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KCI(대표 이길용)와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그룹인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는 27일 (주)KCI 서울사무소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는 중국 화장품 원료 규제 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양사는 밝혔다.
협약식에 참여한 (주)KCI의 유태승 경영관리 총괄은 “우리처럼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기업에게 빠른 규제 대응과 정확성이 필수적”이라며 “지난해 시작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미 최초의 국내 기업의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과 코드 등록이라는 결과를 보여준 만큼 앞으로도 한 차원 더 빠른 대응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리이치24시코리아(주)의 손성민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향후 안전성 정보 제출 유예 기간까지 문제없이 이를 완료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중국의 원료 정보 플랫폼이 경내와 경외(해외)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는 점, 중국 대형 원료 유통사들이 우리나라 원료 제조사에게 빠르게 원료 코드 정보를 종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파장이 우려된다”며 양사의 제휴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중국 원료 코드 정보 등록을 마친 리이치24시코리아(주)는 REACH24H 중국 현지법인과 실시간 업무 협력 시스템을 구축, 기민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사 규제 정보 제공 플랫폼인 켐링크드(Chemlinked)에서 오는 2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원료 코드 발급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 웨비나를 개최한다. 강의는 중국 원료 코드 등록 실무 담당자인 박희재 연구원이 맡는다. 신청은 https://zoom.us/webinar/register/WN_5ae2CzhBRdiT3N4-ifjSAg, 기타문의는 korea@reach24h.com 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