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앞으로 다가온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이 주목된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규제 당국 및 산업계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는 규제 조화와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특히 소비자 안전과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화장품 규제가 급변하고, AI 등 신기술 적용 제품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업계의 대응안 마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기간 K-뷰티 엑스포가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킨텍스 2전시장 Conference Room 301+302)
국가별 화장품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 세미나가 오는 10월 31일 aT센터 창조룸-1(서울 양재의숲역 인근)에서 열린다. 현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글로벌 화장품 안전성 평가 규정에 맞춘 가이드라인 제작 사업을 진행 중이다. 9월 미국과 일본, 그리고 10월에 EU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완성 배포하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 시스템 또는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토 시스템의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이드 라인 배포와 함께 실무 대응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REACH24시코리아의 규제 전문가들이 각 파트를 맡아, EU·일본·중국·미국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층 설명을 진행한다. 또한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 보고서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배포 중인 수출 주요 국가에 대한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과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정확한 안전성 평가 기준을 이해하고, 글로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이러한 노력이 국내 기업의 수출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소비자원과 화장품사업자정례협의체는 10월 30일(수) 13시~17시 LG사이언스파크 E동 지하1층 프론티어홀(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중소기업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주제로 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 화장품 위해정보 동향 및 위해정보 통합처리 시스템 안내_한국소비자원 ▲ Issues Management Protocol _국민건강생활안전연구회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 및 클레임·분쟁 해결_한국소비자원 ▲ 안전한 신상품 브랜드 차별전략_와디즈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온라인 시장 확대와 더불어 이커머스 뷰티 시장에서 화장품 판매전략 및 전자상거래 개정 법령 등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조치 및 소비자 대응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FDA의 무더기 수입 거부의 대표 사례로 ‘라벨링 규정 미준수’가 제기됨에 따라 화장품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 한국의 ‘기능성 화장품’을 미국으로 수출시 라벨링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자외선차단제 기능을 함유한 화장품의 라벨링은 어떻게 하나요? △ 국문/영문 병기가 필요한 제품은 어떻게 라벨링 하나요? △ 소형 포장재인 경우, 어떻게 라벨링 해야 하나요? △ 소비자 유해사례 보고 연락처 기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착향제 알레르기 유발성분 라벨링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의 질문이 많았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식약처 지원 하에 10월 29일(화) 오전 9시 30분 ‘한국 화장품 업계를 위한 미국 FDA 라벨 규정의 모든 것’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에는 ㈜레지스트라(Registrar Corp)의 제품, 라벨표기, 성분검토 부서장인 애너 베네벤테(Anna Benevente)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애너 베네벤테는 화장품, 일반의약품, 식음료, 건강보조식품, 의료기기의 라벨링 전문가로, FDA 규정 준수 여부 검토 및 수입 경보(Import Alert) 및 억류(DWPE) 대응에 대한 풍부한 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24년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을 10월 18일(09시~17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 화장품 차세대 위해평가 ▲ 향료 성분에 대한 흡입노출 단계적 평가 ▲ 색소 및 천연성분에 대한 위해평가 ▲ 유럽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및 사례 소개 등이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해외 위해평가 전문가, 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 학계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화장품 분야 위해평가 최신 평가방법과 해외 진출에 필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정보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같은 기간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과 함께 개최되며 참가 희망자는 (https://oneasiaforum.org)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9월 27일부터 등록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움이 국내 화장품 위해평가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산 화장품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때 요구되는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8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접수가 9월 26일부터 시작된다. 시험은 10월 19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19일이다. 시험 장소는 8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시험은 2023년 개정된 기준에 따라 출제될 예정이다. (출제기준 및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license.korcham.net) →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 시험문제 참고) 2020년부터 실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조제관리사 6,181명이 배출됐다. 자격 취득자는 ‘책임판매관리자’로 취업이 가능하다.
MoCRA 시행 이후 미국향 수출 품목 가운데 자외선차단제 관련 수입 거부 사례가 급증하고 FDA의 국내 제조사 실사가 예고된다는 본지 보도에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화장품협회는 미국 수출 현안 관련 긴급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1일 공지했다. 이번 웨비나는 ‘미국 자외선차단제 규정 및 FDA 실사 사례’를 주제로 오는 9월 24일(화) 오후 3시~5시20분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미국 자외선차단제 규정_대한화장품협회 글로벌협력실 김경옥 실장이 나선다. 주요 내용은 ▲ OTC Drug의 개요 ▲ OTC Drug 시설 등록, 제품 등록 ▲ OMUFA(모노그래프 사용자 수수료 프로그램 등이다. 세션2는 FDA 실사 사례_코스맥스 글로벌품질팀 김상준 팀장이 준비하며 ▲ OTC Drug 제조시설 GMP 요구사항 ▲ FDA 실사 준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 ‘글로벌 규제조화지원센터’ => 해외 규제 교육 신청 게시판 => ‘미국 자외선차단제 규정 및 FDA 실사 사례 웨비나’ 개최 안내(9/24)를 클릭하면 된다. (https://helpcosmetic.or.kr/pc/edu/edu04.php?pt
대한화장품협회는 대만에 화장품 수출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만 화장품 등록제도 웨비나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4일 (14:30~17:00)이며 온라인 실시간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 대만 화장품 수출절차 및 주요법규 ▲ 제품 등록 절차 설명 ▲ 제품정보파일(PIF) 준비 요령 ▲ 특정용도화장품 사전 허가제도 전면 폐지 및 등록제 전면 시행(‘24년7월부터) 관련 설명 ▲ 화장품 안전성 평가 방법 설명 ▲ 실시간 질의응답 둥이다. 사전등록은 10월 11일까지이며 웨비나 개최 1일 전에 URL링크가 메일로 발송된다. (참가 링크 : https://forms.gle/vwidbVrmKVFpPaw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