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6월 중순부터 매달 2회 화장품 수출에 필요한 해외 인허가 정보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텐츠는 총 12편이다. 화장품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수출 인허가 전략 수립 △중국의 화장품 인허가 주요 TIP,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인허가 주요 TIP, △유럽의 화장품 인허가 주요 TIP, △미국의 화장품 인허가 주요 TIP, △사우디아라비아의 화장품 인허가 주요 TIP 등 주제별로 2편씩 구성해 제작된다. 첫 번째로 업로드된 ‘수출 인허가 준비 제 1편’ 영상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전반적인 인허가 절차와 주요 개념을 AI 아나운서를 통해 인포그래픽과 함께 설명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해외 인허가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와 개념부터 화장품 수출 주요 관심 국가의 규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화장품 기업들이 인허가 절차와 관련된 지식을 획득하고, 수출 준비를 위한 핵심 요소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라며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상 콘텐츠는 화장품산업정보포탈(https://www.allc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샤르트르시에 위치한 코스메틱 밸리를 방문해 뷰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스메틱 밸리는 프랑스의 혁신클러스터 정책에 따라 조성됐으며, 대학, 연구소,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모여 있다. 1994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산·학·연 클러스터로 2005년 프랑스의 국가 경쟁 거점으로 지정됐다. 이곳에는 LVMH, 로레알, 겔랑 등 100여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 등 3200개사, 9개 대학, 226개 연구소, 8,600명의 연구자들이 모여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식물 재배부터 완제품까지 화장품 관련 모든 분야의 연구 및 산·학·연 R&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기업을 지원한다. 또 화장품 수출 지원 및 국제화장품 무역박람회 Cosmetic 360° 를 개최한다. 이영 장관은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코스메틱 밸리 이사장 겸 LVMH 집단(그룹) 사무총장, 기욤 카스바리안(Guillaume Kasbarian) 국회의원, 장 피에르 조르주(Jean-Pierre Gorges) 샤르트르 시장 등 코스메틱 밸리 및 국회, 지방정부 관계자 등 18명과 코스메틱 밸리의 운영현황
중소벤처기업부와 로레알 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로레알 그룹의 ‘빅뱅’ 프로그램을 출범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및 첨단기술 행사인 '비바테크(Viva Technology) 2023'에 마련된 로레알 부스에서 현지 시각 15일 오후 2시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및 기술 총괄인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수석 부사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혁신적인 디지털 및 뷰티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과 AI기술을 접목한 뷰티 테크, 디바이스, 피부 진단 및 전달 시스템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및 기술 총괄 수석 부사장은 “로레알은 혁신을 포용하고 장려하며, 파트너십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지한다. 혁신적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기관, 정부 등과 협력하여 영감을 주고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이번 협약은 로레알이 북아시아에
프랑스의 향수 전문교육을 블랙보드 에드테크(BlackBoard EdTech) 플랫폼으로 국내와 연결, 수업이 진행돼 업계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14일 오후 5~7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의 특강은 프랑스 조향학교인 이집카(ISIPCA)의 현직 교수진이 직접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와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의 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서울시는 한국의 조향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과정에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수업에는 아카데미 2기 교육생과 1기 수료생이 참여했으며, 산·학계의 희망 교육생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유했다. 강의는 ▲ 1부 이집카 조향학교 소개 (강사: Martin FERRÉ) ▲ 2부 조향 특강: 원료 및 향수의 분류 (조향사: Joelle MUSSARD)로 나누어 최주희 교수의 동시 통역으로 진행됐다. 이후 교육생의 질의응답까지 이어지며 프랑스와 한국의 조향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Joelle MUSSARD는 후각·제형·조성 및 향기 평가 전문가로 이집카를 졸업하고 20년 교육 경력을 가지
식약처는 오는 6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23년 화장품 분야 정책 설명회’를 누리꿈 스퀘어(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된다. 주요 발표 내용은 ▲화장품 분야 ’23년 주요 정책 방향과 법령 개정 사항 ▲영업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법에서 정한 의무 사항 ▲화장품 원료관리 ▲화장품 품질에 대한 안전 기준 ▲산업계 지원 사항 등이다. 참석인원은 선착순 350명으로 제한(1사 1명)되며 참석 희망자는 6월 14일~6월 16일 사전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 신청 사이트: 대한화장품협회 www.kcia.or.kr → ’교육신청‘ → ’세미나, 설명회, 행사 ]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법령 관련 질의 사항은 오는 6월 16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7ojS7fthrXJkykKa7) 으로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유통 화장품의 품질·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오는 7월 13~14일, 7월 20~21일 총 4일 24시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프로그램은 △ 글로벌 화장품 정책 동향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 및 위해평가 △ 일반독성 및 발암성 △ 독성참고치의 이해 △ 노출평가와 위해평가 △ 생식 발생 독성과 유전독성의 이해 △ 국소독성 및 동물대체시험법 △ 차세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략의 이해 △ 피부 장벽과 흡수 △ 피부 안전성 및 효능 평가 등, 안전성 평가에 대한 이론과 기본적인 독성학에 대해 3일간 교육이 이루어진다. 마지막 날인 4일차에는 △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실무와 △해외 안전성 평가사 초청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홍콩의 안전성 평가사인 Jessie Chan Pui In(SGS Hong kong)을 초청하여 안전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Jessie Chan Pui In은 중국과 유럽에서의 안전성 평가 주요 규제 요건을 소개하고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을 위한 필수 정보를 안내한다. 규제와 안전성 평가의 주요 개념을 습득하고 안전성평가보고서 작성에 실질적인
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전세계 아미(army)들의 보랏빛 물결이 명동을 서서히 물드는 8일 오후, 명동성당 앞 K-뷰티 핫플레이스인 뷰티플레이의 7층 옥상정원. 이곳에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한 전 BTS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현재의 ‘K-팝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이 열렸다. 뷰티플레이의 서포터즈와 모델을 자청한 팬까지 30여 명의 외국인들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현재 아티스트는 약 6년 여 BTS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아이돌 메이크업의 황태자라는 호칭을 얻었다. 수많은 연예인이 그의 터치를 통해 커버 메이크업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금도 2AM 인피니트 홍현희 이정은 등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한현재 원장은 예의 유명한 ‘한국식 도자기 연출법’으로 외국인 참관객의 탄성과 질문 공세를 받았다. 프라이머와 비비 크림을 믹스해 매끈한 피부결을 살리고 글로우로 광택을 줌으로써 포인트를 살려냈다.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나 애교살에 선을 그려 시원함을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탄성도 나왔다. 아울러 페이스와 넥도 같은 톤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것도 조언했다. 그는 “최신 한국의 메이크업 트렌드는 애교살과 오버립이다. 피부톤과 비슷한 립 컬러를 찾아
태국과 베트남 시장의 최신 동향을 분석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3호’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에서 발간됐다. 태국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기후환경과 미세먼지, 그리고 고령화로 인한 수요 변화다. 먼저 태국의 기후는 덥고 습하다. 또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환경적 영향으로 노화 징후에 예민하다. 그렇다보니 소비자들은 하얗고 결점 없이 깨끗한 피부를 매우 선호한다. 스킨케어는 세럼, 자외선차단제 등 모든 아이템에서 미백 효과 제품이 인기다. 메이크업도 화사한 핑크 컬러, 밝은 피부톤 연출, 가볍고 지속력이 높은 제품이 선택을 받는다. 성분으로 노화가 진행되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층의 주름 예방 관심이 높아 레티놀, 히알루론산, 바쿠치올 등 성분 함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지 브랜드인 씨짠(Srichand)은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은 태국의 대표 코스메틱 기업. 자칫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한다. 씨짠의 ‘스킨 모이스처 버스트 젤 크림(Skin Moisture Burst Gel Cream)'은 히알루론산, 마데카소사이드 등 성분이 함유되어 풍부한 수분감이 최대 72시간 유지되는 제품이다. 리뷰 분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