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타 브랜드 입점을 준비해온 아모레퍼시픽이 강남을 전초기지로 삼고 차세대 멀티 브랜드숍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을 선보였다. 타사 브랜드를 함께 취급하겠다는 아모레퍼시픽의 과감한 도전이 로드숍의 숨통을 터줄지 화장품 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은 29일 ‘아리따움 라…
‘약속 있을 시 방문주의, 구경하다 늦을 수 있음’, ‘목적 없이 방문주의, 예쁘고 귀여운 애정템 많이 살 수 있음.’ 이마트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B급 감성’ 만물상 잡화점 ‘삐에로 쑈핑’을 28일 오픈했다. ‘FUN&CRAZY’를 콘셉트로, ‘재밌는 상품’과 ‘미친 가격’을 표방하는 만물상…
아모레퍼시픽이 H&B스토어 채널과 본격적으로 맞붙을 전망이다. 지난 5월 21일 ‘아리따움, 타 브랜드 취급’ 본지 보도 이후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와 접촉한 정황이 포착됐다. 아모레퍼시픽 편집숍 아리따움은 6월 27일 100여 개 SNS 유명 브랜드와의 입점 미팅 진행이 확인됐다. 최근 아리따…
최근 미국에서는 DTC(Direct to Consumer) 브랜드가 뜨고 있다. 단어 뜻 그대로 ‘소비자 직접 서비스’다. 복잡한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고객에게 직접 판매한다. 대표 기업이 안경을 파는 와비파커다. 수백 달러의 안경을 95달러로 낮추고 직접 안경을 써보지 못하는 대신 홈페이지에서 고…
H&B 스토어의 강자인 올리브영의 독주를 막으려는 유통채널별 다각적인 협공이 점입가경이다. 화장품 관련 새로운 유통판도 변화가 엿보인다. 신세계그룹이 H&B 스토어 부츠와 화장품 전문편집숍 시코르 추가 출점으로 두 자릿수 시대를 열었다. 지난 4월 부츠는 12호점인 마리오아울렛점…
아모레퍼시픽의 편집숍 ‘아리따움’이 강남 플래그숍 스토어의 리뉴얼 프로젝트에서 타 브랜드 취급을 결정한 배경은 무엇일까? 첫째 타깃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에 주목하고 있다. 둘째 트렌디한 영 채널로의 자리매김이다. 아리따움의 변신은 10년 주기의 화장품 유통 주도권 다툼의 연장 의미도 있지…
자사 브랜드만 판매하는 로드숍 생존전략의 대반전이 예고됐다. 아모레퍼시픽 편집숍 ‘아리따움’은 타사 제품 취급을 적극 추진 중이며 토니모리 역시 타사 신규 브랜드 발굴에 나서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인 아리따움의 타 브랜드 판매 결정은 이…
아리따움의 타 브랜드 취급 이유는 원브랜드숍→H&B숍으로의 구조적 이동에 따른 대응이다. H&B숍의 성장세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데서, 타 유통채널의 반격도 시작됐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공언한대로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한 ‘삐에로쇼핑’이 6월말 코엑스 영풍문고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