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을 잘하려면? 글로벌 타깃 시장의 규제와 조화를 이룬 진출 전략을 짤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정보 모음이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https://helpcosmetic.or.kr)다. 해외 화장품 인허가 제도, 수출안내서, AI 코스봇, 각종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사이트는 ▲ 국가별 주요 규제 관련 온라인 교육 ▲ 국내외 인허가 규제 정보 ▲ 실시간 규제 상담 ▲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교육은 수출국별 화장품 규제에 대한 전문가의 동영상 교육이다. 대한화장품협회가 진행한다. 올해엔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등 수출 대상국별 규제와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웨비나)을 4월부터 약 16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24년에 수출국 인허가 규제 교육 및 세미나 등 18회 실시하여 5,154명 참여한 바 있다.
국내외 인허가 규제 정보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법령 및 지침 등의 원문 및 일부 번역본을 제공한다.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대만, 태국,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캐나다,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인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몽골, 브라질,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이란, EU, 아세안 등 약 23개국)
글로벌 화장품 원료 규제 정보는 국내 포함 10개국의 화장품 사용제한 원료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다.
AI코스봇은 AI 기술 기반으로 해외법령이 학습된 화장품 규제 관련 맞춤형 상담 챗봇이다. 실시간 응답하며 학습 해외법령(7개국)은 EU, 미국, 인도,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이 해당된다.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Cosmetics Regulation,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는 정회원(8개국) : 미국, 캐나다, 브라질, 대만, 유럽, 일본, 대한민국, 이스라엘이 가입돼 있다. 회의 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기존 주요 수출국인 중국, 미국 등 대한 최신 규제 정보와 함께 중동, 남미 등 수출 전망이 높은 국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화장품 업계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