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미세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소재로 ‘배의 석세포’를 활용해 화장품·치약·건기식 제품을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석 세포’는 배를 씹을 때 입안에서 까끌하게 느껴지는 물질. 표면에 이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각질 제거 및 모공 축소 등에 쓰인다. 다른 미세 플라스틱 대체재와 비교했을 때 효능이 우월하다고 한국콜마는 평가했다. 배즙을 짜고 남은 폐기물에서 쉽게 추출할 수 있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료 확보가 쉬운 게 장점이다. 기존에는 배 석세포의 대량 생산이 어려웠으나 ㈜랩츠랩에서 대량 수집·가공한 배 석세포의 순도를 높이고 제품별 필요한 입자 크기로 미립 분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이를 독점 공급받게 되며, 현재 원료를 적용한 샘플 제형 설계 및 피부 세정력 테스트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제품화할 계획이다. 종합기술원 강학희 원장은 “배 석세포를 활용한 신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부산물의 업사이클링 기술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 공동연구를 확대해 뷰티·헬스산업의 균형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2019년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전남대, 나주시농업기술
한국콜마는 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 GFC생명과학 등과 ‘20대 여성으로부터 분리된 프로바이오틱스 유래 엑소좀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3개 기관은 향후 20대 여성 피부에서 분리된 프로바이오틱스 유래 엑소좀을 유효성분화 해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안티에이징 화장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엑소좀(exosome)은 세포에서 유래된 30~100nm의 생체활성물질을 포함한다. 세포와 세포 사이 신호전달을 돕는 역할을 하며, 의약품 개발에 이어 피부질환 개선, 모발재생 분야로 연구가 확대되고 있다. 앞서 3개 기관은 20대 여성 피부에 락토바실러스프란타룸(Latobacillusplantarum)이란 프로바이오틱스가 50대 여성 피부 대비 2배 이상 많이 발견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분리, 대량 배양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가 피부에 유익한 고순도, 고효율의 엑소좀 분비를 최대화시키는 원천기술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 강학희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인체에서 유래한 엑소좀 기술이 적용된 안티에이징 화장품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KOTRA(사장 유정열)는 9일 본사에서 관세청, CJ대한통운과 3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고 전자상거래 수출이 증가하지만, 복잡한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절차와 물류비 급등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키로 3사는 뜻을 모았다. 먼저 KOTRA는 유망 중소기업 5천여 곳을 발굴하고 127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수출 마케팅·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관련기사 KOTRA, 물류 대란 대응 수출바우처 한도 확대 (cncnews.co.kr)) 관세청은 쇼핑몰과 물류업체 간 시스템 연계로 판매·배송 내역을 수출신고 항목으로 자동 변환하는 ‘수출목록 통관 변환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통관절차를 간소화한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e-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당일 주문, 당일 수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기업들은 수출국에 따라 최대 30%까지 국제 특송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OTRA는 추가로 △기업당 최대 200만원 물류비 지원 △관세사 등 전문가와 상담 ‘네이버 엑스퍼트’ 쿠폰 지급 △글로벌 전자상거래 입점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비대면 소비는
VDL이 ‘루미레이어 비타 톤업 프라이머’를 새롭게 론칭한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주고 바르는 순간 촉촉한 수분감을 준다. 피부 진정과 톤 보정, 자외선차단까지 가능한 기능성이다. 상품명에서 보듯 5% 이상의 멀티 비타민 성분이 담긴 비타 콤플렉스에는 판테놀(3%), 나이아신아마이드(2%), 토코페릴아세테이트(1000㏙)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10㏙) 등이 함유됐다.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전달해주고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오렌지 추출물도 포함됐다. 수분 로션 제형의 워터-핏 포뮬러가 부드럽게 밀착되어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하고 피부에 빠르게 스며든다. 피지를 흡착하는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함유되어 끈적임과 번들거림 없이 산뜻한 피부표현을 완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케팅으로 썬키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 전보(‘21.8.9.자) 수입식품안전정책국 디지털수입안전기획과장 기술서기관 이종화(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기준정보화TF팀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리TF팀장 보건연구관 김세은(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 보건연구관 손경훈(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화장품연구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 보건연구관 오일웅(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체외진단기기과장 보건연구관 정호상(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료기기연구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심혈영상기기과장 보건연구관 이원규(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체외진단기기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화장품연구과장 보건연구관 윤혜성(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특수독성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료기기연구과장 보건연구관 박창원(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심혈영상기기과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준분석과장 보건연구관 전대훈(전, 식품의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강화된 성분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진화한 3세대 ‘후 비첩 자생 에센스’를 출시했다고 3일 전했다. 이 제품은 10년 연속 국내 안티에이징 에센스 부문(칸타월드 패널, 2011~2020)에서 1위를 기록한 롱셀러. 성분·기술·디자인까지 전방위로 업그레이드, 2016년 2세대 제품 이후 5년만에 안티에이징 케어로 새롭게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3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제품의 핵심 성분인 초자하비단의 주요 효능 성분을 10배 함유한 ‘자하 비첩 Complex™’를 담은 점이다. 2,000만 건의 연구 결과와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통해 효능 성분을 찾아냈다. 이를 제품에 적용해 사용 후 3일만에 피부장벽 손상 개선 효과(엘리드, 20~61세 32명 여성 시험)를 얻었다. 후 한방연구소는 “15년간 연구해 온 진보한 기술력을 제품에 녹여내, 확연한 노화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된 노화의 징후까지 케어한다. 또 이전보다 신속하고 강력한 안티에이징 케어를 선사해 외부 요인과 노화로 약해지기 쉬운 피부 본연의 힘을 되찾아준다”고 소개했다. 또 귀한 한방 성분을 가득 담았음에도 끈적이지 않고 매끄럽게 발리면서도
이니스프리는 ‘공병 프리퀀시’를 시작한 6월 한 달 만에 참여자 5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병 수거 캠페인’은 2003년부터 시작된 이니스프리의 친환경 캠페인으로 화장품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고 고객에겐 뷰티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올해부터는 지구를 위해 재활용 실천하며 스티커를 모으는 ‘공병 프리퀀시’를 시행, 공병 스티커 개수에 따른 추가 리워드를 마련해 고객 혜택을 늘렸다. ‘공병수거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은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을 하면 모을 수 있는 프리퀀시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할 수 있는 그 의미가 좋아 참여했다”, “공병을 수거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티커가 쌓이는 모습이 눈에 보여 재미있고 뿌듯하다”라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공병수거 서비스’를 연달아 도입하며 고객들의 편의성과 캠페인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로 작용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와 함께 지구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는 ’공병수거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니스프리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연중 내내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이달 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에 약 10억원(권장소비자가격 기준)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일 오후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지역 사랑나눔 생활용품 지원’ 행사에 참석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11톤 트럭 10대 분량, 약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고흥, 장흥, 강진, 해남, 진도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생필품을 보내준 LG생활건강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코로나19 감염 확산까지 더해져 더욱 어려운 시기에 모두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정경식 대외업무부문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전남도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룹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면서 “전남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중심으로 중동 전역에 한류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20% 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인 UAE 온라인 시장은 중동 전역으로 한류 콘텐츠와 우리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1일(현지 시각) 중동 온라인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상시 홍보할 수 있는 ‘K-스튜디오’를 두바이 현지에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중동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UAE에 진출한 우리 스타트업 플랫폼 ‘잼(JAAEM)’과 함께 아마존 입점 지원 사업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KOTRA는 지난 5일(현지 시각)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의 뷰티 인플루언서 50명을 ‘중동 K뷰티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인플루언서들은 우리 K뷰티 기업 62개사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500만 팔로워를 대상으로 라이브 홍보 방송을 진행한다. 이들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두바이 엑스포와 연계해 KOTRA 마케팅 사업과 한국관을 홍보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UAE의 인플루언서 사라씨는 “최근 중동에서 K팝과 한국 드라마, 그리고 제
‘슬리핑 뷰티’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5일 개최됐다. 프리미엄 기능성 브랜드 라네즈의 뷰티&라이프 연구소가 주최한 심포지엄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과 슬리핑 뷰티의 새로운 세대’라는 타이틀 아래 웨비나로 진행됐다. ‘슬리핑 뷰티’란 2002년 라네즈가 ‘워터 슬리핑 마스크’를 출시하며, ‘잠자는 사이 지친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관리한다’는 콘셉트를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수면 피부 과학을 제안하고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심포지엄이 마련됐다고 라네즈는 소개했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카이스트 기초과학연구원의 김재경 교수는 ‘웨어러블 장치에 기반한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 맞춤형 시간 치료법’을 주제로 일주기 리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여기서 김 교수는 “피부 역시 24시간 주기의 리듬을 만들어내는데, 이를 피부 관리에 활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상해 D&I센터 루첸펑(吕辰鹏) 수석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슬리핑 뷰티 연구’를 주제로 수면 시간 부족에 따라 변화하는 피부 상태에 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루첸펑 연구원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수면의
이니스프리가 온라인 공병수거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 접근성이 좋지 않은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도입했다. 온라인 공병수거 서비스’는 다 사용한 이니스프리 공병 10개를 모은 후 공식 온라인 몰에서 수거 신청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1회 당 수거 가능한 공병 수량은 10개다. 공병수거가 가능한 품목은 공식 온라인 몰 또는 제품별 구매 페이지에서 제품 옆 ‘공병수거 마크’로 확인 가능하다. 이니스프리 ‘공병수거 캠페인’은 화장품 용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고,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들에게 뷰티 포인트 등을 적립해 주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고객들이 반납한 공병은 제품 용기로 재탄생되거나 인테리어 자재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공병수거 동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병 프리퀀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공병 프리퀀시’는 지구를 위해 재활용을 실천하고 스티커를 모으는 착한 프리퀀시로, 공병을 반납하면 포인트 적립은 물론 누적 스티커 개수에 따라 리워드 선물을 증정한다. 생애 첫 공병수거 참여한 고객에게 5,000P를 추가 제공한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지난 28일 UN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백신 연구 및 보급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백신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코리아나 화장품의 대표 브랜드인 ‘라비다’는 ‘제품 한(1)개를 구입하면 한(1)명을 구(9)한다’는 취지를 담아 ‘라비다 119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매년 라비다 베스트셀러 제품인 ‘파워셀 에센스 에스’의 판매 금액 중 일부를 국제백신연구소(IVI)에 기부하고 있으며, 약 14만 명의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백신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매달 19일을 ‘IVI의 날’로 지정해 백신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그동안 감염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백신 연구 및 공급을 위한 지원을 진행해왔다”며, “최근 백신 개발 및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백신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1직급 승진 ▲ 주력산업실 기간제조팀장 김 용 성 ▲ 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장 이 장 희 ▲ 런던무역관장 전 우 형 ▲ 디트로이트무역관장 장 충 식 ▲ 양곤무역관장 권 오 형 ▲ 다카무역관장 김 동 현 ▲ 감사실 검사역 빈 준 화 ▲ 후쿠오카무역관장 허 진 원 ▷ 2직급 승진 ▲ 리야드무역관 이 승 기 ▲ 뭄바이무역관 이 동 현 ▲ 경제협력실 경제협력총괄팀 양자경제협력PM 고 희 채 ▲ 홍보실 김 한 승 ▲ 기획조정실 유 재 욱 ▲ 글로벌일자리실 이 정 민 ▲ 뉴델리무역관 최 명 례 ▲ 북미지역본부 성 기 주 ▲ 기획조정실 기획혁신팀 신사업개발PM 최 정 락 ▲ 경제협력실 김 동 준
로레알이 카비오스(CARBIOS)의 효소 기술을 이용해 완전히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화장품용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비오템 브랜드에서 이 기술을 통해 첫 용기를 생산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페트(PET) 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카비오스는 100% 재활용된 재료로 투명, 유색, 불투명, 다층 구조 등 모든 페트 플라스틱 유형에 적용되며 무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로레알 패키징 개발 디렉터(Packaging & Development Director) 자끄플라예(Jacques Playe)는 “오늘 시험 단계에서 이러한 용기의 실현 가능성을 발표하고 파트너와 함께 미래의 패키징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15년 전부터 지속해 오고 있는 순환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며, 향후 보다 친환경적인 패키징을 시장에 내놓기 위한 로레알의 노력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비오템 글로벌 브랜드 대표 줄리오 베르가마쉬(Giulio Bergamaschi)는 “카비오스의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한 플라스틱으로 완전히 재활용된 용기를 구현하는 첫 번째 뷰티 브랜드가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로레알은 2017년에 혁신적인 플라스틱 재활용 솔루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노동영)과 함께 2021년 상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을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이 자신을 스스로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캠페인이다. 2008년부터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만 8천여 명의 암 환자를 만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던 병원 캠페인은 2020년부터 비대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23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은 사전에 신청한 암 환자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모레 카운셀러, 아모레퍼시픽 교육 강사가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피부 관리법, 모발 관리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유방암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과 함께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캠페인을 통해 배운 메이크업 법을 일상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