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이준코스메틱, 이진형·판나 공동대표 출범

주식병합 외 신공장 준공과 미국·동남아 영업망 확대로 하반기 매출 긍정 평가

제이준코스메틱은 이진형, 판나 2인의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판나는 사내이사로 선임된 왕텅과 함께 2015년 이진형 대표와 같이 사업을 추진해온 중국 총판 담당자다.


이로써 제이준코스메틱은 주식병합과 무상증자까지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10월 11일 단행한 5:1 액면병합과 1:1(1주당 1주 신주 발행) 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액면가 100원이던 총 발행주식 6693.4만주는 액면가 500원의 1338.6만주로 변경된다.




이후 액면병합된 주식 중 자사주 30만여주를 제외한 1308.5만주에 대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발행되는 주식 수는 2647만주로 신주 배정일은 12월 6일이며 상장예정일은 12월 19일이다.


이로써 주주가치 제고와 호가의 10원→50원 상승으로 저가주라는 우려를 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토러스증권은 제이준코스메틱의 3분기 매출액을 410억원(+1.2%, yoy), 영업이익 99억원(+110.6%)fh 추정했다. 매출 성장 근거는 11월 광군제 물량 확대와 신제품 판매 호조라고 분석했다.


6월에 출시한 신제품이 8월 전체 마스크팩 판매량의 73%를 차지했다.(8월 월간 매출액 1100만장). 또 11월 가동 예정인 공장 케파가 1700만장→월 4000만장으로 늘어나고, 미국과 동남아 지역 매출이 하반기 매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근의 한중 정치리스크가 해소되면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다. 새 공동대표 선임, 주식병합과 무상증자 등의 일정을 마친 내부 정리와 신공장 준공과 비중화권 영업망 강화 등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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