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은 시세이도의 아시아 태평양 헤어 프로페셔널 사업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수에는 라이선스가 부여된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브랜드의 전문가용 브랜드인 Sublimic과 Primience도 포함된다.

시세이도의 헤어 프로페셔널 사업은 2020 회계연도에 약 1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강력한 R&D 역량을 포함하여 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더불어 뷰티 혁신과 트렌드의 강력한 허브로 알려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영업 중이다. 세일즈 점유율 측면에서는 일본, 중국 및 한국이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계약은 최근 몇 년 동안 힘써온 헨켈의 헤어 프로페셔널 사업의 강화를 위한 또 다른 단계이다. 2014년에 헨켈은 3개의 미국 회사인 Sexy Hair, Alterna 및 Kenra를 인수했다. 2017년에는 Nattura Laboratorios 인수와 시세이도의 북미 헤어 프로페셔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했다.
헨켈의 프로페셔널 헤어 케어 사업은 여러 해외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 세계 3대 뷰티 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Schwarzkopf Professional, Indola, Bonacure, Igora Royal, Authentic Beauty Concept 등 전문가용 전용 헤어 케어, 헤어 스타일링 및 염색 브랜드 등 매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1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새로 세제 & 홈케어 및 뷰티 케어 사업부의 합병을 통해 설립될 다중 카테고리 플랫폼인 헨켈 컨슈머 브랜드 사업부에 속하게 될 것이다.
헨켈의 카스텐 노벨(Carsten Knobel) CEO는 “헨켈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헤어 프로페셔날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두주자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번 결정은 그 동안 강력한 성장을 보여온 우리의 헤어 프로페셔날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컨슈머 브랜드 사업부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