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브(대표 김준석)가 손예진의 브랜드 새 뮤즈 발탁을 기념해 ‘뷰티 캠페인’을 실시한다. 10일 바나브에 따르면 올해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배우 손예진을 발탁, 이를 기념해 브랜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한 ‘#CAREMEVANAV(케어 미 바나브)’ 캠페인을 27일까지 펼친다. 이벤트 게시물에 바나브의 특별한 케어를 희망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으로 총 30명에게 손예진의 사인이 담긴 브랜드 대표 제품 ‘UP5(유피파이브)’를 증정한다. 바나브 전속모델 손예진은 화제의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속 미모의 연상녀 윤진아 역으로 명불허전 ‘멜로 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바나브 ‘UP5’는 클렌징・리프팅・페이셜・아이존・비타민C 등 5가지 토탈 스킨케어가 가능한 뷰티 기기다. 특허받은 수직 진동 기법으로 피부에 더 안전하게 작용한다. 갈바닉 이온으로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더 깊숙이 흡수되도록 돕는다. 한편 바나브는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특히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만의 노하우와 특별한 기술을 폭넓게 알리는 중이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인 봄철 기후로 뷰티디바이스 시장의 덩치가 커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뷰티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4700억원. 2013년보다 6배 급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로 피부 관리용 뷰티디바이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며 “피부과나 에스테틱 숍을 찾는 것보다 뷰티디바이스로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홈케어 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뷰티디바이스를 찾는 연령층은 폭넓어지면서 온라인 매출도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픈마켓 G마켓은 2017년 피부 관리기기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각질관리기(24%)와 필링기(14%)가 2016년보다 판매량이 늘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LED 마스크는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했다. 11번가도 뷰티디바이스 시장 성장세가 포착됐다. 작년 피부관리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63%나 늘었다. 2014년과 비교할 때 2017년 피부관리기 매출은 181% 큰 폭 상승했다. 뷰티디바이스 시장의 올해 상승세는 더 두드러진다. 22일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