 번복했다. 이번 일은 함구하겠다고 공공연하게 얘기했고 추후 발생하는 건에 대해 처벌하겠다고 했다”며 더샘의 사후 대처 미비를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여자직원들이 받는 대우와 인격 모독을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제대로 된 조치를 바란다. 합당한 조치를 취하면 글은 그때 내리겠다”고 이번 성추행 사건의 폭로 이유를 설명했다. 내부 폭로가 진실이라면 피해자는 한 명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