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강수환)이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진행한 화장품 브랜드 ‘에포나’의 팝업 행사가 소비자 및 바이어로부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다름인터내셔널 강인희 대표는 “에포나의 일부 품목은 준비수량이 품절되는 등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며 “브랜드 기획자 윤장은 실장과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콜래보레이션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레드 계열의 자사 제품과 컬러가 맞물리며 고객과 바이어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실제 팝업 행사 첫날 에포나 아쿠아 스네일 샴푸를 구매한 고객이 제품에 만족하면서 전 제품을 구매로 이어졌다. 또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 고가(12000원)의 ‘까멜리아 마스크팩’도 인기리에 판매됐다.
특히, 아일랜드(대표 정제환)과 협업한 ‘기념노트X제주까멜리아 핸드크림’ 기획세트는 첫날부터 물량이 부족해 3번이나 재입고할 정도로 히트제품으로 떠올랐다. 일본인과 중국인의 구매열기가 뜨거웠던 이 기획세트는 에포나가 2019년도 고객에게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기획한 제품이다.
‘에포나’의 베스트셀러 ‘에포나 올인원 토탈 페이셜 크림’은 2016년 정부연말선물로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제품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당시 다름인터내셔널은 에포나 크림 외 양말과 장갑을 함께 담은 ‘선물세트’를 2300개를 납품했다. 배우 김혜은의 인생템으로 알려지고 뷰티크리에이터 개코의 오픈스튜디오에도 소개된 에포나 크림은 많은 연예인과 강남지역 소비자를 중심으로 재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에포나는 7월 제주공항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9월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전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제주 녹차꽃 미스트 제품은 제주공항면세점에서 매진행렬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현재 다름인터내셔널은 ‘에포나’의 마스크팩 4종, 클린징 폼, 데일리크림, 샴푸 등 7종의 CPNP(유럽인증)와 14개 품목의 베트남 인증을 획득에 성공했다. 에포나의 수출 확대에 힘을 쏟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게 다름인터내셔널의 목표다.
에포나 제품은 롯데면세점, 제주공항면세점을 비롯 주요 온라인숍 및 랄라블라, GS리테일, GS25, GS슈퍼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