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요즘 자주 접하는 단어일 겁니다. 구글에 검색을 해보면 디지털 마케팅에 관한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데 이것을 한 문장으로 딱 표현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이 온라인 마케팅을 의미하는지, 기존 마케팅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이해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에 관해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마케팅 정의를 알아봅시다. 마케팅이란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잘 알려서 판매가 이루어지는 역할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은 무작정 제품을 알리는 것뿐만이 아니라 ‘제품의 기획·유통 절차’를 잘 이해하고 진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품을 만들고 (Product) 알맞은 가격을 선정하며 (Price) 제품을 유통시키고 (Place) 이것들을 알리는 것이죠. (Promotion) 이른바 4P입니다.
스마트폰 등장과 ICT, 인터넷 발달로 인해서 접할 수 있는 채널이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트렌드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기반 위에서 수많은 채널이 등장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은 웹(web)이나 모바일(mobile)에서 이루어지는 마케팅 활동을 의미합니다. 이를 뛰어넘어 데이터를 쓰고 디지털을 활용하는 마케팅이 바로 ‘디지털 마케팅’입니다. 온라인에만 한정되지 않고, 온라인+오프라인 모두를 접목하는 것으로 좀 더 포괄적인 의미입니다.
즉 디지털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적으로 기획하는 마케팅입니다. 때문에 온라인 마케팅도 디지털 마케팅의 한 부분이라고 정의 내릴 수가 있는 것이죠.
기존에는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가 나뉘어 있다면, 디지털 마케팅의 특징은 소비자가 콘텐츠 중심에 있는 것입니다.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가 작동하고 소비될 수가 있게 된 것이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스스로 타깃을 정해 진행하는 마케팅’. 이는 콘텐츠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그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실시간 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마케팅이 디지털 마케팅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죠.
흔히 볼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방법으로는 △온라인 마케팅 △소셜마케팅 △이메일 마케팅 △모바일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비디오 마케팅 등입니다. ICT기술이 진화를 거듭함에 따라 효과 및 위력은 강화되었고, 일상을 꾸준히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을 구성하는 요소는 ①모바일 ②소셜미디어 ③트래픽(traffic) ④웹사이트의 네 가지입니다. 모바일을 통해 소셜미디어를 접하고 그 관심과 트래픽을 웹사이트로 향하게 하는 것이 디지털 마케팅이죠.
이 때문에 ‘모바일 프렌들리 웹사이트’가 제작이 되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이 웹사이트이기 때문에 ‘충분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소셜미디어를 접하게 하려면, 고객이 관심 가질만한 콘텐츠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몇 초 이내에 고객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바로 웹사이트로 향하게 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 되겠죠.
하지만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처음부터 실행할 필요는 없고 한 번에 다 시작할 수도 없습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하는 게 실패를 줄이고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죠. 단계별 그림을 그리고 세부 실행 계획과 실천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을 진행하면서 보다 큰 그림을 그려나가기 바랍니다.
ALC21 알렌 정 대표는...
ALC21의 창업자이자 대표 컨설턴트. Fuerza 북미대표, 제넥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해외홍보대사, 무역신문 칼럼니스트,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2017-2018 부산시 글로벌 마케터 등 한국과 북미의 커넥터이자 다양한 직함으로 활동 중이다. ALC21은 토론토를 거점으로 15명의 스페셜리스트와 마켓리서치, 세일즈 마케팅 등 6개 팀으로 구성, 한국과 북미지역의 70여 개 단체,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과 세일즈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