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린 대한화장품협회 주최 ‘MoCRA 시설등록, 제품리스팅, 라벨링’ 웨비나는 접속자 수가 408명에 질문이 쏟아지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진행 중인 웨비나 가운데 가장 많이 참가했으며 만족도도 4.8점으로 가장 높다고 귀띔했다. 강사로 나선 엠톰글로벌(MTOM Glob…
식약처는 16일 중국약품감독관리국(NMPA)의 고위 공무원(Deputy Commissioner)을 초청, 화장품 분야 고위급 협력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고위 공무원의 방한 및 고위급 회의는 지난해 식약처가 중국을 방문, 국장급 협력회의(‘23년 5월)에서 우리 측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번 회의…
‘23년 화장품 성적표가 나왔다. 기존 빅2의 독점 구도가 허물어지고 내수와 수출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흥 인디 브랜드가 부상하며, 화장품 업계가 요동쳤다. 20일 식약처가 발표한 ’23년 생산·수입·수출 실적‘에 따르면 생산실적 보고 업체는 1만 1,861개로 작년 1만개 돌파 이후에도 17% 늘어나며 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행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2호’(미국, 영국 편)이 나왔다. 이번 호에는 미국에선 ‘지속가능성’ 영국은 ‘세포라 키즈’를 탄생시킨 안티에이징이 주목을 받았다. 먼저 미국 소비자들은 지구환경, 천연자원 보존 환경오염 줄이기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 규모 1, 2위 미국과 중국에서 K-뷰티의 진격이 엇갈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미국이 중국을 추월하는 판도 변화도 예상된다. 실제 ’23년 3분기 중소 인디브랜드의 미국 수출액이 중국을 넘어서는 초유의 일이 발생하면서 이는 현실이 될 가능성이 감지된다. 중…
지난해 한-GCC FTA 타결로 K-뷰티의 GCC 6개국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GCC 회원국은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카타르·오만·바레인 등으로 1인당 화장품 지출은 250달러로 높은 구매력을 자랑한다. 주요 시장은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다. 이번 타결로 화장품의 경우 카테고리…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K-뷰티 시장 점유율 감소 원인으로 ① 로컬 브랜드의 품질 수준이 K-뷰티 추월(?) ② 애국(궈차오) 마케팅 ③ 화장품 규제 ④ 온라인 채널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변화 등을 꼽는다. ①과 ②는 중국산 화장품 브랜드의 기술력 제고 및 품질 향상, ③은 정부 시책에 따른 결과라 할 수 있다. 이…
5. 유통·리테일 정체 ‘23년 유통업계 10대 이슈 중 ‘소비심리 악화’가 1위로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3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발표된 300개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다. ‘소비심리 악화’는 51.3%로 최대 핫 이슈로 꼽혔다. 이어 ▲업태 간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30.7%)…
새로운 것은 새로운 곳에 있다. 현재보다 낮은 수면에서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까지의 언어를 계속하는 한 새로운 미래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씨앤씨뉴스가 바라보는 2024년 화장품산업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대전환의 초입에 들어섰다는 시각에서 출발한다. 1. 불확실성 2023년의 시작은 엔데믹으로…
한국 화장품 수출의 지형이 변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중국의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미국은 최초로 15%대에 진입했다. 중국 점유율은 53%(‘21년) → 33%(’23)로 급감한데 비해 미국은 9.2%(‘21) → 15%(’23)으로 급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3년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