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바이오헬스 인재 11만명 양성 위한 산·관·학계 협의체 발족

화장품 안전평가사 양성과정 확충 등 분야별 인재양성 의견 공유...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참여

보건복지부는 ‘제1차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6일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에 따른 조치다. 

당시 대책으로 ① 산업현장에 기반한 학교 교육 제공 ② 현장 수요 맞춤형 생산·규제과학 전문인재 양성 ③ 혁신을 선도할 핵심 연구인재 육성 ④ 든든한 지원체계 구축이라는 4대 추진과제를 통해, 바이오헬스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핵심인재 11만 명 양성(’23~’27년)을 목표로 제안했었다.  



이번 협의체 발족은 바이오헬스 글로벌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산업환경 변화를 반영한 인재양성 정책의 보완·발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참석자는 ▲정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협회: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현회 ▲전문가: K-NIBRT, 폴리텍 대학 등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관련 교육 전문가 11명 ▲지원기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은 ‘27년까지 연평균 5.4% 성장 전망이다. (관련기사 :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8263 )

협의체 첫 회의에서는 △ 복지부·산업부·과기부 등 정부 부처별로 산재한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통합적 운영·관리를 위한 범부처 컨트롤타워 강조 △ 제약바이오 실무인력·화장품 안전성평가사 양성과정 확충 및 의사과학자 등 연구인력 육성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살아남는 길은 뛰어난 인재를 많이 양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책은 추진을 위한 면밀한 준비가 중요하므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를 통해 든든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인재를 적극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