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과 6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관련 인사발령을 단행, 바이오생약국장과 화장품정책과장이 교체됐다.
화장품정책 업무 총괄을 맡는 바이오생약국장에 김영옥 전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이 5일 승진했다. 신임 김 국장은 화장품 관련 연구와 정책을 10여년 넘게 도맡은 식약처 내 화장품 베테랑으로 전해진다.
신임 화장품정책과장에는 김성진 부이사관이 6일 후속 임명됐다. 김 과장은 화장품 독립 부서가 없던 시절부터 화장품 업무를 전담한 전문가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연구팀장으로는 전 경인청 의료제품실사과장인 손경훈 보건연구관이 보직 받았다. 손 팀장은 기능성화장품 심사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