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회사인 태극제약이 검고 진한 기미와 잡티가 고민인 소비자를 위한 해결책으로 ‘TG 도미나스 다크 스팟 트리트먼트 앰플 컨센트레이트’를 출시했다. TG 도미나스 다크 스팟 트리트먼트 앰플 컨센트레이트에는 태극제약이 독자 개발한 핵심 성분인 ‘브라이트닝 퀴논 콤플렉스’와 트리플 항산화 성분인 △글루타치온 △키네틴 △비타민B 12를 더했다. 이 성분들이 피부를 더욱 생기 넘치게 가꿔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브라이트닝 퀴논 콤플렉스에는 앰플 1방울(0.1ml) 당 퀴논 유도체 입자가 약 1조 개가 들어있다. 여기에 도미나스만의 멜라닌 3단계 케어 기술을 적용해 생긴 지 3년이 넘은 검고 진한 기미를 집중적으로 케어한다. 실제 인체 시험에서도 4주를 사용해보니 검고 진한 기미가 17.04% 줄어드는 완화 효과가 있었다. 또 기미뿐만 아니라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과 보습력을 높일 수도 있다. 각질 제거 효과도 있어서 피부톤 역시 한층 밝아진다. 끈적임 없이 얇고 가볍게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매일 아침과 저녁에 사용할 수 있다. 도미나스 마케팅 담당자는 “도미나스 크림과 이 앰플을 함께 사용하면 기미 제거 등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아모레퍼시픽은 (주)에이슬립과 수면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 건강식품과 화장품에 수면(睡眠) 연구를 접목하고 슬리핑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에이슬립(Asleep)은 수면 중 숨소리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슬립테크(SleepTech) 스타트업이다. 에이슬립의 기술은 특별한 장비 접촉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측정할 수 있어 간편하면서, 기존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활용 방식보다 정밀한 수면 분석이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이슬립과 수면 분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슬리핑 뷰티' 카테고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초개인화된 첨단 수면 진단을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수면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아모레퍼시픽만의 수면 연계 제품을 선보여 고객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아모레퍼시픽의 슬리핑 뷰티 카테고리 제품과 수면 분석 연구를 선도하는 에이슬립이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보건복지부 지원 하에 국가별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안전한 화장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성 평가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10월 21일 주 1회(금요일) 총 3차의 교육과정은 30명(선착순) 대면교육을 통해 이뤄질 예정. 주로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대상은 브랜드사·원료사·제조사 및 컨설팅 기관 등 화장품 관련 종사자 중 안전성 평가 실무자다. 강의는 서울 강남역 3번 출구 인근의 토즈 강남토즈타워점이며, 교재는 별도 제공된다. 교육내용은 △ 국소독성 및 동물대체시험법 △ 일반독성 및 발암성 △ 생식 발생 독성과 유전독성의 이해 및 독성 참고치(NOAEL, NOEL) 이해 △ 노출평가와 위해평가 △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실무 △ 해외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등 이론 중심 교육이다. 특히 3일차는 독성 이론 기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실무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성 평가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과정이 포함됐다. 또한 중국의 CIRS의 안전성 평가사가 구체적인 사례로 중국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을 화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해당 강의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수강
식약처는 5일 염모제 성분 5종에 대해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관련 의견은 9월 26일까지 받기로 했다. 5종은 ▲o-아미노페놀 ▲염산 m-페닐렌디아민 ▲m-페닐렌디아민 ▲카테콜 ▲피로갈롤 등이다. 이번 개정안은 2022년 염모제 성분에 대한 정기위해평가가 진행 중인 가운데, o-아미노페놀 등 염모제 5종 성분의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 결과를 반영한 조치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이들 성분에 대해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안전성 종합 검토 및 사용금지 목록 추가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기위해평가는 화장품법령에 근거하여 2020년부터 5년 주기로 보존제, 자외선 차단제 및 염모제 등 사용 제한 원료로 고시된 총 352개 성분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이 계획에 따라 지정·고시된 염모제 76개 성분에 대한 정기위해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나머지 성분에 대하여도 위해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시 관련 고시 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출된 의견은 규제심사 등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고시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며, 개정일 이후 6개월 후부터 화장품 제조에 사용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불화주석을 주성분으로 하는 토탈 케어(Total Care) 치약을 개발하고 미국 FDA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사전 효능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불화주석은 미국 FDA에서 인정하는 치약의 3대 약리 효능인 충치 예방·잇몸염증 예방·시린이 완화 효능을 모두 갖춘 성분. 미국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기능성 치약에 적용된다. 치아 표면에 2중 불소막을 형성하여 충치를 예방하고, 주석 이온의 산화반응으로 형성되는 복합물이 시린이 자극을 전달하는 상아 세관을 밀봉하여 시린이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한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균에 대한 항균 효과와 잇몸 염증 유발 반응(plaque glycolysis & regrowth)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불화주석은 반응성이 높아 물과 만나면 쉽게 산화 분해되어 안정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LG생활건강 오랄케어 연구팀은 물을 함유한 치약 처방에서도 불화주석과 결합하여 산화를 방지하는 글루콘산을 이용한 산화방지 기술과 불화주석을 치약 내 안정화시키는 공정 최적화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의 50%가 치주염의 초기 단계로
엔데믹 상황에서도 화장품산업이 매출 급감과 누적된 적자로 고사 위기다. 코로나로 고전하던 타 소비재·서비스 업종은 반등하고 있음에도 유독 화장품업종만은 바닥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22년 1분기 상장 화장품 중소기업(매출 1천억원 미만)의 실적이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매출이 감소했던 화장품은 1분기 들어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액이 증가세로 전환됐으나 비용 부담이 가중되며 대부분의 업체가 적자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출액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21.5% 줄어들며 3년 연속 마이너스였다. 이 때문에 1분기 23개 기업 중 80%(18개사)가 적자였다. 연구소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코로나로 인한 외출 자제 ▲외국인의 국내소비(K-뷰티) 급감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리패스(줄기세포)는 바이오 신제품 개발비 부담 △코스나인(OEM)은 에탄올 등 원·부재료 비용 증가로 적자 지속 상태다. 올리패스는 3년 넘게 적자 상태이며, 코스나인은 영업이익률이 –40.6%(’21.1분기)에서 –121%로 급락했다. 엔데믹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경기관련 소비재 중
유전독성 논란 성분인 1,2,4-THB 사용금지 고시개정 관련 ㈜모다모다가 제기한 규제개혁위원회 의결 당시 석연치 않은 이유로 본회의 의결이 이뤄졌다며 관련 과정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제기됐다. 미래소비자행동(대표 조윤미)은 9일 공개질의서를 내고 “규개위가 내린 1,2,4-THB 관련 의결 과정에서 ①의결정족수 부족 ②1,2,4-THB 사용 금지성분 목록 등재 고시개정을 중요규제로 상정한 배경 ③위원회에 특정 기업 참여 ④ 안전규제 담당 부처에게 ‘특정’ 기업과 함께 작당하여 평가방법을 결정 ⑤식약처의 결정을 무시한 채 1,2,4-THB를 계속 사용 등의 배경과 판단근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미래소비자행동은 “6월 3일부터 유럽에서 1,2,4-THB 성분 함유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가 시작됐음에도 우리나라는 사용금지성분 등재가 무시되어 여전히 사용 중”이라며 “위해성 논란이 있는 경우 소비자를 위해 사용금지 조치를 먼저 취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즉각적인 판매금지 조치 시행을 주장했다. 먼저 규제개혁위원회(현재 23명)가 재적위원의 과반수 찬성 의결을 해야 함에도 495차 규개위에는 참석자 13명 전원이 찬성하지 아님에도 의결됐다며 의결정족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역점 사업인 ‘피부유전체 정보은행’의 네이밍을 공모한다. 이는 이재란 원장이 “연구원의 고객은 기업이며, 기업의 참여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피부유전체 정보은행’은 국내 수출기업의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해 국가별·인종별 피부특성, 소비행태, 유전체 분석자료, 피부 미생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피부 유전체 정보은행이다. 연구원은 기업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해 기업의 참여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네이밍 공모’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6월 1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출품 횟수 제한은 없으나 동일인에 대한 중복 시상은 안된다. 네이밍 설명은 공모제안서에 함께 작성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위원이 △적합성 △창의성 △상징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네이밍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각 20만원), 참가상 30명(1만원 상당 모바일 음료권)을 지급한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6월 17일 14시 이후 개별 통지 및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유럽 화장품산업 대표단(GCC.EU, Global Cosmetics Cluster. EU)이 23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 K-뷰티의 성장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의 마손 크리스토프(MASSON Christophe) CEO와 더불어 유럽 6개국의 뷰티 클러스터 회원사 CEO 등 36명이 참석했다. GCC.EU는 프랑스, 스페인, 루마니아, 터키 등 등 유럽 6개국을 대표하는 뷰티 클러스터가 모인 단체다. 특히 프랑스 뷰티 클러스터인 코스메틱밸리(Cosmetic Valley)는 로레알·디올·겔랑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3200개 기업이 가입되어 있다. 미국·캐나다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는 한국·일본·대만 등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가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GCC.EU 대표단이 한국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박람회 참가를 위한 방한을 앞두고, IBITA에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 방문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IBITA는 지난 2월 한국콜마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한국콜마의 글로벌
기능성화장품은 목적과 수단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즉 디자인(designed) 된 효능과 성분의 안전성을 담보되어야 비로소 심사에 통과할 수 있다. 식약처는 사용금지 성분으로 지정했던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1,2,4-trihydroxybenzene, 이하 THB)의 위해평가를 다시 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다모다 화장품이 탈모방지 기능성 화장품으로 염모제가 아닌 샴푸라고 하지만 정작 새치 염색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논란을 야기했다. 그러면서 모다모다 측은 유럽 SCCS 보고서가 나오기 전에 THB를 사용했음으로 식약처와 함께 위해성 테스트를 해달라고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요구했다. 폴리페놀 산화 환원반응을 THB가 억제하는데, 두피에 침투 가능성이 없고, 두피 잔류량을 먼저 보지만 흡수 정도에 대해선 정확한 확인이 없었다고 모다모다 측은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밝혔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유럽에서 THB 연구가 40년 전부터 이뤄져 최근 나온 6번째 보고서에도 추가 연구가 불필요하다고 결론 내렸고, 실익도 없고, 제품 실험 결과 원료 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근거로 사용될 수 없다“고 규제개혁위원회에 답변했다. 이런 논란 과정에서도 모다모다는 유럽 진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미국 ㈜The Crème Shop(더크렘샵, 이하 크렘샵)의 지분 65%를 1억 2천만달러(한화 약 1,48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에 설립된 크렘샵은 ‘K-뷰티와 현지 감성의 조화’라는 평가를 받은 브랜드로 기초 및 색조화장품과 뷰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MZ세대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냄으로써 뷰티 매거진 ‘Marie Claire(마리 끌레르)’는 21년 말 ‘미국에서 사랑받는 Best K-Beauty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크렘샵을 선정했었다. “귀엽고 깜찍한 패키지 속에 깜짝 놀랄 뛰어난 제품이 담긴 브랜드”로 소개됐다. 이밖에도 allure(얼루어), BuzzFeed(버즈피드), Vogue(보그) 등 유명 잡지에 소개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크렘샵은 현지 고객들에 대한 높은 이해에 기반한 트렌드 센싱 역량으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헬로키티, 디즈니, BT21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재치 있고 트렌디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활발한 SNS 마케팅을 펼쳐왔다.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기능성 중심의 두피·피부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닥터그루트가 일반 바디워시가 아닌, 식약처 보고 완료된 ▲ 몸의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시켜주는 기능성 바디워시 2종 ▲ 미슽, 토너패드 등 여드름성 피부 적합 테스트를 완료한 페이셜 & 바디 제품 3종을 선보인다. 세정력이 강한 일부 일반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경우, 건조에 의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데 비해 이번 신제품은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 여드름성 피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몸드름 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이플러스 큐어’는 감추고 싶은 몸에 나는 여드름과 불쾌한 체취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한 번에 해결하고자 개발됐다. 트러블의 원인을 여러 각도에서 연구해 차별화된 마이크로바이옴 혁신 기술을 함유한 제품으로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시켜주고 체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다한 각질과 피지, 유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디워시 2종은 살리실산(BHA)을 5,000ppm 함유한 포뮬러와 피지·각질에 의한 트러블을 둘러싼 유분막 제거 특허출원 기술을 적용했다. 합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깊어지고 길어지는 ‘주름꼬리(주름의 시작점과 끝점)’ 관리를 위한 ‘이자녹스 에이지 포커스 프라임 링클 포 올 세럼’을 선보인다. 기존 이자녹스 보다 한층 더 진보한 링클케어 성분인 ‘프라임-레티노이드TM’를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주름과 탄력뿐 아니라 깊어지고 길어지는 주름꼬리를 케어해주며,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주름꼬리로 발전하기 쉬운 예비주름까지 한번에 관리해준다는 설명이다. 피부에 밀착되는 제형과 진정 성분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풍성한 기획세트도 눈길을 끈다. 이자녹스 마케팅 담당자는 “가장 빛나는 오늘을 만들기 위해 지난 27년간 끊임없이 연구해 온 이자녹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링클케어 제품”이라며, “낮과 밤 언제든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세럼 제품으로 집중적인 주름 관리는 물론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의 국산 원료 원산지 판별을 ‘DNA 분석’으로 가능하게 됐다.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유전자 분석을 통한 건기식 원료의 국산·수입산 원산지 판별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산 원료 품질관리 경쟁력 확보는 물론 국내외 건기식 소비자의 신뢰 향상이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가 받은 특허는 헤모힘의 주원료인 작약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 단기간에 DNA를 증폭시켜 유전정보를 확인하는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분석이다. 코로나 19 판별 검사로 잘 알려진 분석법이다. 국산 또는 수입산 원료 DNA를 프라이머(DNA 검사용 시료)와 함께 유전자를 증폭, 프라이머가 특정 DNA에 반응하는 원리다. 이런 방법으로 헤모힘의 또다른 주성분인 참당귀와 일천궁의 원산지 판별 기술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원료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은 이번이 처음으로 점차 다른 원료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원산지 판별 기술 개발은 원료 공급처인 국내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보장에도 기여하고, 허위 기재되어 유통되는 값싼 수입 원료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특허
한국콜마가 국내 화장품 ODM 기업 최초로 중동시장에 K뷰티의 깃발을 꽂는다. 한국콜마는 지난 21일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하 ‘IBITA’)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IBITA 윤주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IBITA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지난 2018년 아랍에미레이트(UAE) 정부 산하의 표준인증청(UAE ESMA)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 대표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콜마는 IBITA를 통해 중동 지역 고객사의 화장품을 독점 개발·생산하고, IBITA는 현지 홍보와 유통을 적극 지원한다. 향후 양사는 한국콜마 고객사의 중동 진출을 돕는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콜마는 중동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세종공장과 부천공장에 각각 기초, 색조화장품 생산을 위한 ‘할랄 보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산 조건이 까다로운 할랄 화장품 인증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할랄(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