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토니모리, 온라인몰-단골매장 연계 수익배분 ‘픽스토어’ 도입

O2O 채널에서 상생과 판촉 효과 기대...마케팅은 공동의 노력
‘Street Culture Brand, TONYMOLY’ 캐치프레이즈로 신선한 바람 예고


토니모리는 8월 1일부터 ‘픽스토어(Pick-Store) 제도를 도입한다. 소비자가 자주 방문하는 오프라인 단골 매장을 지정하면, 토니모리 공식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수익의 일부를 해당 매장에 배분하는 제도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고객 혜택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오프라인 가맹점의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픽스토어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을 실천함으로써 O2O(online to offline) 채널을 강화한다는 의미다.


픽스토어 서비스를 이룡하려면 토니모리 공식 온라인몰 또는 모바일앱의 ’마이페이지‘에서 단골 매장으로 ’픽‘하고 싶은 매장을 지정하면 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필요한 매장용 태블릿 PC도 토니모리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픽스토어 제도 도입을 기념해 토니모리는 8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픽스토어‘ 가입 후 단골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처음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겟잇틴드S’를 증정한다. 단골매장을 지정하기만 해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멤버십 3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1~10일 등록하는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카카타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이 겪는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이번 ‘픽스토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 활성화와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토니모리의 상생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브랜드숍의 경우 본사와 가맹점주와의 온라인몰 수익 배분이 쟁점이 된 상태. 전국화장품가맹점주협의회는 본사 온라인몰의 수익을 매장과 쉐어하자는 요구를 놓고 갈등 중이다. 이에 따라 최근 LG생활건강은 본사 온라인몰을 홍보용으로만 사용하고,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은 온라인몰에서 직영몰, 특판, 11번가, 쿠팡 등과 연계된 밀어내기식 행사와 과도한 할인율, 올리브영 및 신진가맹점에 아리따움 제품 공급 등으로 가맹점주들과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 7월 22일에는 용산 본사 앞에서 전국아리따움가맹점주협의회 주도 항의 집히가 열리기도 했다.


토니모리는 지난 3월 7일 가맹점주의 항의 집회 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타 브랜드 숍에 현저히 유리한 비율”로 가맹점주와의 갈등을 해결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픽스토어’ 서비스 도입은 본사 온라인몰의 수익을 가맹점과 배분하는 동시에 판촉에서 공동 노력의 뜻이 담겨 있어, 그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토니모리는 ‘Street Culture Brand, TONYMOLY’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새롭게 선언했다. “앞선 감각과 트렌디로 고객을 스트리트의 뮤즈로 탄생시키며, 토니모리만의 스트리트 컬처를 창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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