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화장품산업 이슈를 돌아보며, 2019년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짚어본다. 2019년은 내수와 수출 분야에서 화장품산업의 한 획을 긋는 변혁의 해로 전망된다. ①K-뷰티, 중국시장에서 주도권 상실 ②73년만에 LG생활건강 ’후‘ 1등 브랜드 등극 ③K-ODM 증설 완료, 중국 시장 ’쾌청‘ ④브랜드사…
박진영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회장이 12일 김상희 의원(국회 헬스&뷰티 발전포럼 대표)을 방문, 화장품법 제조업자 의무 조항의 폐해에 대해 설명하고 개정을 호소했다. 이 자리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K-뷰티 재도약을 위한 한국화장품 수출시장 다변화' 세미나 후속 조치로 화장품…
근래 한국경제의 히트(hit)라면 단연 ‘K-뷰티’다. 2017년 화장품수출액은 50억 달러로, 휴대폰의 65%, 자동차부품의 19%, 5대 유망소비재의 18.5%에 해당한다. 또 대 캐나다수출액의 105%, 대 싱가포르 수출액의 43%, 대 일본수출액의 19%와 같다. 불과 6년 전에 무역수지 흑자로 돌아선 후 작년 4…
20여 년 전 화장품업계에 첫 발을 들였을 때는 지금과 같은 K-뷰티의 성공을 감히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세계적인 화장품 전문 매장인 프랑스 세포라와 독일 더글라스, 일본 로프트, 중국 왓슨, 홍콩 사사 등에서 한국산 제품을 간단히 찾아 볼 수 있어 화장품 업계 종사자로써 큰 기쁨을 느낀…
화장품법 상 화장품 제조업자와 제조판매업자를 동시에 표기해야 하는 규정이, 화장품 수출 경쟁력을 깎아먹는 최대 애로 요인으로 부각됐다. 특히 중국의 대형 바이어들이 제조사 정보를 이용해 직접 OEM기업과 접촉, 미투(me too) 제품 양산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브랜드사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KOTRA는 22일 ‘2018 글로벌 화장품 산업 백서’를 발간했다. 이 백서는 △글로벌 △선진시장 △주력시장 △신흥시장 등 4편으로 구성, 권역별 트렌드와 진출 전략을 수록했다. 백서는 화장품산업의 특징을 “융·복합 기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신흥시장의 중산층 성…
사단법인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www.kcosmeticexport.com, 이하 KCEA)가 오는 9월 5일에 프리마호텔(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 536)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만 2000여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들의 구심점이자, 중소기…
화장품법이 3월 14일자로 정식 시행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20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식약처가 지난 2016년 9월 21일 화장품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업종 ‘화장품제조업·화장품제조판매업 → 화장품제조업·화장품책임판매업·…
화장품 용기에 표시된 내용 책임을 둘러싸고 제조판매업자와 제조업자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화장품법 개정안 입법 예고로 제조판매업자의 책임 강화 때문이다. 예전에는 제조업자가 용기 표시 내용에 대한 책임을 졌으나 2017년 시행 개정안에서는 용기 표시 내용과 광고 책임을 제조판매업자가, 내용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