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7일 열린(사)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발표상(이현석 수석연구원)과 우수논문상(김한별 수석연구원)을 각각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현석 수석연구원은 ‘미세먼지 흡착용 다공성 복합 분체(AP Sphere) 소재 개발(Design of porous microspheres(AP Sphere) for adsorption of PM2.5)’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독자 제조기술 플랫폼으로 개발한 다공성 복합 분체(AP Sphere)의 미세먼지 흡착과 제거 성능에 관한 연구다. 이 연구원은 ‘AP Sphere’를 통해 모공 속에 숨어 있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이온 결합으로 강력하게 고정시켜 손쉽게 클렌징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개발했다. 다양한 비교실험을 통해 강력한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이고 정량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김한별 수석연구원은 ‘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 발효 용해물의 피부 미생물 조절 효과‘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성분인 녹차유산균 발효 용해물(Lactobacillus plantarum APsul
쿠바 하바나의 석양은 로맨틱한 여행지로 이름 높다. 이런 배경을 담은 섀도와 블러셔 조합의 멀티 팔레트가 네이처리퍼블릭의 신제품 ‘로맨스 인 하바나 팔레트’다. 12가지 컬러의 아이새도와 2가지 블로셔로 구성됐으며, 석양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 패키지 디자인이 소장욕구를 자극한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네이처리퍼블릭은 온택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자사몰 강화를 위해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하며 혜택을 높여 고객 충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이섀도는 데일리 사용에 좋은 브라운 계열 컬러와 포인트로 핑크, 코랄 계열로 구성됐다. 쉬머, 글리터, 매트 기본 제형부터 반짝임의 팝글리터, 모자이크 특수제형까지 입자 크기와 제형을 다양하게 구성, 다채로운 메이크업 연출에 효과적이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선명한 컬러감으로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방법에 따라 쉐딩과 하이라이터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블러셔는 말랑한 젤리 텍스처로 피부에 밀착되며 보송하면서 실키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후 환유고 궁중자수 스페셜 에디션’이 장수를 모티브로 한 ‘산삼’과 전통예술인 궁중자수의 아름다움을 담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환유고는 ‘후’의 고품격 라인 ‘환유’를 대표하는 크림. 5월에서 9월 사이에만 얻을 수 있는 산삼의 잎부터 줄기, 뿌리까지의 완전체 ‘산삼전초’로 풍부한 영양으로 빛나는 왕후의 피부를 가꿔준다. 또 70여 가지 한방성분을 한방원리에 따라 배합해 효능을 높였으며,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케어한다. ‘환유고’와 함께 피부의 바탕을 다져주는 환유 라인의 첫 단계 세럼인 ‘환유 본초 세럼’을 특별 내장했으며, 환유 전 라인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환유고 60ml, 환유 본초 세럼 35ml, 환유 4종 미니어처(환유 보액 7ml, 환유 진액 7ml, 환유고 4ml, 환유 동안고 4ml)] 패키지는 왕실 여성의 혼례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연화봉황문자수방석’에서 영감을 받아 봉황과 모란, 나비를 수놓은 궁중 자수 디자인을 채택했다. 장수의 상징인 실을 여러 겹 꼬아 수만 번의 수를 놓아가는 정성스러움과 건강과 장수, 부귀영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귀한 의미를 담았다. 이렇게 명작 크림으로 불리는 환유고+궁
LG 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허브부케TM를 주성분으로 한 빌리프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허브 전문가가 엄선한 15종의 허브와 비타민 리본을 엮어 처방한 허브 부케 M가 피부의 3요소인 빛, 결, 힘을 채워준다. 임상에서도 윤기(광채) 9.2%, 피부탄력 3.7% 개선효과가 확인됐다. 허브 부케는 핵심 성분이자 19.52%에 달하는 높은 비율로 처방됐다. 특히 빌리프의 고유 성분인 네이피어스 오리지널 포뮬라를 비롯해 ▲생기를 케어하는 브라이트닝 부케 ▲피부결을 케어하는 스무딩 부케 ▲피부에 힘을 더해주는 퍼밍 부케가 함유됐다. 여기에 비타민 B3, C 성분이 적절한 비율로 배합되어 단 한 방울로도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빌리프가 클린뷰티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한 패키지도 주목된다. 즉 네이피어스의 고향인 영국 에딘버러의 빌리프 허브 농장에서 세심하게 기른 5가지의 신선한 허브를 담은 원료부터 특별하다. 패키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재생지를 사용하여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였다 . 이밖에 합성 성분을 배제한 처방에도 끈적임을 남기지 않고 은은한 윤기와 매끄러움을 선사하는 것도 장점이다. 수분, 영양감을 동시
5월 25~28일 고양 킨텍스에서 포장·물류전시회인 KOREA PACK special(국제포장기자재전 스페셜)과 제약·화장품 개발·R&D(ICPI WEEK)가 개최된다. 이에 앞서 출품 기업 및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http://online.pack-icpi.com)이 17일 오픈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연전람과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공동으로 진행되며, ‘화장품, 포장, 물류, 제약’ 분야 국내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600개사의 제품과 관련 동영상, 이미지, e-브로슈어 등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로 입국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를 위해 실질적인 내용과 매치메이킹에 중점을 두었다는 게 ㈜경연전람의 설명이다. 온라인 전시관 참여 기업과 해외 바이어는 25일부터 킨텍스 현장에서 1차 화상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전시 종료 후 5월 31~6월 18일까지 2차 화상수출상담회를 전개하는 등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크게 ▲VIRTUAL BOOTH (참가업체 및 제품․기술 소개) ▲BUSINESS MEETING (참가업체-바이어 간 상담매칭 진행) ▲CONFERENCE
연예인 셀럽+인플루언서 플랫폼+브랜드 전문가+코스맥스가 참여한 고기능성 앰플 화장품 브랜드 올더마(ALLDERMA)가 5월에 선보인다. 올더마란 All(모든)+Dermatology(피부과학)에서 보듯, 피부고민 해결방법을 자연의 힘에서 찾는다는 콘셉트. 최적화된 처방의 코스메슈티컬 스킨케어 브랜드를 표방한다. 이번 올더마 론칭에는 SNS ‘열쩡부부’로 유명한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셀럽으로 참여하고, 마케팅사 아이엠피+브랜드 개발 전문 인핸스비+코스맥스 등이 공동 개발한 화장품을 라이징 인플루언서 화장품 ‘유어브랜드’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 새로 출시된 화장품은 ‘올더마 베라트릭 리프팅 앰플’과 ‘올더마 베라트릭 인리치드 크림’ 등 2종의 고기능성 앰플이다. 주성분은 꽃송이버섯 10kg에서 50g만 얻을 수 있는 ‘베라트릭 애시드TM’다. 노화방지와 주름 및 탄력 개선 등 항노화 효과가 우수한 ‘코스맥스만의 주름개선 비고시 주성분’이다. 이밖에 100g 당 43% 이상의 베타글루칸, 필수아미노산, 비타민E, C 등을 함유한다. 베라트릭 애시드를 농축시킨 쫀쫀한 제형으로 앰플 하나만으로도 피부를 탄탄하고 윤기나게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이외에 뉴질랜드산 비타민C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원데이즈유(One-day’s you)가 독자 성분인 세라크라타(CERACRATA)를 주원료로 한 ‘헬프미 에코-인텐스 세라마이드 앰플패드’를 선보였다. 세라크라타는 자연 유래 에코 세라마이드(Ceramide)와 황제의 약초인 설련화 성분으로 이루어진 복합체다. 세라마이드 NP 복합물이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고, 연꽃 추출물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피부 노화방지와 보습감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특허를 받은 ‘3D 에어 매쉬 연꽃패드’를 적용해 패드의 앰플 함량을 더욱 증대시켜 패드 한장만 사용해도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앰플패드에는 투명 집게가 내장되어 있어 더욱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헬프키 에코-인텐스 세라마이드 앰플 패드’는 환절기 기온차 및 미세먼지 등으로 지친 피부 활력을 더해 주는 스킨케어 아이템이다. 사용법은 ①얼굴 전체를 피부결에 따라 부드럽게 닦아내고 ②얼굴에 남아있는 앰플을 두드려 흡수시켜 준다. 사용후기에는 “앰플을 부왁 부어버린 느낌 3-4장 얼굴에 붙이고 팩처럼 써도 될듯요…일단 건성이고 피부가 얇아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피부장벽 형성을 조절하는 EGR3 유전자 역할과 후성유전학적 기전을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5월 3~8일 온라인 진행 세계피부연구학회(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 연례학술회의에서 ‘EGR3의 후성유전학적 조절에 의한 피부장벽 형성(Skin Barrier Formation by Epigenetic Regulation of EGR3)’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세계피부연구학회는 피부 연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학회에서 2019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구두 발표했고, 이번이 두 번째다. 피부 장벽이 정상적으로 형성돼 기능하기 위해서는 표피의 과립층에 있는 각질형성세포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동안 각질형성세포의 분화와 발달 과정 연구가 많았지만, 이를 총체적으로 조절하는 유전자를 찾기 어려웠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 김규한 박사는 바이오 빅데이터연구를 통해 표피의 과립층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인 EGR3 유전자가 피부장벽을 형성하는 유전자임을 확인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