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7월 화장품 중국 수출 41% 증가

화장품 수출, 아세안 53개월째, 미국+EU 48개월째 연속 증가세
전체 화장품 수출액의 26.4%를 중국 차지...수출 다변화 지속

7월 화장품수출이 호조다. 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화장품은 중국·홍콩·아세안·미국·EU 등에서 고르게 증가하여 전체 화장품 수출이 41.3% 증가했다. 이로써 5개월 연속 증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국 및 홍콩 5개월, 아세안 53개월, 미국·EU 4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 지역에서 50%가 넘는 급증세를 보였고, 유럽은 두 배로 뛰었다.



수출 다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중국 점유율도 점차 하락 중이다. 그럼에도 중국 수출 증가율은 호조로 긍정적인 현상으로 풀이된다.


7월 수출 실적만 보면 전체 수출액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26.4%였다. 올해 월별 수출액 중 중국 점유율은 24%~27%대였다. 이는 2017년 39.1%, 2016년 37.5%에 비해 10% 이상 하회하는 수준이다. 하반기에도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중국 점유율이 30% 이하가 될 전망이다. 그럴 경우 2014년 31%를 기록한 이전 점유율로 떨어진다.


다행인 것은 중국 수출 증가세는 큰 폭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수출 다변화가 가시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1-20일 수출액(증감률)을 보면 중국 1.35억달러(60.8%), 홍콩 0.71억달러(50.4%), 아세안 0.38억달러(59.3%), 미국 0.36억달러(49.0%), EU 0.13억달러(105.2%) 등이다.


중국의 경우 7월 1일부터 소비재 관세가 인하돼 화장품의 경우 스킨 1%, 색조 3%, 모발용 염색제·향수 등은 3%만 부과 받는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향후 수출 전망을 통해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환율 변동성 확대 ▲긴축적인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 등에 따른 신흥국 경기 위축 우려 등 수출에 불확실성 요인이 내재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실물경제 대응반을 통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신남방·신북방 등 대체시장에 대한 수출 마케팅 강화, 피해 우려 기업 대상 긴급 무역금융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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