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구성, 차별성 등 ‘보랏빛 소’ 주목
‘2018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엔 브랜드 스토리 및 특색 있는 제품과 이색 마케팅으로 선보인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430개 사 750개의 부스마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대형 유통사의 MD를 겨냥한 신경전이 치열했다. 대표적인 기업을 방문, 제품 콘셉트와 전망 등을 관계자로부터 직접 들었다. 시골 길을 지날 때 상상도 못했던 보랏빛 소가 나타나면 모두가 쳐다보게 된다. 이를 퍼플카우(보랏빛 소)라고 하는데. 마케팅에서는 주목할 만한(remarkable)한 제품을 말한다. 세스 고딘이 ‘작은 혁신은 통찰력 있고 쓸모 있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된다“며 주창한 단어다. 박람회에서 발견한 ’보랏빛 소‘를 소개한다. G9SKIN ‘셀프 에스테틱’ 매거진. 8종 팩과 패치가 특징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메랩 브랜드 ‘지나인스킨(G9SKIN)’이 신제품 ‘셀프 에스테틱’ 매거진으로 바이어의 시선몰이에 나섰다. 지나인스킨은 최근 돈키호테, 로프트 등 일본 오프라인 채널 에 입점, 화제를 모았다. 코스메랩 홍윤희 차장은 “추석 연휴 직후 출시한 ‘셀프 에스테틱’ 매거진에 대한 바이어의 반응이 박람회에서 뜨겁다”며 “홀리데이,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 권태흥·차성준 기자
- 2018-10-15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