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4일~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아시아동물실험대체법학회(ACAAE, Asian Congress for Alternatives to Animal Experiments)에 참가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안전성연구랩장 안수선 박사는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이 이어온 동물실험 대체법 연구 히스토리를 발표했고, 동센터 서정은 박사는 디지털과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동물대체시험법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동물대체실험법 연구 참여는 ▲1994년 서울대학교 피부과, 원자력병원과 함께 인공피부제조에 관한 공동연구 진행 ▲1997년 정부 과제로 피부전용제제의 안전성평가를 위한 in vitro 대체시험법 개발 과제 수행 등으로 초석을 닦았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한 시험법이 OECD 시험법으로 등재되는 데에도 기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동물대체시험법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마이크로 디바이스 기반 3D 하이브리드 인공조직 개발 ▲화장품 성분의 피부 투과도 DB 구축 및 예측프로그램 개발 ▲인공피부 진피 강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조류에서 미백,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화장품 소재를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하는 계획을 밝혔다. 즉 △충남 보령 등 서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새섬매자기(염생식물) △남해안과 제주에 서식하는 넓패(갈조식물) 등에서 콜라겐 분해 및 멜라닌 생성 억제로 피부 미용에 효능이 높은 물질 67점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염생식물은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갯벌 주면의 염분이 많은 땅에서 자라는 식물이며, 갈조식물은 녹갈색, 담갈색 해조류를 말한다. 이번에 개발한 추출물은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기업이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공동연구를 통해 고부가 화장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화장품기업의 제품 개발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해조류 등 해양생물 307종을 확보하고 미백, 주름개선 효능 분석을 통해 400점의 화장품 소재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들 소재는 해양바이오뱅크 누리집(www.mbris.kr/biobank)을 이용해 분양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이번에 개발한 화장품 소재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연구개발(R&D)
한국콜마는 자외선 전문 ‘UV테크 이노베이션 연구소’(UVTECH innovation R&D center)를 신설했다. 자외선(紫外線, ultraviolet, UV) 관련 화장품기술 연구소로 업계 최초다. 40여 명의 연구인력이 투입되며 3팀 (△선케어팀 △베이스메이크업팀 △선기술 연구팀)으로 구성됐다. 한국콜마는 선스틱, 선큐션 등 선케어 제품의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외선 기능 제품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키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기술 등 약 50여 개의 자외선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다. 최근 ‘블루 라이트 장파장 케어 기술’(실내외 발생 블루라이트와 근적외선 등 다양한 유해파장의 전영역(290~1400나노미터) 차단)로 산업통상장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유브이테크연구소는 자외선 임상실험장비를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임상 결과에 대한 즉각적인 스타디가 가능해지고 연구단계에서의 오차범위도 줄일 수 있으리라는 기대다. 또 다양한 연구 실험을 통해 신규 임상 베이스 구축도 가능하다는 전언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유브이테크연구소는 자외선 차단 제품 개발의 핵심센터로 다양한 피부 고민, 타입에 맞게 혁신
아모레퍼시픽이 2022년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후변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다. 올해 전세계 약 18,0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했으며, 이중 국내 5개 기업만이 Climate Change부문에서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 선언 이후 올해 전사 재생에너지 공급 3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내 뷰티기업 최초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는 등 ‘2025년 생산사업장 탄소중립(Net zero)’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이 CDP 최고등급을 비롯하여 DJSI 월드 지수까지 편입된 점은 환경과 사회의 공감을 통한 진정성 있는 노력들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노력들이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과
로레알코리아는 12일 서울시와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시와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혁신챌린지 등을 통해 뷰티, 디지털,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Samuel du RETAIL) 대표는 “서울시와 협력하는 101번째 기업이 되어 기쁘며,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이 기대된다. 뷰티,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 뷰티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온 개방형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에 참여를 원하는 국내외 기업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대‧중견 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시작을 열어나가겠다”라고
한국콜마홀딩스는 2023년 콜마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12월 9일자로 실시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2023년 정기 임원인사는 경기 불확실성 등 위기 대응을 위한 내실 강화 및 안정화에 방향성을 뒀다"라며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 아래 미래 성장을 주도할 전문성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고 말했다. <위촉변경> ◇부사장[연우코리아]△대표이사 박상용 ◇전무[에치앤지]△대표이사 한상복 <승진> ◇전무 [북경콜마] △동사장 김정호 ◇상무 [한국콜마] △디자인그룹장 김형상△기술연구원 피부천연물연구소장 박병준 [콜마비앤에이치]△ODM본부장 문재민△경영기획본부장 조영주 [HK이노엔]△경영기획실장 진경철△안전경영실장 최명기△R&D총괄 사업개발실장 박상욱 ◇상무대우 [한국콜마]△SCM그룹장 김충원△경영기획본부재무그룹장 여민혁 [무석콜마]△연구소장 박인기 [콜마비앤에이치]△환경안전본부장 최민한 [HK이노엔]△HK이노엔 재무실장 김우성△ETC영업본부 서울ISU장 최성욱△대소공장 생산1팀장 최광도
화장품업계에서 ESG경영에 진심을 보이는 기업이 LG생활건강이다. 이를 확연히 보여주는 게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편입이다. 11일 LG생활건강은 5년 연속 DJSI에 편입됨과 아울러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S&P Global에서 발표하는 DJSI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상위 약 10% 기업만이 편입 될 수 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오르며 산업별 개인용품 부문의 최우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DJSI 개인용품 섹터에는 LG생활건강뿐만 아니라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카오 등 글로벌화장품·생활용품 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LG생활건강은 글로벌 동종 업계 내의 다양한 ESG 활동 영역에서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셈이다. D
LG생활건강은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5기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뷰티 크리에이터’로 새로운 삶을 꿈꾸는 경력 보유 여성과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등이다. 5기 과정은 뷰티 유튜버 교육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12월 8일~21일까지 홈페이지(lghnhnb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남녀 35명이다. 라이브커머스는 단순한 구매 유통망을 넘어 대중과 소통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LG생활건강은 기존의 뷰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인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에 라이브커머스교육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경력이 중단된 여성과 2030 남녀 취업준비생, 국내 거주 결혼 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출신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로 폭을 넓혔다. 주 2회, 총 11개 대면 강의(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병행 예정)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최신 ESG 트렌드 실천 교육과 크리에이터 및 전문 쇼호스트 교육 프로그램 등이 망라됐다. 수강생들은 스타 쇼호스트가 직접 진행하는 교육을 듣고, 이들이 제공하는 개별 밀착 멘토링
아모레퍼시픽이 202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아모레티놀TM’': 세계 최고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름 개선에 효과가 높은 레티놀은 빛과 열·산소에 극도로 민감해 제품에 적용하기 어려운 성분이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순수한 레티놀을 화장품 제형에 직접 투입하는 독창적인 제형 기술을 개발했다. 여기에 더해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외부 요인 노출을 최소화하는 다단계 공정 및 특수 용기도 개발했다. 이로써 레티놀의 안정도와 흡수력을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었으며,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레티놀 연구는 1995년부터 본격화했다. 이어 1997년 ‘아이오페 레티놀2500’을 출시하며 고함량 레티놀 이중캡슐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후 28년간 레티놀 기술을 발전시켜 온 아모레퍼시픽은 캡슐 없이도 고순도·고함량의 순수레티놀을 제품에 담아내는 수준에 이르렀다. 시상식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채병근 연구임원은 “1995년 처음 레티놀 연구에 도전했을 때가 생각난다. 레티놀은 화장품 성분 중에서도 특히 다루기 어려운 물질이다. 1997년 한국에서 아이오페 레티놀 제품으로 처음 주름기능성 화장품 인
LG생활건강 이정애 신임 사장은 6일 오후 사내 게시판 및 임직원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취임 인사를 건넸다. 그는 임원·부문장·팀장 등 조직 리더들을 향해 “구성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얘기를 귀담아 듣는 것부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설명하고 설득해서 우리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공감하고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직 구성원 전원을 향해선 “리더들이 이런 노력을 더 열심히 하고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부정적 선입견이나 냉소적인 태도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자 마음을 열어 달라. 제가 먼저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는 국내외의 어려운 사업 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LG생활건강 구성원들이 이른바 ‘원 팀(One team)’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무엇보다 강조한 것이다. 이 사장은 또 리더들에게 “본인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해 합리성과 객관성을 잃지 않도록 권한을 수행 하되 책임에 조금 더 무게 중심을 두고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아울러 사내 구성원들에게 “우리 모두가 회사를
한국콜마가 개발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인 ‘라벨 종이 패키지’가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6관왕을 받았다. 이 디자인 공모전은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한다. 수상한 제품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벨 종이 패키지)’ △‘베스트100’(소프트팁 아이스크림 튜브, 종이 화장품용기, 사각 필링 패드, 뉴틴코어핏 다이어트) △파이널 리스트(컨디션 스틱) 등의 3부문에서 총 6개다. 라벨 종이 패키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종이로 제작된 튜브 용기의 실링(밀봉) 구간을 의도적으로 넓게 제작해 라벨로 만든 제품으로, 단상자에 기입하는 필수정보를 라벨에 적어 불필요한 겉포장을 생략해 '친환경'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 중이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소재로 제작한 디자인을 통해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기식 ODM제조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화장품 마스크팩 제조 콜마스크를 인수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콜마스크의 인수 계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발행주식수 186만 2858주 중 97.9%인 182만 2858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인수가는 252억원이다. 콜마스크는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로 2016년 설립된 마스크팩 제조 전문기업이다. 한국콜마의 화장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300여개 고객사에게 마스크팩OD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자사가 보유한 화장품 및 건기식 소재개발 역량과 콜마스크의 마스크팩 신소재 R&D를 결합해 융합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건기식 신제형과 신규 원료의 포트폴리오 범위를 확장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콜마스크는 이미 마스크팩 신소재 개발을 통해 국내 마스크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유일의 하이드로겔과 부직포 시트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소재를 개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천연 한방약재원물로 원단으로 만드는 신소재 기술도 개발 중이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북미
식약처의 사이버조사팀은 온라인몰에서 화장품 광고시 ‘제목광고’에서 부당광고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며 화장품 업계의 자제를 요청했다. 18일 보낸 공문에서 사이버조사팀은 “판매 상세 페이지에는 부당광고 표현은 없으나 판매자가 의도적으로 설정한 ‘제목광고’, ‘해시태그(#)’에서의 부당광고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라며 “기업에서는 자체적인 점검을 통해 온라인 유통환경이 자율 정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제목광고’란 판매 사이트 첫 페이지 우측 상단의 약 40여 자 내외의 광고 문구를 말한다. 이에 따라 사이버조사팀은 계도기간(‘22. 11월~’23. 2월까지)을 설정하고 자율정화 계도기간 종료 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화장품협회는 관련 공문을 협회 공지사항 및 카톡 등을 통해 전파했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고객 맞춤형 기술 '톤워크'와 '코스메칩'이 세계최대의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 CES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기업으로선 유일하게 CES 혁신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CES2023 로봇공학(Robotics)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톤워크(Authentic Color Master by TONEWORK)'는 인공지능(AI)과 로봇팔 기반 맞춤형 메이크업 스마트 제조 시스템 솔루션이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정밀하게 얼굴의 색상을 측정하고, 로봇팔을 활용해 맞춤형 파운데이션/쿠션/립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안면인식 기술과 색채학 연구를 적용해 최적의 맞춤 컬러를 제안해준다. 톤워크에 적용된 주요 기술은 현재 아모레 성수와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베이스 피커, 명동 라네즈 쇼룸 비스포크 네오, 에뛰드하우스신촌점 파운데이션 팩토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CES2023 생활가전(Home appliance) 부문 혁신상을 받은 '코스메칩(COSMECHIP)'은, 효능성분이 들어있는 액티브칩을 꽂아 맞춤형 스킨케어 화장품을 만들 수 있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유럽 CPNP의 어세서(assessor)에 해당하는 ‘안전성 평가사’ 2차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중국의 화장품 원료 등록 및 효능평가, 화장품생산품질관리규범 등에서도 전문교육을 받은 품질안전 업무 책임자 임명을 요구하고 있어 관련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유료)은 12월 6일, 7일, 15일, 16일 등 4차례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1차 교육과 비슷한 내용으로 △ 국소독성 및 동물대체시험법 △ 일반독성 및 발암성 △ 생식 발생 독성과 유전독성의 이해 및 독성 참고치(NOAEL, NOEL) 이해 △ 피부 안전성 및 효능 평가 △ 피부 장벽과 흡수 △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실무 △ 해외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등 이론 중심 교육과 3일차는 국가별 화장품 규제 분석을 바탕으로 안전성 평가 보고서 실무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성 평가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과정이 포함됐다. 교육 신청기한은 오는 11월 30일 16:00까지이며,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에 접속 후, 과정신청→온라인 교육신청→교육신청서 작성→교육비 납부→접수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