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LG생활건강, 오휘·VDL·빌리프 중국 럭셔리 시장 론칭

‘후’와 ‘숨’ 등 5대 럭셔리 브랜드, 타깃별 포트폴리오로 중국 Top 5 겨냥

LG생활건강이 5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상륙작전이 본격화 됐다. 10월 23일 LG생활건강은 ‘오휘’, ‘VDL', '빌리프’ 3개 브랜드를 동시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최고급백화점인 우린인타이 백화점(银泰百货杭州武林总店)에 첫 번째 매장을 22일 각각 오픈했다. 이로써 ‘후’와 ‘숨’을 포함한 5대 럭셔리 브랜드를 모두 중국 현지에서 선보이게 됐다.




LG생활건강의 5대 럭셔리 브랜드의 중국 상륙작전은 차석용 부회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하면서 구체화됐다.
차 부회장은 “최근 몇 년간 중화권을 중심으로 럭셔리 이미지의 ‘후’를 통해 큰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숨’, ‘빌리프’ 등 경쟁력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 중화권 및 해외지역에서의 성장을 지속해야만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즉 장기적으로 잠재력이 큰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를 보다 다양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면세점이나 해외직구에서 호평을 받은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중국 현지 니즈에 부응하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의 한방화장품 ‘후’는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 최고급 백화점의 182개 매장을 운영, 최근 작년에 비해 한 달 빨리 1조원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1조2000억원 매상을 기대하고 있다.


자연발효화장품 브랜드 ‘숨37’은 항저우 우린인타이 백화점, 상하이 지우광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중국 내 58개 매장을 오픈, 안착했다.


‘오휘’와 ‘VDL’의 경우 중국에서 ‘오휘·VDL’ 통합 매장 형태로 오픈한 것이 특징이다. 기초 화장품은 탄탄한 구색과 라인을 갖춘 ‘오휘’를 중심으로, 색조 화장품은 전문 메이크업 브랜드인 ‘VDL’을 중심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휘’는 자연·피부과학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20여 년간 연구한 스킨케어 노하우를 강점으로 브랜드를 내세울 방침. 중국 주요 온라인 뷰티 커뮤니티 ‘KIMISS’에서 인기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인지도가 높은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을 주력 제품으로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다는 전략이다.


‘VDL’은 입소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제품 ‘루미레이어 프라이머’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들을 겨냥한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키운다. 오는 11월에는 상하이 대표 상권의 백화점에 ‘오휘·VDL’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빌리프’는 150여년간 축적한 허브 전문가의 비법과 철학을 화장품에 담은 브랜드라는 차별점을 적극 부각하고, 국내외에서 누적 판매량 410만개를 돌파한 대표 제품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모이스처라이징 밤’의 끈적임 없이 풍부한 수분감과 쿨링감을 대표 제품으로 내세웠다.


LG생활건강 중화권 화장품 마케팅담당 김병열 상무는 “중국에서 5년 내 럭셔리 화장품 회사 Top5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오휘, VDL, 빌리프의 중국 백화점 출시는 후, 숨과 함께 다양한 고객층에 대응할 수 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서 LG생활건강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부문은 지난해 4/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4.1% 성장하며, 화장품 전체 매출의 68%를 차지할 정도로 효자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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