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리테일 체인 ‘돈키호테(Don Quijote)’에 입점한다고 18일 밝혔다. 돈키호테는 다양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다. 스킨1004는 이달 전체 돈키호테 매장 중 53%가량인 250개 입점을 완료하고, 올해 안에 총 400개 매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일본 전역에서 지점을 운영하며 폭넓은 소비자층을 보유한 돈키호테의 리테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스킨1004는 ‘로프트(LOFT)’, ‘프라자(PLAZA)’를 비롯한 주요 버라이어티샵에도 입점을 성사시킨 바 있다. 지난 12월에는 로프트에 입점한 3000여 개 스킨케어 상품 중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이 판매 랭킹 11위를 달성했다. 온라인에서도 이달 8일까지 진행한 큐텐(Qoo10)의 ‘메가포인트’ 행사에서 앰플+퀵 카밍패드+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이 포함된 ‘굿바이 겨울 촉촉 진정 세트’가 전체 랭킹 1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라쿠텐(Rakuten)에서는 ‘백옥 피부 케어 세트’가 세트 상품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올해 아모레퍼시픽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개성상인 연구 논문 모음집'을 발간한다. 개성상인 연구 지원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이자 재단의 설립자인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받고자 시작했다. 서성환 선대회장은 개성 출신으로, 근면과 신의의 상징이었던 '송상(松商, 개성상인)'의 정신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꼽힌다. 2001년 '상인 정신이 현대 기업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25명의 연구자들이 지원했다. 이번 모음집에는 20년간의 연구 지원사업의 결과물인 23편의 논문을 담았다. 모음집 발간을 위해 연구성과를 새롭게 정리했으며 개성상인의 특징부터 인삼, 회계, 인물론, 도시 등 다양한 주제로 엮은 총 21권의 책과 축약본 1권을 총서 형태로 발간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기초 학문의 지원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1973년 설립됐다. 재단은 학문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개성상인', '아시아의 미(美)', '여성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결과에 대해서도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문화와 예술' 연구 분야 공모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 Global Harmonization Center)’가 2월 17일 출범했다. 식약처는 17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세계적인 식품‧의약품 등의 규제조화 선도기관’이라는 목표 아래 오유경 처장 등 식약처 간부들이 참석한 GHC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는 APEC 규제조화센터(AHC)를 확대·개편한 기구다.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2009년 식약처에 설립했으며, APEC 지역 내 의료제품의 규제조화를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 제공 APEC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 등의 규제조화에 대한 국제 활동을 추진한다. GHC는 앞으로 국내외 규제기관 및 국내 업계를 대상으로 규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관심도가 높고 국내 업계에 필요한 교육(온라인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해외 규제기관과 국내 업계를 연결하여 국내 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규제외교를 강화해 WHO, ICH, 세계제약연맹 등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쉽을 정립하고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장품 GMP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필요로 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의 화장품 GMP 활성화 지원사업을 연계돼 진행된다. (사)대한화장협회와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기관을 맡았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추진하며,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과 우수 제조 관리 기준(GMP) 인증, 수출 활성화, 인재양성 등 각 부처별 사업을 연계하여 패키지 형태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화장품 GMP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필요로 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유형은 △ ‘고도화’ △ ‘고도화(동일수준)’ 2가지로 나뉜다. ‘고도화’는 지원 기간이 최대 9개월이며 지원 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고도화(동일수준)’ 유형은 최대 6개월,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2개 유형 모두 지원 비율은 50% 이내이며 중간1 이상 목표 설정이 필수다. 선정기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제품설계·품질·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
2025년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연간 2회로 확대, 올해 5월 24일과 9월 20일에 실시한다고 식약처가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전국 8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자격시험의 일정, 장소, 과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license. korcham.net)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험은 2023년 개정된 기준에 따라 출제될 예정이며, 출제 기준과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 게시된 맞춤형화장품 교수학습 가이드(개정 3판)를 참고하면 된다.(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license.korcham.net) →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 시험문제) 시험영역은 ➊ 화장품법의 이해 100점 ➋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250점 ➌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250점 ➍ 맞춤형 화장품의 이해 400점 등 4과목에 총점 1천점이다. 600점 이상을 득점하고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식약처는 2020년부터 실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조제관리사 6,796명을 배출했다
베트남은 기존 100만동 미만(약 5만6700원) 역직구(급행 배송 서비스)에 대해 무관세에서 부가세(VAT) 부과를 2월 18일부터 시행한다. 이후 6월 1일부터 베트남에 사업등록을 하지 않고 직접 해외에서 판매하던 기업들을 대신해 플랫폼 기업이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17일자 베트남의 Customs News에 따르면 “세관 총무부(GDC)는, 2월 18일부터 급행 배송 서비스를 통해 발송된 저가 수입 상품에 대해 더 이상 부가가치세(VAT) 면제 대상이 되지 않는다”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결정 번호 01/2025/QĐ-TTg는 이전에 택배 서비스를 통해 발송된 VAT 면제 수입 상품에 대한 가치 한도를 설정한 2010년 11월 30일자 결정 번호 78/2010/QĐ-TTg를 공식적으로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저가 수입 상품에 대한 VAT 신고 및 납부는 이제 VAT법 및 관련 법률 규정을 따라야 한다. GDC는 이 결정을 시행함으로써 베트남의 세금 정책이 국제 관행과 일치하고, 현재 세금 규제 시스템 내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며, 세금 기반을 확대하려는 국가의 정책 방향을 따른다고 밝혔다. 100만 VND(미화 39.4 달러) 미만의 저가 상품에 1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은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상용화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AI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AI모델을 활용한 공동 연구에서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했다. 화장품 원료의 경우 물질 자체의 효능은 탁월하지만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운 성분들이 많은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LG생활건강은 피부 항노화 트렌드인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피부 장수)’ 관점에서 화장품 효능 소재의 분자 단계부터 전체 연구 공정을 AI가 설계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국내 화장품업계는 AI모델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원료 소재를 분석해왔다. 프로그램으로 LG AI연구원의 신물질 발굴 특화 AI모델인 ‘엑사원 디스커버리(EXAONE Discovery)’가 활용됐다. 물질의 분자 구조 데이터를 대량으로 분석해 각 물질 특성을 예측함으로써 연구에 활용할 후보 물질을 찾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였다. 기존 연구는 연구자의 경험과 논문에 의존하다
과거는 미래가 된다. 실제 있었던 일은 미래에도 일어날 수 있다. 초보 화장품 연구원이 꿈꾼 ‘프랑스처럼 K-화장품의 국가 이미지 산업화’는 37년 후 ‘글로벌 K-코스메틱’으로 현재가 됐다. 성신여대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이 『화장품의 정석』을 16일 출간했다. (김주덕·김지은·김행은·곽나영 공저) 화장품과학자이자 교육가로 봉직한(1987~2024) 기간 Cos-History가 어떻게 진화하고 미래로 펼쳐졌는지 후학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는 게 출간의 변이다. 이 책에 소개된 에피소드는 소비자와 산업계의 대화록이자 K-코스메틱 변화 양상을 보여준다. 저자는 “화장품은 직접 체험해보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이게 바로 정석(定石)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K-뷰티가 글로벌 ‘신드롬’이 된 이유도 발견할 수 있다. 김주덕 교수는 이 기간, LG생활건강 연구원부터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와 업계의 소통 창구이자, K-뷰티 미래 로드맵 설계자로 활약했다. 에피소드마다 그의 경륜과 숙고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저자는 화장품이 13대 수출유망 산업이자 정밀화학의 융·복합 화장품과학으로 자리잡기까지 무려 32년의 세월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