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장품 트렌드 ‘지속가능성’... 생분해, 플라스틱 프리 제품 성장률 상승

미국 화장품 트렌드 ‘지속가능성’... 생분해, 플라스틱 프리 제품 성장률 상승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2호 발간... 영국 ‘세포라 키즈’ 이슈 사회문제화 K-뷰티 1분기 수출, 미국 60%↑, 영국 70%↑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행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2호’(미국, 영국 편)이 나왔다. 이번 호에는 미국에선 ‘지속가능성’ 영국은 ‘세포라 키즈’를 탄생시킨 안티에이징이 주목을 받았다. 먼저 미국 소비자들은 지구환경, 천연자원 보존 환경오염 줄이기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해성분 함유 여부만 고려하던 이전과 달리 패키지나 제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선호한다. 이에 리필 제품, 클린뷰티,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에 이어 플라스틱으로부터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블루 뷰티(blue beauty) 등의 트렌드에 힘입어 생분해성 제품, 플라스틱 프리 제품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다만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존재함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동물 실험 없는 제품 개발, 대용량 제품 판매,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 무료 수거 서비스 제공 등의 브랜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은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로 젊은 세대들이 스킨케어에 훨씬 큰 관심이 많고,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는 것이 멋있지 않다고 여기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자연스러운 연출을 추구하면서 파운데이션 보다 무겁지 않고 안색을 균일하게 정돈해 주는 스킨 틴트와 같은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대 초반 어린이들이 고급 스킨케어 화장품을 선호하는 특이한 현상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세포라에서 부모 동행 없이 테스터를 남용하고 무례한 행동과 비싼 스킨케어 제품을 사달라고 조르는 광경이 목격되고 틱톡 등에서 비판 영상이 공유되며 이들을 ‘세포라 키즈’(sephora kids)라고 부른다고 한다. 문제는 레티놀이나 각질 제거의 강한 산 성분이 함유된 안티에이징 제품이 인기여서 외모에 과도하게 집학하는 등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인기 제품으로 미국에선 셀로르의 언더아이패치, 영국은 더 인기 리스트의 히할루론산 세럼이 주목받았다. 셀로르(CÉLOR)의 '언더아이패치(Under Eye Patches)'는 독특한 골드 컬러의 패치 사용 영상이 틱톡(Tik Tok)에서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단기간에 인지도가 크게 상승한 브랜드이다. 사용 즉시 부기나 다크서클 등의 눈가 피부 고민이 개선되는 효과를 강조한다. 실제 제품 리뷰를 분석한 결과 기능성, 텍스쳐, 지속력 등 제품 기능과 사용감에 대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영국에서 조사기간 동안 랭킹이 큰 폭으로 상승한 제품은 더 인키 리스트(The INKEY List)의 '히알루론산 세럼'으로 나타났다. 2018년 바이러스 연구원과 과학 교육자 등 전문가에 의해 설립된 더 인키 리스트(The INKEY List)는 저렴한 가격에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목표로 하는 영국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개인이 자신의 피부 타입 및 피부 고민에 잘 맞는 성분을 인지하는 것을 지향하며, 피부에 대한 고민이나 질문에 피부 관리 전문가가 답하는 ‘에스크 인 키(Ask In Ke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히알루론산 세럼(Hyaluronic Acid Serum)은 타사 제품 대비 가격이 저렴한 데다 피부에 과한 유분이나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어 스킨케어 루틴의 어느 단계에서도 부담 없이 즉각적인 보습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한편 우리나라 화장품의 미국 수출액은 1분기 3억8천만달러로 59%나 증가했다. 미국 화장품 시장은 상대적으로 스킨케어 제품 비중이 저조해 국내 브랜드가 진입하기 쉬운 편이다. 코로나 이후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생긴 피부트러블로 인해 한국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력, K-팝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현지 매체에서 K-뷰티를 꾸준히 언급해왔는데 아누아(Anua)의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조선미녀의 맑은 쌀 선크림, 스팟 패치로는 히어로 코스메틱의 마이티 패치 등이 추천됐다. 영국 수출액은 1분기 3059만달러로 70%나 증가했다. 이에 대해 현지 매체들도 인기 한국 화장품으로 코스알엑스, 이니스프리, 닥터자르트, 아누어, 조선미녀, 롬앤 등을 꼽고 있다.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2호는 [ Allcos[(www.allcos.biz) → 해외시장정보 →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성수지 재질 시트·필름 재포장 금지, ‘과태료 부과’
중소기업 제조업체의 7월 1일 이후 제조되는 제품의 재포장 금지규정이 적용된다. 또한 낱개로 기 생산 제품을 유통사·대리점 등이 판매과정에서 재포장한 경우는 종전처럼 ‘21년 1월 1일부터 금지 대상이다. 이를 기준으로 환경부는 유통매장 위주로 점검하고 재포장 주체인 제조업체(수입업체)외 판매자도 함께 과태료 대상이 된다고 공고했다. 즉 A사가 재포장한 제품을 B사가 판매한 경우 두 회사 모두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포장제품의 재포장 예외기준 고시‘에 따르면 재포장이란 “합성수지 재질(합성수지가 함유된 생분해성수지제품을 포함)의 필름·시트로 포장하는 것”을 말한다. 즉 ①공장에서 생산 완료된 제품을 유통사, 대리점 등 판매과정에서 추가로 묶어 포장 ②일시 또는 특정 채널을 위한 N+1형태, 증정·사은품(주제품의 구성품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 제동 등의 포장 ③낱개로 판매되는 단위제품·종합제품 3개 이하를 함께 포장하는 경우(포장내용물이 30㎖ 또는 30g 이하인 소용량 제품은 제외) 등이 해당된다. 먼저 재포장 금지는 모든 화장품류에 적용된다. 합성주지 재질의 필름은 두께가 0.25mm 미만의 플라스틱 막으로 제조한 비닐포장재이며, 시트는 두께가 0.

민원 5375건 분석...‘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
식약처는 최근 ‘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과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 배포한다. 이번에 제정된 질문집은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5375건을 분석해, 그중 235건을 선별·정리했다. 주요 질문내용은 ▲업 등록 ▲제조시설 ▲표시기재 ▲광고 ▲제품분류 ▲품질·안전관리 ▲기능성화장품 ▲수출입 ▲천연·유기농화장품 ▲기타 등 10개 주제로 분류 소개 된다.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에는 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표시·광고 민관협의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모발 관련 광고 표현 허용범위 확대 ▲신체 관련 금지표현 대상 명확화 ▲광고 실증대상 추가 등이 포함됐다. 질병을 진단·치료·경감·처치 또는 예방, 의학적 효능·효과 관련, 금지표현은 ·아토피 ·모낭충 ·심신피로 회복 ·건선 ·노인소양증 ·살균 소독 ·항염 진통 ·해독 ·이뇨 ·항암 ·항진균 항바이러스 ·근육 이완 ·통증 경감 ·면역 강화, 항알레르기 ·찰과상, 화상 치료·회복 ·관절, 림프선 등 피부 이외 신체 특정부위에 사용하여 의학적 효능, 효과 표방 ·기저귀 발진 등 질환명을 사용하면 안된다. 현행 법령상 화장품의 표시·광고 관련해서 사전 심의는 하지 않으나 대한화장품협회에서 광고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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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운을 좇고 바로 대응할 수 있어야" 작년 말 막바지에 현지 기업 컨설팅 의뢰를 받았다. 스토어 매출 컨설팅과 필요하다면 마케팅도 동시에 진행해 달라는 제안이었다. 막상 스토어 현황을 리뷰하고 느꼈던 건 마케팅도 문제지만 애초 대부분 고객이 여성인데 이에 맞춰 판매할만한 제품이 제대로 선정이 되어 있지 않았다. 이 기회에 ‘알맞은’ 제품을 소개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고, 마침 오래 공들여왔던 한국 화장품과 연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대 공간을 많이 확보해 대략 20개 브랜드 이상 약 50개 SKU 입점이 가능하게 되었다. 말 그대로 기본만 갖춘 브랜드라면 쉽게 제안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다. 근데 제품을 넣으려 하니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 기초화장품이라면 인증이 아니더라도 제품 또는 브랜드 등록 절차를 받아뒀어야 했다. 대행 가능할 정도의 기본이라도 갖췄으면 좋았을 텐데 뒤늦게 진행하기도 쉽지 않았다. 제품 등록과 라벨은 필수 작업이다. 또한 캐나다의 경우 영어뿐만이 아닌 불어 표기가 필수인데 불어는커녕 영문 표기도 엉터리인 브랜드가 대부분이었다. 미리 준비해두라고 그렇게 강조했지만 실제로 준비한 기업은 없었다. 또 뒤늦게라도 덤벼들려는 간절한 고객도 없었다. 그나마 미리 준비


[신윤창소설] 인식의 싸움 105. 모델 선발 대회(13) 다음 날 오전 간단한 일정과 함께 본선 진행사항에 대해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되었다. 신팀장은 이벤트 대행사가 제시한 두터운 큐 시트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며 동선과 시간을 일일이 체크하였다. 점심시간이 다 될 때까지 폭풍 같은 미팅에 모두들 지쳐가고 있을 즈음에 신팀장의 휴대폰이 계속 울렸다. 누나였다. 신팀장은 중요한 회의가 방해가 되어 휴대폰을 받지 않고 껐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비로소 누나에게 전화를 하였다. 전화기 넘어 다급한 누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왜, 이리 전화를 안받아?” “응, 중요한 회의 중이라서…” “어머니 상태가 좋지 않으셔, 빨리 병원으로 와야겠어.” “뭐라고? 여기 지금 대관령인데 어쩌지? 오래 걸릴텐데…” “아무튼 빨리 와!” 신팀장은 오후 나머지 일정을 조윤희와 허진희에게 맡기고 한 달음에 차를 몰아 병원으로 향했다. 4시간이 되어서야 병원에 도착한 신팀장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수술 동의서였다. 어머니의 병세가 호전되는 듯하여 그 동안 안심하였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악화되며 의식을 잃으셔서 이제는 최악의 수단으로 수술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일단 의사는 수술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니 걱정 말