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 나는 ‘독자 기술 확보’가 기회
중소기업벤처부의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에서 화장품산업은 바이오 분야에 속하며 △기능성 화장품 △아토피개선 화장품 △부착형 화장품 △건강기능성 식품 소재 등이 기술개발테마로 선정돼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이 바이오, 물리학 등에 접목돼 경계를 허무는 ‘융합 기술혁명’”이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세계 경제는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경제’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화장품도 바이오 기술+웰니스 트렌드에 따라 기술개발 테마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바이오산업 세계 시장규모는 2016년 약 4950억 달러였으며 연평균 9.3%씩 증가하여 2021년 약 7009억 달러로 전망된다. 이중 △기능성 화장품 1006억달러(’16)→1505억 달러(’21)로 연평균 9.5% △아토피개선 화장품 45억 달러(’16)→54억 달러(’21)로 3.8% △부착형 화장품 41억 달러(’16)→57억 달러(’21)로 6.8% △건강기능성 식품 소재 1263억 달러(’16)→1787억 달러(’21)로 7.6%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규모의 경우 △기능성 화장품 4조 9810억원(’16)→14조 969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