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ICCR 정회원국 가입...무역장벽에 ‘K-뷰티 목소리’ 낸다

식약처, “안전기준, 시험법 등 수립 시 국내 상황 반영해 K-뷰티에 도움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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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에 정회원국으로 가입했다. 8일 식약처(처장 김강립)는 이번 ICCR의 6번째 정회원국가 가입은 ▲화장품 안전관리 등 규제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 ▲안전기준과 시험법 관련 가이드라인이나 안전관리 국제적 전략 등의 수립·결정 시 국내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 국내 기업에 도움 등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ICCR의 회원국은 유럽, 미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등이다. 규제당국과 산업협회로 구성된 국제적인 협의체로 화장품 분야 무역장벽 최소화, 소비자 보호 등을 목표로 국제기준이나 시험법 개발 소비자 소통전략 수립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준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그동안 ICCR의 4개 실무그룹에 참여해 ①표준시험법 ②미생물군집체(마이크로바이옴) ③소비자 소통 ④안전성 평가 등에 의견을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ICCR 연례회의에 참석해 가입 노력을 기울여왔다. 회원국이 되면 연례총회, 분기별 규제자 및 산업계 전화회의 등에 참여해야 한다. 또 윤번에 따라 의장과 사무국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ICCR 연례총회를 주최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20일 식약처는 글로벌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는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누리집.(www.helpcosmetic.or.kr)을 오픈했다. 주요 내용은 ▲영업자별·제도별 맞춤형 교육 ▲국내외 인허가 규제정보 ▲실시간 규제상담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ICCR)로 구성되어 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번 ICCR 정회원 가입은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화장품 기업들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화장품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8일 “식약처의 ICCR 정회원 가입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대한화장품협회는 “식약처의 ICCR 정회원 승격은 화장품 규제당국으로서의 국가적 대외 신인도 상승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영향력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 ICCR 가입은 거세지는 국가간 무역장벽인 안전관리 규제에 K-뷰티의 입장을 반영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만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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