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정의 마케팅 스토리

‘최초’로 기억되는 타이밍이 성공 ‘기회’

[알렌 정의 마케팅 스토리] 13) 완벽한 준비 후 론칭보다는 소비자에게 ‘최초’로 진입하는 기회와 타이밍이 더 중요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무조건 일을 저질렀던 기억뿐입니다. 실패의 두려움으로 시작하기도 했고, 지금 생각하면 무모하다 싶지만 모든 분야에서 가장 빨리 시도하고 최초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다행히 저 자신만의 브랜드를 어느 정도 구축해냈던 한 해라고 자평해 봅니다. 


“브랜드는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먼저 차별화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남들과 다른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 기존 서비스가 아닌 내가 최초로 만들어가는 서비스를 통해 나 자신이 먼저 브랜드가 되고 고객들에게 이 최초의 서비스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기 시작한 것이죠. 세계를 넘나들며 강연을 시작했고 남들이 안 하는 유용한 서비스를 만들었으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모든 것이 남과 차별화된 나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하나의 과정이었습니다.


제가 이 분야에서 ‘최초’가 되려고 했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최초가 되었다고 무조건 성공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고객의 마음속에 ‘최초로 진입하는 기회’를 갖기 때문입니다. 물론 완벽하게 진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준비기간 동안에 최초라는 기회를 놓쳐버리게 되면 그 기회를 다시 만들기 어렵습니다.


우선 진행하는 분야에서 ‘최초 개척자’라는 인식을 창출해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가장 먼저 그 분야를 선점했어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1995년도에 인터넷서점 서비스를 시작한 아마존(Amazon)을 최초의 온라인서점으로 많은 사람이 기억하지만, 사실 1년 전에 파월스(Powells)라는 인터넷 서점이 먼저 시작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파월스는 최초로 기록됐지만, 소비자의 마음속에 진입하지 못했고 후발주자인 아마존에 밀려 잊히고 말았습니다.


사실 꾸물대고 있을 여유가 없습니다. 최근 트렌드는 이것저것 가늠해볼 순간도 없이 빠르게 돌아갑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창조하여 계획하는 동안 남들은 그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품질이 좋고 좀 더 준비가 된다면 결국 성공한다고 믿고 있지만 지금 세상에서는 쉽지가 않습니다.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면 아무리 좋은 제품도 내일은 구제품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단순히 빨리 움직인다고 해서 성공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타이밍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소비자의 외면을 받기 십상입니다. 따라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절한 전략을 활용해 ‘최초의 브랜드’로 구축해 놓고 그 다음 단계에서 타이밍을 맞추자는 게 제 생각입니다.


‘창의적 아이템의 브랜드화’를 소비자에게 먼저 인지시키고 타이밍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만 있다면 그것이 곧 성공의 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창업과 세일즈에만 초점을 맞추면 초기에 성과를 거둘지 모르지만 오리지널이 되지 못한 브랜드는 결국 잊히게 됩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통한 브랜드 구축,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이야 말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브랜드를 알리기에 가장 좋은 날은 바로 오늘입니다. 빠르게 진화하는 소비자에게 ‘최초’라는 수식어를 먼저 각인시키기를 바랍니다.


ALC21 알렌 정 대표는...

ALC21의 창업자이자 대표 컨설턴트. Fuerza 북미대표, 제넥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해외홍보대사, 무역신문 칼럼니스트,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2017-2018 부산시 글로벌 마케터 등 한국과 북미의 커넥터이자 다양한 직함으로 활동 중이다. ALC21은 토론토를 거점으로 15명의 스페셜리스트와 마켓리서치, 세일즈 마케팅 등 6개 팀으로 구성, 한국과 북미지역의 70여 개 단체,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과 세일즈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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