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후, 궁중문화 후광효과로 브랜드 이미지 상승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后)...4. 29~5. 6 경복궁에서 궁중문화 캠페인 3부작 진행
국가 콘텐츠를 활용 ‘후’를 문화 상징 브랜드로 포지셔닝

LG생활건강의 2018 궁중 문화 캠페인 ‘찬란히 빛나는 그녀, 왕후’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복합 전시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 ▲인간문화재 공예작품 ‘왕후의 빛나는 로얄아트’ ▲해금 특별공연 `왕후의 연회` 3부작으로 진행된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이다. 봄의 ‘궁중문화축전’과 10월 창덕궁의 궁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후(后)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문화마케팅으로 자리매김했다.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은 왕과 왕후의 만남부터 향연, 아름다운 품격이 담긴 모습을 경복궁 근정전 회랑을 따라 걸으며 만나볼 수 있는 복합전시로 구성됐다.


특히 경복궁 전각의 문양, 왕실 정원 등을 모티브로 왕과 왕후의 찬란한 순간을 표현한 장승효 작가의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가 눈의 황홀을 선사한다. 탄생과 가례의 순간을 담은 무형문화재 작품과 궁중미용 체험존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왕후가 머문 자경전에서는 ‘왕후의 빛나는 로얄아트’를 주제로 화각함 등 인간문화재의 공예작품이 시선을 끈다.


국왕의 업무 공간이자 왕실 가족의 연회가 열렸던 강녕전에서는 해금 특별공연이 열린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김유나, 신날새, 마혜령 등 해금 아티스트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브랜드의 궁중문화 캠페인은 문화마케팅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국(國)·색(色)·격(格)·율(律)의 국가 문화 콘텐츠를 후광 효과로 활용하고 소비자 체험 및 향유로 연결시킴으로써 ‘후’ 브랜드의 문화 상징성을 포지셔닝 하고 있다. 후(后)의 럭셔리 이미지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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