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guys have loving my top picks for face masks! If you missed any of these popular products the first time, shop them now.”(너희들 내가 골라주는 마스크팩을 좋아하는구나! 이런 인기제품을 놓쳤다면 지금 바로 구매해) 미국 초대형 셀러브리티 ‘카일리 제너(Kylie Jenner)’의 이 한 마디에 랩코스 ‘데일리 스킨 마스크’가 3일 만에 완판됐다. 주목할 부분은 상업적 마케팅이 가미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인스타그램 1억1천만 팔로워의 막강 파급력을 지닌 카일리 제너가 ‘데일리 스킨 마스크’을 추천한 것은 순수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최연소 자수성가형 여성 부자’인 카일리 제너는 미국의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의 대표다. 그녀가 SNS에 올리는 게시물 한 개의 광고 효과는 10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18일 랩코스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가 8월 첫째 주 내내 본인의 공식 홈페이지 ‘더카일리제너닷컴’에 ‘데일리 스킨 마스크’를 인기제품으로 소개했다. 그는 ‘THE 8 PRODUCTS Y
“랩코스 ’데이-핏 섀도우 키트‘를 사용해볼게요. 1호 완전 핑크색, 2호는 완전 브라운 계열이네요. 제 인스타그램 보면 화장이 다 핑크 핑크 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1호로 아이메이크업 해볼게요. 전 공동구매 안 했던 것 아시죠? 1개 1만8천원인데 제가 공동구매하는 1주일간 구입하시면 1+1 혜택을 드려요. 구매요? 지금 보시는 생방송 화면에 구매버튼만 누르시면 돼요. 간단하죠?”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 ‘김정아’가 14일 저녁 6시 ‘랩코스 더 스튜디오’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며 본격적인 랩코스의 V-커머스 시작을 알렸다. CJENM ‘다다스튜디오’, 인터파크 ‘라이브 온 쇼핑’ 등 유통 채널에서는 V-커머스가 활용되고 있다. 반면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단독으로 V-커머스에 뛰어든 것은 랩코스(LAPCOS)가 처음이다. V-커머스란 1인 미디어와 전자상거래의 결합을 뜻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빅이슈로 떠오르는 신규 사업모델이다. 디지털 네이티브 또는 밀레니얼 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과 모바일 소통에 익숙한 세대다. 현재 V-커머스(Video Commerce)는 이 세대에게 익숙한 서비스 생태계로 자리 잡으면서 새로운 소비채널로 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