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엘앤피코스메틱이 15층 높이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협력사·주주들을 초청, 기념식을 가졌다.

메디힐 물류센터는 경기도 화성에 대지 면적 10,298㎡(3,115평), 건평 18,446㎡(5,580평), 건물 높이가 37.2m(아파트 15층 높이)의 규모다. 기존 인천 메디힐 물류센터의 약 3배 크기. 이로써 엘앤피코스메틱은 인천과 화성 두 곳의 물류센터를 보유했으며, 인천은 제이준코스메틱에 임대를 준다고 밝혔다.

새로 건립된 화성 메디힐 물류센터는 2개층 이상 15m 하이렉으로 구축됐으며, 2억 장의 마스크팩을 한번에 보관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3방향 지게차 등 최첨단 설비 및 시스템을 갖춰 국내외에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물류 설비와 함께 직원 복지를 위해 스크린골프장, 체력단련실, 수면실 등을 갖춰, 근무의욕을 높였다.

준공식에 참석한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은 “메디힐을 비롯한 엘앤피코스메틱의 여러 브랜드들이 국내외에서 사랑받으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대규모 물류센터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 세계에 엘앤피코스메틱의 브랜드를 원활하게 알릴 수 있게 된 만큼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상반기 기준, 엘앤피코스메틱의 전 세계 마스크팩 누적 판매량은 16억 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오픈한 물류센터에는 주력 브랜드 메디힐 외에도 메이크힐, T.P.O, 아이크라운 등 엘앤피코스메틱의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도 집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