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4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매출 10개월째 감소...바닥 확인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8488억원, 3년 전 수준으로 후퇴...‘마스크 의무 착용’이 매출 직격 뚜렷

4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소비재 중 꼴찌로 매출 감소세도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5월 2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및 5월 6일 생활방역 체제(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이전이어서 바닥을 쳤다고 할만하다. 

4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감소했다. 성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코로나19 영향으로 10개월째 마이너스 감소세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월 8570억원보다 적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131억원으로 전년 보다 15.7%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2.2%로 전년보다 20.8% 늘었다. 모바일쇼핑은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이용해 이동 중에도 쇼핑이 가능하고, 백화점·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인터넷 쇼핑몰에 접속해 해당 물건 가격을 비교할 수도 있다. 바코드를 전송해 주면 매장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어 꾸준히 늘고 있다. 

한편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2조원으로 전체 소매판매액 45.5조원의 26.7%를 차지했다. 

29%(2월)→28.4%(3월)→26.7%(4월)로 일부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인해 비중은 낮아지는 추세다. 5월 들어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와 대면 소비가 가능해질 경우 이 비중이 더욱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통계청은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서 “방역조치 완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라 외부 활동 증가 영향으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 89.8% △의복 19.4% 등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장보기, 배달서비스는 지속 증가해 △음·식료품 16.6% △음식서비스 5.7% 등도 증가했다. 

이를 보면 화장품 온라인매출은 ’방역조치 완화’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보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더 매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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